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역시 도쿄의 아키하바라처럼 유명한 전자상가가 있다.
물론 거기엔 전문 피규어샵드로 즐비하게 있고... 아무래도 나에겐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이었다.
아무래도 휴일이다보니 쉬는 상점들도 있더라.
처음 눈에 들어온 샵은 정글~
만다라케처럼 다양한 중고제품들이 있고 특히 레진킷들이 의외로 많았던 곳이다.
입구엔 무쟈게 절친인 마징가가 서 있다~ㅋㅋ
아무래도 가격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라 사진촬영이 안 되는 곳이 많아서 많이 찍지는 못 했다.
VF-19 레이븐 컬러인가? 이거 YF-19로 옥션에서 샀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최고가 2만엔을 넘던
엄청나게 인기 많은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ㅋ
트랜스포머도 무비판 외에 다양한 시리즈들이 있었다.
대충 둘러보고 좀 더 걸어가니 오른쪽에 반다이로 유명한 키즈랜드가 보인다.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히어로 완구 연구소~
아무래도 이름이 그래서인지 전대물쪽이 좀 많았던 것 같다.
키즈랜드는 찾기가 어려울 수가 없다~ㅋㅋ
연말 세일제품을 밖에서 디피해놓기도 했는데
그닥 맘에 드는 건 없어서 패스~
터미네이터는 좀 땡긴다~ㅋ
철인 28호가 유명한 곳이다보니 관련제품들도 종종 있었다.
물론 가격은 자비없음~
좀 더 내려가 있었던 보크스...
뭐 다른 곳과 비슷한 종류가 있긴한데 철도 미니어쳐관련상품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대부분 신품이다보니 가격은 국내와 큰 차이는 없었고...
사람들부터 건물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도색이 별로인 나에게 이런 취미 있으면 꽤나 재미있을 듯~ㅋ
한쪽에선 이렇게 전시를 해놓기도 하고...
스케일이 좀 되면 이 역시 가격이 자비없음~ㅋㅋ
2층에는 대부분 여성 캐릭터들이라 패스~ 3층은 메카닉 쪽이라서 둘러봤는데
역시나 가격은 자비없더라~ㅡ,.ㅡa 결국 리볼텍 워머신이랑 에바 4호기,고토부키야에서 나온 제프티 프라킷은
구입하고 말았지만~
덴덴타운 거리를 중간 정도오니 전자제품 관련 상점들이 보인다. 이쪽은 별 관심없으니 다시 되돌아갔다.
아까 봤었던 키즈랜드 앞...
요즘 반다이에서 AGE 건담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터라 디피물이 대부분 AGE 시리즈다. 골판지전기? 시리즈도 있고
한대 독일의 자랑이었던 이 녀석도 팔더라. 가격은??? ㅎㅎ
안쪽 골목에 코토부키야 샵이 있었는데 상당히 비좁고 가격도 국내와 큰 차이가 없어서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다시 남바쪽으로 와서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보러 가는 길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뭐야 이거??? 중간에 암벽등반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야바포인데 원래는 자이로드롭이 있던 자리인데 2009년에 추락사가 있어서 이후에는 이렇게 바꿔놨나보다.
암튼 시간은 얼추 일루미네이션 보고 오면 형이랑 만날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부지런히 요도야바시역으로 갔다.
'Bon voy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둘째 날 - 카이유칸 - (1) (0) | 2012.01.04 |
---|---|
오사카 첫째날 -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 (0) | 2012.01.01 |
오사카 첫째날 - 미도스지 & 도톤보리 - (0) | 2012.01.01 |
오사카 첫째날 - 에비스바시스지 & 미도스지 - (2) | 2012.01.01 |
오사카 첫째날 - 간사이공항 - (0) | 2011.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