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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정릉역 근처 돼지갈비 청수장 -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의 녹진한 돼지갈비~ -

by 분홍거미 2026. 4. 26.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생각나더라.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어서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가봄~

 

 

 

 

내린 곳은 정릉역~

 

요즘은 경전철을 타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오랜만에 타보는 같네~

 

 

 

 

 

 

 

 

 

 

내부순환로가 가로지르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그리 시끄러운 느낌은 없음

 

 

 

 

 

 

 

 

 

새삼스레 느끼는 거지만 정릉의 하늘도 조금씩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

 

옛 모습이 좀 남아 있는 것도 좋을텐데 말이지...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거의 1년만에 와보는 것 같다.

 

이 근방에서 돼지갈비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수장

 

그리고 갈비소스가 꽤 독특해서 종종 생각나게 하는 곳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한옥 그대로를 사용해서 한식의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내부는 깔끔하고

 

공간도 여유롭게 사용하고 있어서 북적거리는 느낌도 없어서 좋고~

 

 

 

 

 

 

 

 

 

주문을 하면 반찬은 소소하게 나오는 편이지만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아쉬울 건 없음

 

 

 

 

 

 

 

 

 

청수장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가면서도 시대의 흐름에는 적당히 타협을 하나보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가능한데

 

일단 청수갈비 1인분, 청수목심 1일분이랑 계절 특선찌개가 있어서 같이 주문~

 

사실 청수장이 현재의 자리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건 아니다.

 

테블릿의 사진을 보면 단순히 그린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장소에 실제 건물을 그대로 그린 그래픽인데

 

이건 오랫동안 청수장을 가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그림이지~

 

 

 

 

 

 

 

 

 

주문을 하면 바로 반찬을 내어주는데 반찬은 소소한 편이다.

 

뭐랄까 거추장스러운 거 없이 고기랑 어울리는 반찬들 몇가지만 딱 구성해놓은 느낌인데

 

사실 고기를 먹으러 가면 화려한 반찬보다는 이렇게 심플한 구성이 되려 좋은 것 같음

 

 

 

 

 

 

 

 

 

소스랑 콩나물국도 나오는데

 

고기 먹기 전에 슴슴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쌈장에 무채랑 마늘까지~

 

 

 

 

 

 

 

 

 

뭐니뭐니해도 청수장의 가장 큰 매력은 이 소스가 아닐까 싶다.

 

진득하다 못해 꾸덕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진한 소스인데

 

단맛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감칠맛이 진해서 고기의 풍미를 확 올려주는 마법의 소스~

 

 

 

 

 

 

 

 

 

주문한 청수갈비랑 청수목심이 나왔다~!

 

 

 

 

 

 

 

 

 

일단 청수갈비부터~

 

 

 

 

 

 

 

 

 

타지 않게 뒤집어 가면서 잘 익혀주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잘라줌~

 

 

 

 

 

 

 

 

 

그 와중에 계절 특선찌개도 나옴~

 

 

 

 

 

 

 

 

 

된장찌개인데 냉이가 들어가는 건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쑥이 진짜 맛있더라.

 

먼저 쑥향과 맛이 잔잔하게 지나가면서 냉이의 씹는 맛과 향이 뒤섞이는 느낌이

 

여느 된장찌개와는 달라서 확실히 계절 특선찌개라는 이름에 걸 맞는 맛이었음

 

아마도 계절마다 찌개가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계절마다 기대되는 찌개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

 

 

 

 

 

 

 

 

 

적당히 익었으니 흰쌀밥에 올려서 먹어본다~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지방이랑 섞이는 맛도 좋고

 

청수장 소스 특유의 맛이 뒤에서 감칠맛으로 휘감는 느낌이 상당히 좋다.

 

게다가 밥도 좀 놀랐는데

 

보통 고기집에서 공기밥을 주문해도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뭐, 밥맛은 다 똑같으니까...)

 

희안하게 밥알이 겉은 얇게 코팅된 듯이 단단한 질감에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묘하게 고소한 풍미가 올라오는게 뭔가 특별한 쌀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맛있었음!!!

 

 

 

 

 

 

 

 

 

소스에 안 찍어 먹을 수가 없지~

 

고기 자체에도 적당히 소스가 베어 있지만 이렇게 따로 찍어서 먹어야 진정한 돼지갈비구나 싶은 맛이 확 올라옴

 

 

 

 

 

 

 

 

 

쌈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고기랑 잘 어울리면서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아서 잘 어울렸다.

 

 

 

 

 

 

 

 

 

그 다음 바로 청수목심~

 

 

 

 

 

 

 

 

 

목살부위라서 그런지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서 은은하게 구워서 먹으라고 직원이 얘기해줘서

 

인고의 시간을 기다림~ㅋㅋ

 

 

 

 

 

 

 

 

 

적당히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잘라주고

 

 

 

 

 

 

 

 

 

마침 고수가 있네?

 

그래서 고수를 좀 담아와서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목살임에도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하고 청수장 소스와 향이 강하지 않은 고수가 섞이니까

 

굉장히 이색적인 맛이 났었는데 이게 맛있는 쪽으로 이색적인 맛이었다.

 

고수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한번쯤은 이렇게 먹어보는걸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꽤 좋은 조합이었음

 

 

 

 

 

 

 

 

 

고기 적당히 먹고 물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 못지 않게 진한 육수에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고기 고명에 계란까지 올려져서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냉면집 못지 않게 상당히 맛있었음~

 

오랜만에 왔음에도 맛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돼지갈비로는 손 꼽히는 곳이 청수장 아닐까 싶다.

 

여긴 일본친구 여행오면 꼭 데려가고 싶을 정도로 돼지갈비로는 아쉬울게 없지 않나 싶음~

 

다시 언제 가보려나~~~

 

 

 

 

 

 

 

 

 

청수장 서울 성북구 정릉로 237-2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1시 반 ~ 저녁 9시 반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이젠 지도도 지원 안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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