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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41

오사카 넷째날 - 나라 & 나라마치 & 우키미도 & 나라공원 - 나라마치를 끼고 돌아서 나라공원쪽으로 걸어갔다. 이곳 근처 건물들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 그대로인 곳이 많았다. 그냥 보는 입장에서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생활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면 폭이 꽤 좁아 보이지만 뒷쪽으로 길어서 그런지 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은 것 같은데... 창가로 햇빛 들어오는 거 기대하기는 좀... 지붕 끝자락에서 새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이렇게 라이트 위에 둥지를 틀었다. 비올 때나 추을 때는 괜찮겠네~^^ 일본에서 가끔 제비가 날아다니는 걸 봤는데 이번에는 전혀 보질 못했다. 한국에서야 이미 그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나라공원이 가까워질수록 이런 경고판이 꽤 많다. 진짜 불쑥 사슴이 뛰어들면~ㅎㅎ 나라호텔을 지나서 연못이 보이기 .. 2012. 9. 1.
오사카 넷째날 - 나라 & 사루사와 연못 & 나라마치 코시노이에 - 오사카 난바역에서 킨테츠 선을 타면 킨테츠나라역까지 바로 오는 전철이 있어서 편하게 왔다. 이제 가는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주변 풍경을 구경하기 보다는 그냥 잔다~ㅡ,.ㅡa 40여분을 달려서 킨테츠 나라역에 도착했다. 살짝 하늘이 어두워서 우산 가지고 와야했나 싶다가 아침에 날씨는 첵크하고 왔으니 그냥 믿고 움직이기로 했다. 오래 전에 나라에 왔을 때도 JR이 아닌 킨테츠 선을 타고 온 기억이 난다. 지금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느끼는 걸 보면~^^ 일단 계획했던대로 히가시무키도리로 움직였다. 역시나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좀 한산했다. 나라공원이 근처에 있으니 사슴관련 기념품들 파는 가게들도 많고 메뉴판을 보니 오기 전에 밥을 먹었는데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ㅋㅋ 히가시무키도리를 지나서 왼쪽으로 돌.. 2012. 8. 31.
오사카 셋째날 - 도톤보리 - 부랴부랴 도톤보리로 돌아온 이유는 원래 첫날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경현이형과 형 장인어른께서 식사 같이하자고 하셔서 어르신 약속을 지키는 것이 예의라 어쩔 수가 없었다. 둘쨋 날은 로밍이 문제가 있어서 겨우겨우 연락해서 만나기로 해서 도톤보리 앞 가니토라쿠 앞에서 만났다~ 매번 이상하게 신사같다고 느꼈던 곳이 우동으로 유명한 이마이!!! 가격도 비싸지 않고 늦은 점심을 먹은 터라 이자카야로 갈까 생각하다가 대부분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이곳으로 왔다. 주문했던 것 덴푸라소바였던 것 같다. 찍어먹던 국물에 메밀물 섞어서 마시면 맛이 좋더라. 나이먹어서 그런가???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근처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겼다. 둘쨋날 전철 안에서 떨어트려서 화면에 좀 찍혔었는데 다행히 필름을 붙여서.. 2012. 8. 28.
오사카 셋째날 - 료안지 & 교토역 - 금각사에서 료안지까지는 3정거장... 여대도 있고 해서(잇힝~ㅡ,.ㅡa) 그냥 겸사겸사 걸어갈까 생각했는데 여전히 멍 때리게 만드는 더위 때문에 그냥 버스를 탔다. 처음에 정류장에 내렸을 때 도저히 입구를 찾을 수 없었다. 같이 내리는 사람들이 없으면 한참 헤맬 뻔~ㅎㅎ 역시나 이곳도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드나들고 있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고~ 습관적으로 입장권 한번 찍어주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올라가는 길이 운치도 있고 그늘져 있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길이 있다. 거리도 꽤 되는 편이라서 료안지 내부를 구경하고 나올 때 올라온 길 말고 반대편으로 돌아서 주위를 구경하며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난 그냥 왔던 길로~^^ 솔직히 올라가던 길이 전혀 .. 2012. 8. 28.
