뚝섬역 근처 재밌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미테이블 성수본점 - 고민할 필요가 없는 해산물과 고기의 조합~ -

오랜만에 평일에 아는 동생도 만날 겸 뚝섬역으로~

 

겸사겸사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어서

 

 

 

도착한 곳은 뚝섬역~

 

금요일이긴 하지만 이른 아침에 만나서 그런지 다소 한가한 편이라서 좋더라.

 

북적거리는 거 딱 질색이라서~ㅋ

 

 

 

 

 

 

 

 

 

갑자기 뭐라도 내릴 것처럼 좀 흐리더라.

 

혹시 몰라서 우산은 챙기긴 했지만 다행히 비가 안 와서 다행

 

 

 

 

 

 

 

 

 

여기는 아직도 원래의 본모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음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파스타랑 스테이크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미테이블 성수본점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줘서 편하게 입성~

 

 

 

 

 

 

 

 

 

생각보다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수는 적당한 것 같더라.

 

 

 

 

 

 

 

 

 

2인 테이블이 많은 걸로 봐서는 아마도 데이트 코스를 염두해둔 배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사실 이것저것 주문하다보면 테이블 공간이 좀 부족한 건 살짝 아쉽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

 

그래서 미테이블의 시그네이쳐격인 랍스타 바질올리오(면추가 가능)랑 채끝 스테이크 300g을 주문~

 

샐러드도 주문한다고 했는데 얘기하느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주문을 안 함~ㅋㅋ

 

 

 

 

 

 

 

 

 

곁들일 수 있는 피클은 이렇게 유리단지에 담겨져 있다.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아무래도 와인이 좀 어울리긴하겠다만

 

나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서 맥주 땡겨서 맥주로 주문~

 

 

 

 

 

 

 

 

 

피클은 이런 느낌~

 

간이 강하지도 않고 아삭거리는게 좋아서 메뉴들 먹는 중간중간에 입안을 리프레싱하기는 좋더라.

 

 

 

 

 

 

 

 

 

식전빵과 스프가 나왔다.

 

 

 

 

 

 

 

 

 

 

식전빵은 잘 구워진 바게트에 크림인지 버터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

 

살짝 단맛이 돌고 묵직하지 않아서 바게트에 넓게 펴바르고 먹기 딱 좋았음

 

 

 

 

 

 

 

 

 

스프는 콘스프 같았는데 옥수수가 씹히는 맛도 좋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라서 좋았고

 

 

 

 

 

 

 

 

 

주문한 채끝 스테이크랑 랍스타 바질올리오가 나왔다~

 

 

 

 

 

 

 

 

 

채끝 스테이크에 가니쉬까지 풍성하게 올려져서 먹음직스러움~

 

 

 

 

 

 

 

 

 

스테이크 위에는 버터랑 바질 혹은 시금치가 섞인 소스가 올려져 있었고

 

 

 

 

 

 

 

 

 

일단 자르자~ 

 

굽기는 대충 미디엄레어 정도였던 것 같은데 동생이 불그스름한 굽기는 잘 못 먹기 때문에

 

좀 더 익혀달라고 부탁했음

 

 

 

 

 

 

 

 

 

허브가 올려졌던 것 같고 구운 양파에 독특하게 백김치가 올려져 있었는데

 

구운 김치를 처음 먹는 건 아니지만 이거 상당히 맛있더라.

 

적당히 구워진 방울토마토도 맛있었고

 

 

 

 

 

 

 

 

 

좀 더 익혀서 다시 받았는데 미디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적당히 육향도 올라오고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나도 그렇도 동생도 잘 먹음~

 

가니쉬처럼 올려진 치즈같은 소스도 그렇고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버무려진 버터도 그렇고

 

스테이크 풍미을 더 올려주는 것 같아서 상당히 맛있었다.

 

 

 

 

 

 

 

 

 

그리고 랍스타 바질올리오~

 

 

 

 

 

 

 

 

 

꽤 볼륨감 있는 랍스타가 올려저서 그런지 꽤나 맛있어보이더라.

 

 

 

 

 

 

 

 

 

생각보다 껍질에서 잘 떨어져서 번거롭지 않게 한방에 분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베이스라서 좀 기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잘게 썰어서 소스와 섞인 바질 때문에 은은한 향이 올라오는 것도 좋고 느끼함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 같아서

 

색다는 알리오올리오였는데 담백하니 양도 적당해서 맛있었고

 

그리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랍스타와 곁들여서 먹으니 좀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는게 

 

좀 독특한  알리오올리오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만한 것도 없지 않나 싶더라.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그리고 샐러드까지 이쪽 라인업에선 완벽 조합 메뉴에

 

해산물도 있고 스테이크 종류도 꽤 있어서 누구 하나 아쉬울 것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닌가 싶더라.

 

나중에는 티본스테이크 조합으로 다른 걸 먹어봐야겠음~

 

 

 

 

 

 

 

 

 

휴무일은 없는 것 같았는데

 

평일 오전 11시 반 ~ 저녁 9시 

 

주말은 오전 11시 ~ 저녁 9시

 

이번 주 연휴에도 휴일없이 영업하니 참고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