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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6

군자역 근처 커피 마시기 좋은 분위기 인마이험브커피 - 의외의 장소에 기대 이상의 아인슈패너~ - 유니드라멘왔다가 대기시간이 꽤 길 것 같았고 날씨도 추워서 어디 들어갈까 좀 둘러봤는데 뭔가 대기할 수 있을만한 곳도 없어서 커피나 좀 마시자 생각해서 근처를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카페가 많지 않더라. 사실 내가 커피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는 것도 있고  마치 수혈을 하듯이 커피를 마셔야 하는 타입도 아니라서 그냥 기다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ㅋㅋ 그래서 일단 근처 카페 메뉴를 봤는데 아인슈패너가 있네? 그렇다면 최소한 커피맛은 보장되지 않겠어? 싶어서 갔다~    단순히 지도를 봤을 때에는 번화가 상권은 절대 아니고 동네 상권이라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벽에 걸쳐있는 CAFE라는 악세사리를 보니 살짝 기대가 되더라.         게다가 동네상권이라고 하기에는 바깥 인테리어도 괜찮고 .. 2024. 12. 22.
망원역 근처 소소하지만 맛난 디저트까지 메이크베러띵스(Make Better Things) - 밥 먹고 가볍게 디저트랑 커피 마시기 좋은 곳~ - 아침겸 점심으로 밥 자~알 먹고  커피나 마시고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문득 전에 가봤던 곳이 생각나서 바로 이동~ 헤키에서 멀지 않은 곳 있어서 금방갈 수 있어서 좋고~   이젠 제법 추워서 항상한 나뭇가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추운 겨울을 잘 버티는 녀석들이 많다~         바이크가 예뻐서 한장~ 예전에는 스냅사진 찍으러 참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왜 딱 필요한 것만 찍고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ㅋ         한강공원 가는 방향에 있어서 열심히 걸어서 도착;;; 응?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텅텅 비어있는 거 보고 뭐지??? 싶어서 뇌 풀가동~ㅋㅋ 지도에서 찾아보니 다행이 장소를 이전한 거라서 다시 이동~         돌고 돌아서 도착한 곳은 메이크 베러 띵스라는 .. 2024. 12. 14.
광층창역 근처 돈카츠 커츠(CATSU) - 그런데 돈카츠와 커피 조합이 매력적인 곳~ - 오랜만에 평일에 오픈런 좀 해봤다~ 날씨는 아침부터 엄청 더운데 해가 고개를 내밀었다가 숨었다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하늘이었음   도착한 곳은 광흥창역 번화가라던지 상권과는 거리감이 있는 생활권 동네~         그래서인지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요즘 대부분은 헤어샵이라고들 많이 칭하지만 예전에는 미용실이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었지 이런 과거의 흔적이 남에 있는게 참 좋음         넉넉하게 10분 정도는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커츠(CATSU) 포스팅한 글들을 보고 웨이팅 타이밍 간보다가 거의 오픈 45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 테이블까지는 대기 중이라서 두번째 테이블에 입성 오픈하고 1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평일에도 오픈 타임에 들어가려면 1시간 전에는 가야 가능.. 2024. 6. 8.
망원역 근처 조용하고 모던한 카페 메이크 베러 띵스 (Make Better Things) - 커피랑 타르트 콤비도 괜찮네~ - 최근까지 주말에 같이 뭐 먹으러 다니던 동생이 당분간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동생이 갑자기 연락 옴~ 괜찮은 카페 하나 찾았다고~ (사실 이 동생도 뭐 같이 다 아는 사이~ㅋㅋ) 이 친구가 워낙에 카페 여기저기를 잘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카페를 잘 가지 않는 나에게는 또 다른 신세계를 알려주는 동생이라서 어디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면 됨~ㅋㅋ 대신 걷는 건 좀 자제하자~ㅋㅋㅋ 내린 곳은 망원역... 건널목에 선거 현수막이 너무 복잡하게 걸려 있어서 그냥 여기 찍음... 동생은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해서 카페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가기로~ 지나가다가 유난히 화사한 초록잎에 눈에 들어오더라. 그다지 맑은 하늘은 아니었는데 마치 환하게 웃는 얼굴 같은 화사함을.. 2024. 4. 6.
광화문 근처 괜찮은 까페 자하(JAHA) - 커피랑 떡조합도 괜찮다~ - 점심 든든하게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경희궁 길 근처를 걸어보는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도심지이다보니 뭔가 빌딩들로만 가득 차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주택지가 있는게 신선했음~ 뭐랄까... 마치 여행할 때 지유가오카 내지는 시모키타자와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 색다른 느낌이 좋더라. 도심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은치 않으니까 5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자하(JAHA)라고 하는 까페 사실 커피맛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게 없는 스타일에 일부러 어디를 찾아가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긴한데... 포스팅 한 것들을 보니까 커피랑 같이 판매하는 디저트가 떡이라는게 은근히 끌리게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었음~ 건물 4층에 위치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분위기는 .. 2024. 3. 31.
대학로 근처 드립 커피 커피한약방 혜화점 - 대학로에도 이(異)세계가 있다~ - 밥먹고 그냥갈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전에 가려다가 못 갔던 곳에 커피마시러~ 성대방향쪽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쪽도 제법 사람이 많다. 예전에 낙산공원에도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 오랜만에 단렌즈를 사용하는 거라서 최대개방을 하면 이렇게 맑고 밝은 날씨에는 하얗게 떠버리는 걸 깜빡... 전에 사놨던 ND필터가 있는데 단렌즈 쓸 때는 같이 들고 다녀야겠음~ 걸아가다가 이렇게 독특한 가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연하동에서 대충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생각보다 한산한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을지로처럼 좁은 입구에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한약방다운 이(異)세계가 눈에 들어옴~ 사실 전에 혜화역 근처에 밥먹으러 왔을 때 여기..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