오사카 셋째날 - 금각사 - 긴가쿠지를 가보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옛추억도 생각나던 금각사와 료안지를 바로 갈 생각으로 헤이안신궁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틀 탔다.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긴가쿠지를 가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 진짜 버스타기 전까지는 정신이 몽롱할 정도로 더웠는데 그나마 버스가 시원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라. 간사이 쓰루 패스로 사용해서 그런지 교통비 부담도 없었고~^^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그냥 찍어봤다. 사실 영상 쪽에도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필요로 할 것 같고... 장비도 꽤 고가들이고해서... 일단 사놨던 스태디 캠이나 잘 써야겠다~ 그리고 금각사 앞 정류장에서 내렸다. 아! 이곳 기억난다. 그 때도 기념품을 팔던 곳이었는데 변함없이 기념품을 팔.. 2012. 8. 28.
오사카 셋째날 - 치온인 & 헤이안 신궁 - 부지런히 걸어서 아사카신사쪽에 도착했다. 여전히 거리는 걸어온만큼 남아 있었는데 날씨는 덥고 정신은 몽롱하지만 한산한 거리 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여유있게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봤다. 분수가 좀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찍었는데 집이 아니라 무슨 고급 레스토랑인 듯~ 개인주택인 것 같기도 하고 레스토랑인 것 같기도 하고... 아사카신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마루야마 공원을 지나서 헤이안 신궁까지 걸어 갈 계획이었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지도가 있어서 첵크하기는 편하더라. 특별히 의미있는 공원은 아니니 그냥 가로질러 가면서 몇장 찍어봤다. 벚꽃나무가 있어서 벚꽃이 만개하는 때에는 저녁에 조명도 켜준다고 하는데... 뭐 내가 그 때 갈 일이 없으니...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일본에 까마귀가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그만큼 .. 2012. 8. 26.
오사카 셋째날 - 청수사 & 지슈신사 & 니넨자카 - 지슈신사는 여기부터 보고 가보기로 하고 일단 내려가 보기로 했다. 일단 내려가기 전에 옆에서 본당 사진도 좀 찍어보고~ㅋㅋ 솔직히 맑은 날에는 대낮에 맘에 드는 사진 찍기 정말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밤에 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앞에 있던 두분 유카타 색이 예뻐서 뒷모습만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NEX-5가 말썽을 부려서... 게다가 갑자기 뒤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ㅋㅋ 오토와노타키 앞에 왔을 때는 위에서 본 것보다 사람이 좀 많아 보였다. 이 물이 유명한 이유는 세줄기의 물에 따라 학업, 건강 , 연애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성스러운 물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내 기억으론 분명 셋중에 하나는 마셔본 것 같은데... 효과가 없었다~ㅎㅎ 음... 물이 사람 좀 가.. 2012. 8. 26.
오사카 셋째날 - 청수사 - 이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카메라 챙기고 남바역 근처 마츠야에서 아침 식사 해결하고 우메다 역에서 한큐전철을 타고 한큐 카와라마치역으로 향했다. 사람이란게 참 웃긴 것이 벌써 일본 여행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40여분 달리는 동안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잤다~ㅋㅋ 예전 같았으면 다음 역이 어디인가 바짝 긴장하고 있었을텐데~ 한큐 카와라마치 역 주면 상점가는 상당히 정돈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많아서서 좀 헤매기는 했지만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지하철 역에서 잘 설명되어 있으니 역에서 청수사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금방 도착했다. 내린 곳은 키요미즈미치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왼편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역시나 이날도 아침부터 무척이나 더웠다.. 2012. 8. 26.
오사카 둘째날 - 고베 베이에리어 - 고베 메모리얼 파크에서 넓디 넓은 메리켄 파크를 지나 해양박물관 앞으로 왔다.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ㅡ.,ㅡa 박물관 안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무료도 아니고~ㅋ 배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밖에 전시되어 있는 것만 봤다. 아마 실제로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네~ 바로 건너편에 있던 고베포트 타워~ 뭐랄까 이번 여행에는 타워란 타워는 전부 밖에서 구경만 한 것 같다. 정작 가보고 싶었던 우메다 스카이 정원은 가지도 못하고... 밤에 보면 더 운치가 있을 것 같은데... 여름이고 해는 늦게 떨어지고 마냥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더워서... 먼발치에 모자이크가 보인다. 캬~ 이게 얼마만이냐~^^ 이렇게 보니 흡사 시즈오카의 시미즈항이 생각난다. 해질녁 하.. 2012. 8. 21.
