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 퇴근한 것도 있고 내일은 쉬기로 해서
문득'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DIY 키트'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씨드세럼 살 것도 있어서 퍼즐 세트로 사고 산타로 같이 구입~
무얼 만들던지 박스를 열기 전까지는 의욕이 항상 넘친다.
산타액자를 만들 재료들과 메뉴얼을 확인하고
베이스판 뒤에는 플라스틱판을 붙이고 앞면에는 약간 벨벳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메인 판을 붙이고
못박기용 망치가 있긴 했는데...
미친듯이 못을 박았다~~~
망치로 하다가 영 속도가 안 붙어서 손가락으로 눌러서 박음
차력하는 줄~ㅡ,.ㅡa
못을 박느라 지쳐버려서 그만하고 싶었는데
실을 감을 때에는 왠지 집중하게 되서 다시 불붙음~
'재밌냐?'
'이걸 콱~~~~'
열심히 감다보니 어느새 완성~
잠깐이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느껴봤다.
어차피 크리스마스 때야 일해야 하는 것도 있고 뭐... 이제 그런 분위기 느낄 나이는 아니고
아무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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