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70

내겐 4월은...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항상 그랬듯이 4월은 나에겐 유난히 잔인한 달이였다.4월을 평범하게 지나려고 하는 것조차 나에게는 크나큰 사치인가보다...이제는 뭘 바라는 것도 없다. 다만 내 마음에 어김없이 생기는SCAR 를 줄이고 싶을 뿐이다...하지만 돌아오는 4월은 또 날 기다리겠지....... 2007. 4. 26.
원피스 슈트... 처음 인라인을 타면서 언젠가는 원피스 슈트 꼭 한번 입어보겠다고 다짐하긴 했었는데...영 몸매가 아니라 항상 그림의 떡이였다. 사실 지금도 그저 그렇긴 하지만 한 번 입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친구녀석이 선물로 보내줬다. 뭐 이 정도야 누구나 살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애아빠의 입장에서는 이것도큰 돈인 걸 잘 알기 때문에 서슴없이 선물해준 친구녀석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암튼 잘 입으마! 이거 입었다고 1등하란 소리는 하지말고~^^그리고 언제나 이 날이면 아침에 어김없이 생일축하를 해줘왔고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이서 축하를 해주니더없이 기쁘다 방군아! 항상 안 좋은 일이 불쑥불쑥 일어났던 기억 때문에 그냥 조용히 넘겨왔지만오늘은 유난히 맘에 뭔가가 맴돈다. 음... 친구 좋다는게 이런 거 .. 2007. 4. 25.
I love Inline 음... 보자... 내가 인라인을 타온지도 횟수고 3년이 넘어간다. 나보다야 실력 좋은 사람들은 수두룩하지만나름대로 즐길 수 있을 만큼까지 되었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다.지금까지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혼자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건 없었던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을 때 아무 생각없이할 수 있는 건 아마 이게 처음 아닌가 싶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내 나름대로 이런저런 의미가 담겨져 버린인라인... 처음보다는 살짝 열정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난 이게 좋다.'사진'이라는 취미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몸을 즐겁게 해주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걸 할 수 있다는 것만큼좋은 건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2007. 4. 23.
춘천으로~ 오늘 퇴근 길에 경비실에서 소포하나가 왔다.역시나 일주일 전에 칼같이 보내주네... SWIC대회에서 좀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욕심 좀 부려보려고 하는데...춘천대회는 처음이라 어떤지 영 감이 안온다. 암튼 요근래 대회에 왜 그리 욕심이 많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그건 그렇고 주말에 춘천에서 닭갈비 좀 제대로 먹어봐야겠다. 기다려라! 닭들아~!!! 2007. 4. 23.
일에서도... 대인관계 참 중요하다.나아가 공과 사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다만 적절히 섞을 줄 알아야 약이 되는 것이지과하면 독이 된다는 걸 잘 안다면 고쳐야 그게 정상인게지...그걸 구지 얘기 해줘야만 아는 것인가? 항상 해온대로 별 일이 없었다고 평생 별일이 없을 거라고착각한다면 일생 최대의 착각한 일이 된다는 것쯤은 아마 알겠지... 2007. 4. 19.
아침의 시작은... 청계천에 발을 디디면서 시작된다.... 카메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가져왔더니 덜컹 나를 찍어버리신 대장님~ㅡ,.ㅡa뒤에 커피삼촌의 커피는 가히 예술~ 완전 중독됐다~ㅋ 2007. 4. 19.
퇴근하기 전에... 2007. 4. 19.
퇴근하기 전에... 2007. 4. 19.
퇴근하기 전에... 슬슬 어안의 재미에 빠져든다. 약간의 왜곡으로 식상함을 깨는 것도 나름대로 묘미... 2007. 4. 19.
유난히 요즘들어 아침에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된다.쭈글쭈글한 종이컵에 흔히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이지만 항상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떤 일이 있을지모르는 아침에 긴장을 풀어주는 묘약이라고나 할까?사실 거래처에서 얻어 마시긴 하는 거지만~ㅋ 2007. 4. 19.
스킨... MP3 용 스킨인데 가끔 식상해질 때 기분 전환용으로 재미가 꽤 쏠쏠할 거 같다...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누구나 스킨의 수만큼이나 천의 얼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리를 내야하는 본질을 잃어버린다면그저 목에 걸고 다니는 악세사리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뭐... 그냥 그렇다고... 2007. 4. 17.
처음처럼... 누구에게나 항상 처음과 같다면 지금처럼 나태해지고 무뎌지지는 않겠지...그렇지 않은가? 2007. 4. 17.