오사카 둘째날 -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 - 다시 야마노테선을 타고 모토마치역으로로 돌아왔다. 오래 전에 어렴풋이 왔던 기억은 나는데... 해질녁쯤에 온 곳이라서 정확히 뭘 봤는지는 기억이~ㅋ 아무튼 모토마치역에서 내려 사진 한장 찍고 싶었던 메디테라스를 찾았다. 슬슬 낮이 되어서 사람들도 은근히 많았다. 이 빵집 체인점이었던가??? 뭐 암튼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걸 보니 꽤 인기가 있던 것 같다. 사실 문이 열릴 때 안에서 나오던 향긋한 빵냄새가 정신줄 놓게 만들긴 하더라~ㅋㅋ 음... 꽤 돌아다녀봤지만 솔직히 정육점은 처음 본 듯 싶다. 먼저 모토마치 상점가가 보이길래 가볼까 하다가 일단 꼭 사진 한장 찍어보고 싶은 메디테라스를 가보고 싶어서 발길을 돌렸다. 어라~ 유니클로도 보여서 구경 좀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패스~ 모토마치 상점가 반대편으.. 2012. 8. 21.
오사카 둘째날 - 신나가타 - (2) 다이쇼스지 상점가 중간쯤에 좀 더 걸어가다보니 삼국지 가든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삼국지 분위기가 계단부터 물씬~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나름 삼국시대의 분위기는 살짝 느낄 수 있는 정도 아닌가? 싶다~ 변검술에서 많이 봤던 가면들도 보이고... 삼국지 가든이다보니 자판기도 삼국지 캐릭터로~ㅋ 유료라도 좀 구경하려고 했는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 때부터 여행에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ㅋㅋ 가든 근처 바닥에는 J리그 고베선수들 손도장이 있는데 그 중에 김남일도 보이더라~ 다이쇼스지 상점가 끝자락에 있던 철인,삼국지 갤러리~ 입장 무료이니 당연히 구경~ㅋ 이곳 역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삼국지와 철인 28호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는 괜찮은 곳이었다. 갤러리와 함께 .. 2012. 8. 19.
오사카 둘째날 - 신나가타 - (1) 산노미야를 둘러보고 철인 28호를 보러 산노미야에서 야마노테 선을 타고 신나가타에 도착했다. 이곳 역시 작년 12월에 왔던 곳이였지만 행사를 하는지 가까이에서 찍는 것이 좀 불편해서 아쉬웠는데 대행히 한가로워서 가까이에서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년에는 철인 28호만 잠깐 보고 올 생각이어서 주위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철인28호 뿐만 아니라 삼국지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아무래도 고베 중에 신나가타가 철인 28호 감독인 요코야마 미츠테루 감독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알고보니 내일의 죠, 삼국지, 철인 28호등 다양한 걸출한 작품을 만든 감독이다. 아무튼 신나가타역을 시작으로 산나가타쵸 이치방 상점가, 다이죠스시 상점가, 롯켄미치 상점가, 혼쵸스지 상점가로 이.. 2012. 8. 19.
오사카 둘째날 - 고베 산노미야 & 키타노 - (2) 조금 더 올라가면 스타벅스 고베 키타노이진칸 점이 보인다. 1907년에 셰어라는 미국인이 지은 집인데 95년에 고베지진으로 철거당할 뻔했다가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시킨 곳이라고 한다. 좀 궁금하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더위도 식힐 겸 들어갔다. 현대식 건물이 아니라 그런지 곳곳에 고풍 느낌의 물건들이 많았다. 녹차라떼 하나 시켜놓고 시원한 곳에서 청승떨기~ㅋㅋ 나름 괜찮은 듯~^^ 앞에 앉아있던 학생은 열심히 뭔가를 적어가면서 공부하고 있더라는~ 캬~ 옛날 생각난다. 물론 노느라 바쁜 기억만~ 2층도 있어서 좀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관광객을 위한 장소는 아니니 적당히 즐기다가 다시 나왔다. 관광하러 온 사람들은 여기가 어떤 곳인지 잘 알아서 그런지 몰라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 2012. 8. 18.
