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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뚝섬역 근처 성수동 파스타 브리비트 성수 - 비주얼도 재밌고 독특한 파스타와 뇨끼 그리고 풍미 좋은 하이볼까지~ -

by 분홍거미 2026. 5. 1.

 

드디어 길고도 짧은 연휴가 시작되었다.

 

게다가 날씨까지 맑으니 최근 중에 이보다 좋았던 연휴는 없는 것 같음

 

이것저것 점심으로 먹어보고 싶은 것 중에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카메라 들고 나옴

 

 

 

 

도착한 곳은 뚝섬역

 

성수역 근처에 비해서는 그리 붐비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 근처에도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곳들이 곳곳에 있어서

 

여유부리면서 갔다가는 꽤나 후회할 곳들이 참 많다.

 

 

 

 

 

 

 

 

 

중랑천으로 향하는 상원길을 조금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대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얼추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브리비트 성수

 

독특하면서도 볼륨감있는 시그네이쳐 파스타도 있고 뇨끼나 사이드 메뉴

 

게다가 하이볼도 독특한 게 있어서 와보고 싶었는데

 

미리 도착한 사람들은 현장 웨이팅이 아닌 예약을 하고 온 사람들인 것 같아서

 

첫 타임에 못 들어갈 줄 알았는데 운좋게 한자리가 비어서 바로 입성~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마치 유럽 어딘가에 있을 법한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에

 

좌석도 꽤 있는 편이었는데 내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만석

 

게다가 남자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분위기가 좀 어색하긴 했지만

 

궁금한 거 먹어보고 싶은데 어쩌겠음? ㅋㅋ

 

 

 

 

 

 

 

 

 

바로 맞은 편은 가장 바쁜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

 

여기서 바쁘게 그리고 기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조용히 테이블까지 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함~

 

일단 주문은 가장 궁금했던 50cm 생면 스테이크 파스타, 대파크림 옥수수뇨끼 그리고 매콤 가지튀김을 주문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고

 

 

 

 

 

 

 

 

 

입구에서 안쪽으로 가면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서 피클이나 물 그리고 티슈가 필요하면 가져다가 사용하면 됨

 

 

 

 

 

 

 

 

 

피클은 재료맛은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메뉴들이랑 잘 어울리고

 

느끼함도 잘 잡아주더라.

 

 

 

 

 

 

 

 

 

그리고 버터 하이볼이 있어서 주문해봤다.

 

 

 

 

 

 

 

 

 

잔잔하게 위스키 맛이 나면서도 버터의 풍미도 느껴지고 말린 오렌지가 들어가서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상콤핫 맛도 나고

 

무엇보다 빨대가 아닌 시나몬이 통째로 들어가서 오묘한 맛이 나는데 이게 은근히 자꾸 들어가대?

 

 

 

 

 

 

 

 

 

먼저 매콤 가지튀김이 나왔다~

 

접시가 귀엽다거 해야 하나?

 

피자 도우처럼 생겨서 플레이팅이 귀여운 느낌~

 

 

 

 

 

 

 

 

 

잎이 올려져 있었는데 슬쩍 먹어보니까 파슬리 맛이랑 향이 나던데

 

내가 알고 있던 파마머리같은 파슬리 잎이 아니라서 좀 찾아봤는데 이탈리안 파슬리인 것 같다.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가지튀김이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

 

 

 

 

 

 

 

 

 

겉은 바삭하면서 크리스피한 느낌에

 

가지는 튀기거나 다르게 조리를 해도 찐 고구마처럼 부드러워지는게 일반적이지만

 

맛은 확실히 튀긴 가지가 호불호가 덜한 것 같다.

 

가지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담백한 맛이 좋았음

 

 

 

 

 

 

 

 

 

가지튀김 자체가 매콤한 건 아니지만

 

치폴레소스랑 곁들여서 먹으니까 적당히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가지튀김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냐 먹어도 좋지만 소스랑 찍어 먹는 것과

 

번갈아 가면서 먹는 것도 꽤 괜찮다.

