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私なりのグルメ

군자역 근처 비빔탄탄면 소공주누들 - 담백한 비빔탄탄면에 매혹적인 향라치킨~ -

by 분홍거미 2026. 7. 25.

또 다시 주말이 돌아왔다.

 

이번 주는 날씨가 아주 지맘대로라서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날씨에 감을 잡을 수가 없었음

 

주말에도 아침에는 맑다가 사진 편집하고 있을 때는 소나기라도 올 것처럼 어두컴컴하다가

 

이제는 다시 맑음...

 

우리내 여름날씨는 이제 어떻게 변해가는 건가???

 

아무튼 지난 주에 히야시 니신 소바를 먹으면서 탄탄멘을 먹지 못 한게 좀 아쉬웠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에 탄탄면이 생각나서 가봄~

 

 

 

 

내린 곳은 군자역~

 

집에서 제법 거리가 되지만 나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좋음

 

 

 

 

 

 

 

 

 

군자역 근처에도 계속 주목받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고

 

지금도 진행형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북적거리는 느낌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먹고 나서 연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음... 오히려 이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핫스팟이라고 불리던 곳들의 결과는 항상 같았으니까...

 

그래서 군자역 근처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역에서 나와서 중랑천 방향으로 걸어간다.

 

어디 여름휴가를 갔다온 것도 아닌데 피부는 왜 이렇게 타는 건지~ㅋㅋ

 

아... 땡볕에서 여기저기 가긴 했었지, 먹으러~ㅋ

 

 

 

 

 

 

 

 

도착한 곳은 역에서 3~4분도 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한 소공주누들되시겠다~

 

우육면이 시그네이쳐인 것 같은데 오늘은 비빔탄탄면을 먹고 싶었음

 

 

 

 

 

 

 

 

 

매장 앞에 야장처럼 테이블을 펴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한데

 

요즘은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고 후덥지근한 날씨라서 따로 셋팅을 하지 않은 것 같더라.

 

날씨가 선선해지는 계절이 오면 아마도 다시 펼쳐지겠지 뭐~

 

 

 

 

 

 

 

 

 

내부는 뭐랄까...

 

내가 대만이나 홍콩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딱 그런 두 장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좀 더 깔끔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론 이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더라.

 

 

 

 

 

 

 

 

 

중앙에는 2인테이블 총 4개가 있었고

 

벽면에는 9~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닷지테이블이 있어서 공간은 충분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였음

 

 

 

 

 

 

 

 

 

주방 옆에는 물이나 식기류 그리고 반찬인 단무지를 준비해놨고

 

 

 

 

 

 

 

 

 

주문은 테이블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사용해서 주문하면 된다.

 

일단 비빔탄탄면을 주문했는데

 

필수 선택 중에 기본 면, 쌀국수 면 그리고 밥을 선택할 수 있는 게 독특했다. (추가금 없음)

 

그리고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건

 

기본으로 고수를 넣거나 빼는 걸 선택할 수 있고 면 추가, 고수 추가, 고기 추가는 추가금이 있고

 

공기밥은 무료였음

 

음? 무료였네~ㅋㅋ

 

 

 

 

 

 

 

 

 

테이블에는 우육면과 탄탄면이 메인 메뉴인 것 답게 흑식초가 있었고

 

후추, 매운 고추가루 그리고 라조장이 있었다.

 

 

 

 

 

 

 

 

 

반찬으로 가져온 단무지는 흔한 단무지가 아니라

 

마치 들깨 같은 것에 버무린 단무지였는데

 

유자향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상당히 좋더라.

 

 

 

 

 

 

 

 

 

일주일의 고되었던 몸은 맥주 한잔으로 싹 날리고 시작~!