오사카 둘째날 - 고베 산노미야 & 키타노 - (1) 첫날 저녁에는 형과 형 장인어른과 저녁식사 후 그냥 일찍 들어와서 쉬었다. 사실 여행이라면 좀 더 돌아다녀야 했는데... 살인적인 더위에 몸을 너무 축내서 내일을 위해 어쩔 수 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을 나섰다. 나에겐 휴가 중에 하루지만 누구에겐 일상을 시작하는 하루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거리가 한산했다. 뭔가 자전거가 운치 있어서 좀 찍어봤다. 미도스지 길을 바로 나갈 수도 있지만 좀 돌아서 나가보기로 했다. 일본의 아침은 어떤가... 뭐 이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ㅋ 어김없이 보이던 만다라케~ '당신의 소중한 콜렉션을 비싸게 삽니다.'라고 쓰여져 있는데... 소중한 콜렉션을 팔긴할까? 좀 아이러니하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이해는 간다~ 미도스지 길쪽으로 나와서 건널목 신.. 2012. 8. 18.
오사카 첫째날 - 텐노지 & 도톤보리 모가미 - 덴덴타운을 지나 좀 더 걸어가서 텐노지에 도착했다. 이곳도 월요일이 휴일이라 그런가 츠텐카쿠혼도리는 비교적 한산했다. 그런데 텐노지와 근육맨이 무슨 관계가 있나? 본적이 없어서 도통 모르겠네... 길 끝쪽 저멀리 츠텐카쿠가 보인다. 멀리서 볼 때는 그다지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점점 다가갈수록 꽤 커보이더라는~ 근육맨 샵~ 음... 밖에서 볼 수만 있었어도 괜찮을텐데 아쉽~ㅋ 뭔가 좀 예뻐보여서 한 장~ㅋ 가까이서 보이 꽤 크다~ 츠텐카쿠 올라가는 입구에도 근육맨 캐릭터가 떡~하니 세워져있다. 근데 이름이??? 관람료는 600엔 그리고 각 층마다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거리도 한산하고 딱히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패스~ 여기는 꽤 유명한 꼬치튀김집인 것 같았다. 연예인들 사인도 즐비하고~ 한.. 2012. 8. 13.
오사카 첫째날 - 난바&덴덴타운 - 매번 일본으로 여행가는 이상한 습관이 들어버려서... 작년 12월에 갔다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오사카로 향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버라이어티한 여행이여서 고달프긴 했지만... 아무튼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아침 9시 비행기인 관계로 일찌감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휴가철이다보니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여행할 때는 가급적이면 교통수단보다는 걸어다니는 편이라 운동화를 자주 신었었다. 다만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에 신발 안에 에어가 터지는 바람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그런 일은 없었다. 슬슬 탑승시간이 되어서 좌석에 앉았다. 항상 창가쪽을 원하는 이유는 하늘 사진을 찍고 싶어서~^^ 하지만 창문에 미세한 긁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초점잡.. 2012. 8. 13.
2012 건담엑스포~ 간만에 열렸던 건담엑스포에 갔다왔다. 동호회 사람들이랑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도 같이 보기로 되어 있어서 카오스형이랑 겸사겸사 들러봤다. 사실 건담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하루가 멀다고 샀었던 때가 있었는데... 뭐랄까 마크로스에 눈 돌리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됐나보다~ㅋㅋ 암튼 마크로스를 볼 수는 없는 엑스포이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많지 않은 전시회이니 가볼 수 밖에~ㅋ 덜렁 엑스포만 하는 곳은 아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다른 부스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건담의 역사는 RX-78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겠는가? ^^ 그간 세월도 많이 흘렀으니 이만큼 다양한 라인업이 나왔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PG급보다는 확실히 RG급에 점수를 ..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