 

 

 

 

 

 

 

 

 

그 다음은 대파크림 옥수수뇨끼

 

 

 

 

 

 

 

 

 

브리비트에서 수제로 만든 겉바속촉의 뇨끼에 그냥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옥수수가 들어간 뇨끼라서

 

모양새도 참 예뻤음. (그래서 주문했지 뭐야~ㅋ)

 

 

 

 

 

 

 

 

 

일단 크림에 뇨끼을 올려서 먹어봤는데

 

겉은 아주 얇게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뇨끼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진한 크림과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소 씹는 맛도 좋고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 맛도 좋더라.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느낌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아 보였음

 

 

 

 

 

 

 

 

 

궁금해서 뇨끼를 반으로 잘라봤는데

 

마치 아주 작은 알감자를 신선한 기름에 튀긴 듯한 느낌~

 

 

 

 

 

 

 

 

 

그리고 옥수수를 올려서 같이 먹어봄~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부드럽게 씹히는 옥수수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더해지는 느낌도 좋았음

 

 

 

 

 

 

 

 

 

그리고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잘게 썰어진 각종 재료들이

 

뇨끼의 풍미와 식감을 살려주는 느낌도 좋더라.

 

 

 

 

 

 

 

 

 

그리고 오늘 내가 여기를 온 가장 큰 목적이었던 50cm 생면 스테이크 파스타

 

 

 

 

 

 

 

 

 

딱 봐도 풍미가 넘처 흐르는 크김에 살짝 자태를 보여주는 파스타면에 

 

두툼한 베이컨이 올려 있고 중앙에는 계란 노른자

 

그리고 트러플 오일이 올려져서 그런지 특유의 묘한 풍미가 식욕을 자극한다.

 

게다가 스테이크가 접시를 둘러서 있을 정도로 

 

가격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몸값을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꽤나 화려한 파스타였음

 

 

 

 

 

 

 

 

 

궁금해서 나도 면을 올려봄~ㅋㅋ

 

 

 

 

 

 

 

 

 

 

마치 히모카와 우동(ひもかわうどん)을 보는 듯한 느낌도 있어서

 

아직 제대로 된 히모카와 우동을 먹어보지 못 한 나로써는 충분히 이에 대한 대리만족까지 느낄 수 있는 비쥬얼이었음

 

 

 

 

 

 

 

 

 

게다가 아쉬운게 아니라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올려진 스테이크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비주얼

 

 

 

 

 

 

 

 

 

이 50cm 생면 스테이크 파스타는 직원분이 직접 소스에 섞어서 이렇게 가지런히 올려준다.

 

그러고 보니 퐁듀의 느낌까지 섞인 것 같네~

 

 

 

 

 

 

 

 

 

일단 한번에 먹기는 힘드니 4등분을 해주고

 

 

 

 

 

 

 

 

 

파스타에 국물이라는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슬쩍 먹어봤는데 고소하면서도 진한 크림 맛에 트러플 오일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뭐랄까 녹진한 치즈의 맛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

 

 

 

 

 

 

 

 

 

4등분한 파스타는 이거 하나도 한 입에 넣는 건 어림없을 정도로 크다.

 

그래서 결국 반으로 잘라서 먹어봤는데

 

생면 특유의 부드러움과 탄력이 느껴지면서도 유난히 노란 색감이 강한 걸보면 노른자가 듬뿍 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서

 

생면 자체만으로도 고소한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더라.

 

게다가 여러 가닥 내지는 여러 개의 파스타를 먹는 느낌도 좋지만

 

하나를 볼륨감 있게 먹어보는 경험도 개인적으론 꽤 재밌는 느낌과 맛이었음

 

 

 

 

 

 

 

 

 

면에 한눈 파느라 스테이크를 깜빡하고 있었는데

 

메인이 면이긴 하지만 스테이크도 면 못지 않게 존재감은 확실하다.

 

불향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온 고기맛이 느껴지는게 좋고

 

파마산 치즈와 거칠게 갈은 후추가 곁들여져서 두개의 메뉴를 주문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어느 하나 처지는 느낌이 없음

 

 

 

 

 

 

 

 

 

그래서 같이 먹으면 존재감은 배가 되겠지?

 

 

 

 

 

 

 

 

 

그리고 베이컨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베이컨의 식감과 맛이랑 차이가 있었는데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간이 느껴져서 중간중간에 파스타와 곁들여서 먹기도 좋았음~

 

사실 이런 곳이 혼자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분위기인 건 사실이지만(게다가 남자 혼자서~ㅋㅋ)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 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오늘 조합으로 먹었던 메뉴들이 뭐 하나 아쉬울 게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친구끼리도 좋고 연인끼리도 좋고 브리비트 성수에서 다양한 파스타와 뇨끼를 즐기고

 

근방을 둘러보는 것도 꽤 좋지 않을까 싶다.

 

 

 

 

 

 

 

 

 

브리비트 서울 성동구 상원6길 5-1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1시 반 ~ 저녁 9시 15분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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