 

 

 

 

 

 

 

 

 

잠깐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향라치킨은 이렇게 종이 봉투에 담겨져서 나옴~

 

그, 뭐냐... 흔들어서 양념을 섞여서 먹는 감튀처럼 흔들어서 잘 섞고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얘기해주심

 

 

 

 

 

 

 

 

 

그렇게 샤샤샥 흔들어서 접시에 담아줌~

 

 

 

 

 

 

 

 

 

먼저 비빔탄탄면

 

탄탄면의 유래는 

 

19세기 중반 중국 쓰촨성에 국수장수가 평행지게 양쪽에 국수를 짊어지고 판매하던 것에서 시작되었고

 

원래부터 국물이 없는 비벼먹는 면의 형태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면류 중에 하나인데

 

현재는 국물이 있는 탄탄면도 있고 국물이 없는 탄탄면도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먹는 편인데

 

개인적으론 국물 없는 걸 더 선호한다.

 

뭐랄까... 좀 더 맛이 진한 느낌이라서

 

 

 

 

 

 

 

 

 

바닥에는 면이 있고 그 위에 고소한 땅콩 소스에 코추기름과 각종 채소가 올려져 있는 비빔탄탄면

 

그리고 튀긴 건두부가 올려져 있는게 독특했음

 

 

 

 

 

 

 

 

 

자~ 열심히 비볐다~

 

비비다 보니 않에 청경채도 들어 있었음~

 

 

 

 

 

 

 

 

 

면은 적당한 굵기의 둥근면이었고

 

맛은 살짝 칼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극이 거의 없는 정도이고 느끼함을 잡아주려는 정도에

 

땅콩소스의 고소한 맛이 면이랑 적절히 섞이면서 꾸덕한 질감을 만들어주면서도

 

입안에서 땅콩의 고소한 맛이 퍼지는 느낌이 좋더라.

 

그리고 고수가 들어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강하지 않게 꾸덕한 질감과 고소함이 겹치다보면

 

살짝 물린다는 느낌이 들 때 리프레싱 해주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음!

 

고수를 선호하지 않는 입장에서도 이 정도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조합이라서 고수를 넣는 걸로 선택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땅콩소스 베이스의 탄탄면 특유 질감과 담백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게 좋더라.

 

 

 

 

 

 

 

 

 

그리고 향라치킨은 사이드 메뉴로써 꼭 주문해봐야 할 메뉴가 이닌가 싶더라.

 

 

 

 

 

 

 

 

 

되려 탄탄면보다 향라치킨이 매콤할 줄 알았는데

 

그 쯔란같은 특유의 향이 생각보다 잔잔하게 올라오면서도 맵다가 아니라 은은하게 칼칼하다는 정도에

 

묘하게 중화권 소스에 버무려진 느낌이 치킨이랄까?

 

그리고 여기에 고수가 혼자서 튀지 않고 치킨과 적절하게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것도 좋았다.

 

사실 유린기랑 향라치킨 중에 유린기를 먼저 먹어보려고 했는데

 

향라치킨이 상당히 매력적인 느낌이 강한 맛이었음

 

 

 

 

 

 

 

 

 

건두부는 좀 바삭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긴 했지만

 

뭔가 임팩트 있는 건 아니어서 면이랑 같이 먹거나 아님 나처럼 흑식초를 살짝 뿌려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

 

 

 

 

 

 

 

 

 

그리고 마지막에는 라조장에 흑식초를 살짝 올려서 먹어봤는데

 

라조장도 생각보다 맵지 않은 편이라서 중간에 맛의 변화를 주기도 좋고

 

흑식초는 꾸덕거림을 분산시켜주기도 하고 흑식초 자체의 맛도 풍미가 좋아서 중간쯤에 한번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중화권 먹거리가 메인 메뉴이지만 가짓 수가 많지 않아서 아쉬울 수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론 대표적인 메뉴와 곁들을 수 있는 확실한 파트너가 있어서

 

선택에 있어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도 맛은 말할 것도 없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근데 기왕 건두부가 토핑으로 올라가는데 건두부 무침이 사이드 메뉴로 있으면 좋겠다 싶은 바램은 있다~ㅋ

 

 

 

 

 

 

 

 

 

 

 

소공주누들 ·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30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일요일은 정기휴무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 5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