상현이... 이제는 학생이라는 신분을 떨처버린 상현이...녀석을 알아온지도 이제 언 7년... 서로에 대해 알만큼 알아서 그런지 동생이지만 꽤 편한 녀석가끔은 엉뚱한 행동 때문에 잔소리를 듣긴 하는 녀석이지만 나름대로 자기 능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사는 녀석이라 그런지 사회인이 되어서도 큰 걱정은 안 되긴하는데...이제 막 졸업한 녀석에게 세상은 아무래도 넘어야 할 큰 벽이 너무 많아 보인다.하지만 형은 믿는다. 여태 주구장창 들었던 잔소리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녀석이될 거라는 걸...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정말 네가 원하는 걸 찾아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니까걱정말아라. 믿는다~!화이트밸런스 필터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안 썼더니 색감이 영 맘에 안든다~ㅡ,.ㅡa 2007. 4. 17.
1004 이것 때문에 뭐라할 녀석은 단 한명뿐~암튼 195마운트의 또 다른 재미에 빠져본다... 2007. 4. 13.
SWIC 대회중에... 원래 수많은 카메라 앞을 지나가도 찍히는 사진 없고 찍혀도 맘에드는 사진도 그다지 없고...대회 스폰서에서 찍은 사진 중에 그나마 괜찮게 나온 거...역시 찍히는 거보다 찍는게 낫다... ㅡ,.ㅡa그리고 여태껏 중에 제일 많이 찍혀봤다~ 열장이나 찍혔으니~ㅎㅎ 2007. 4. 11.
그렇게... '뇌출혈'이라는 명찰을 억지로 채워서 아무 기척없이 데려가야만 했는지...누나 어머니께서 '꼭 건강히 살아라.'라고 하시던 말씀이 가슴에 너무 박힌다...하늘아... 너 참 무심하다... 그리고 냉정하다... 2007. 4. 9.
MST Supernova 부츠~ 뭐 지금 당장 집어올 녀석은 아니지만 MST 제품들은 그다지 저렴한 녀석들이 없어서 손대기 힘들었는데골인점에 들어오자마자 신어본 터라 정확이 내 발에 맞는지는 모르겠고...아왜~ 그리고 250mm부터는 195냔 말이쥐 195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2007. 4. 8.
여의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 막힐까봐 주자창가는 길에 찍은 벗꽃...막상 꽃하나만 보면 그다지 이쁜 걸 모르겠네... 2007. 4. 8.
SWIC 2007 42km... 결국은 1시간 32분 58초... 쫌만 달렸어도 일단 목표진입이였는데... ㅡ,.ㅡa이번에 나온 기록으로 기록증 써먹으려 했는데 막판에 팩 놓쳐서 살짝 퍼졌더니 2분이 모자르다.역시 초반에 팩을 잘 잡았어야 하는데 넘 느긋했네... 일단 13분 정도는 단축했으니 춘천 대회 때는 20분대 진입목표!!!혼자가서 그런지 사진 찍기도 뻘쭘하고 그냥 돌아온게 아쉽네.... 2007. 4. 8.
퇴근길... 내가 퇴근하는 시간에는 항상 도봉산에 해가 걸쳐있다.매일 보는 산이지만 보여주는 건 매번 다르다. 제대로 찍어볼 곳이 없어서집 창문에서 찍는게 참 아쉽긴 하지만 언제 괜찮은 곳 있는지 좀 둘러봐야겠다. 2007. 4. 6.
SWIC 2007 이제 5일 남았다. 이번에는 절대로 수거되지 않으리라~방군아! 어떻하냐 옷이 나한테 제대로 맞는다 그냥 눈으로 즐겨~ㅋㅋ 2007. 4. 3.
Stofen 옴니바운스 계속 써온 옴니바운스가 너무 헐겁고 또 이 녀석이 얼마나 좋길래 호기심이 생겨서집어왔는데... 별 차이가 없다. 그냥 알맞게 타이트하고 빠지지 않는 정도...괜히 샀나? ㅡ,.ㅡa 2007. 4. 3.
쳇... 결국엔 다 똑같아...다를 거라 생각했던 내가 바보지... 2007. 4. 3.
가끔은 기분 좋은 일이... 인라인 타는 걸 좋아해서 밤에 쓸 수 있는 발광밴드를 하나 주문했는데 주문한 박스위에 작은 박스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예전에 주문했던 기타 악세사리가 왔다. 다시 주문한 적이 없는데... 안에 주인장이 전에 보냈던 프린팅이 벗겨진다고 죄승스럽다며 다시 보내준 거... 마침 하나 선물했던게 부러졌다고 해서 하나 다시 살까 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다.물론 별 거 아닌 악세사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쥔장의 마인드도 꽤 남다른 거 같고... 안 그래도 요즘 안 좋은 일이 우후죽순 일어나는 마당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2007.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