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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354

낙성대역 근처 좀 독특한 돈카츠 가게 돈카츠창현(昌炫) - 돈카츠의 패러다임을 살짝 뒤틀은 독특한 돈카츠가게~ - 이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당분간은 끝... 그래서 아침 일찍 어디라도 나가보자 생각하고 여기저기 좀 찾아보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던 동네가 생각났다~   어우~ 너무 추워~ 아무튼 멀리까지도 왔다. 도착한 곳은 낙성대역~         뭔가 익숙한 길이다 생각했었는데 한여름에 아는 동생이랑 이 근처를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곳~         저~ 멀리 관악산도 보인다. 근데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네???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 우산도 안 가져왔는데 말이지         서울대입구역에서 샤로수길 걸으면서 오는 것도 괜찮긴한데 이 날은 왠지 빨리 가고 싶어서 낙성대역에서 내려 샤로수길의 끝자락으로 들어간다.         도착한 곳은 돈카츠창현~ 와봐야지 생각만 했다가 이제서야 와보게 됨 궁금한 .. 2024. 12. 15.
신설동역 근처 북경식 군만두 king수제만두 - 냉탕과 온탕을 드나드는 듯한 군만두와 마파두부밥~ - 뭔가 자극적인 걸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벼르고 있던 곳이 생각나서 나감~   도착한 곳은 신설동역~ 아주 가까운 곳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어서 좋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서도 좋고         어제는 날씨도 제법 춥고 오전 중에 와서 그런지 한적하다.         한 1~2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킹수제만두로 고기새우만두가 유명한 곳인데  의외로 다른 메뉴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궁금해서 와보고 싶었음                   안은 뭐랄까... 흔히 접할 수 있는 중국요리를 하는 곳의 느낌보다는 사뭇 다른... 뭔가 붉은 색의 느낌이 많은 그런 분위기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내가 앉자마자 얼마되지 않아서 금방 만석이 되더라.         여기서.. 2024. 12. 15.
망원역 근처 소소하지만 맛난 디저트까지 메이크베러띵스(Make Better Things) - 밥 먹고 가볍게 디저트랑 커피 마시기 좋은 곳~ - 아침겸 점심으로 밥 자~알 먹고  커피나 마시고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문득 전에 가봤던 곳이 생각나서 바로 이동~ 헤키에서 멀지 않은 곳 있어서 금방갈 수 있어서 좋고~   이젠 제법 추워서 항상한 나뭇가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추운 겨울을 잘 버티는 녀석들이 많다~         바이크가 예뻐서 한장~ 예전에는 스냅사진 찍으러 참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왜 딱 필요한 것만 찍고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ㅋ         한강공원 가는 방향에 있어서 열심히 걸어서 도착;;; 응?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텅텅 비어있는 거 보고 뭐지??? 싶어서 뇌 풀가동~ㅋㅋ 지도에서 찾아보니 다행이 장소를 이전한 거라서 다시 이동~         돌고 돌아서 도착한 곳은 메이크 베러 띵스라는 .. 2024. 12. 14.
망원역 근처 돈카츠 헤키(HEKI) - 여전히 붐비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음? - 1주일간의 도쿄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아직은 살짝 싱숭생숭한 느낌이긴 하다만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또 열심히 생활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문득 망원역에 있는 헤키에 가보고 싶었다. 여전히 평일에도 주말에도 붐비는 곳이라서 엄두도 못냈었는데 오랜만에 평일 기회라서 놓치기가 싫었음~   도착한 곳은 망원역~ 역주변은 여전히 너저분...         망원역 한강쪽 먹거리들은 아마도 여기에서 대부분 시작하지 않나 싶다. 확실히 도쿄보다는 추워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평일임에도 꽤 붐비더라.         헤키는 장소 이전하기 전에 가보고는 처음으로 가보는 것 같다. 아마도 불편한 시기에도 굳건하게 맛을 유지해온 덕분에 지금은 좀 더 큰 곳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위에서 .. 2024. 12. 13.
서촌 디저트 카페 얼스어스 - 한적한 곳에 옛스러운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케이크~ - 아침겸 점심 잘 먹고 다른 때보다는 일찍 돌아갈 것 같아서 그냥 갈까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온 김에 가보자 싶은 곳이 있어서 인왕산과 북악산 자락 깊숙히 더 들어감~  경복궁역에서 멀어질수록 주변은 고요해지는 것 같다.         조금 이른 시간인 것도 있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동네에         사람들에게 꽤나 분위기 좋고 케이크도 괜찮다는 곳으로 유명한 얼스어스에 도착~ 사실 여름철 초당옥수수와 무화과로 만든 디저트 때문에 와보고 싶었는데 좀 늦은 겨울철에 와버리게 되었다~         아직은 오픈 전이라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독특한 까페이름 소품도 좀 찍어보다가 시간되어서 바로 입성~ 여기도 모바일 웨이팅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다가는 순서 밀릴 수.. 2024. 12. 2.
경복궁역 근처 잘빠진메밀 서촌 본점 - 이름처럼 메밀면이 아주 잘 빠졌다~ 예쁘게~ - 도쿄 갈 날도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고 얼추 일주일간의 계획은 다 세우긴 했다만 매끈하게 다듬어 놓은게 아니라 그런지  뭔가 자꾸 머리속에 맴도는게 있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이나 먹자 생각하고 밖에 나옴~    도착한 곳은 경복궁역~ 제법 이른 시간이긴 하다만 이쪽 근처도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침부터 꽤 분주한 느낌~         경복궁역 바로 옆에 있는 서촌 먹거리 골목인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오늘의 목적지는 아니고         효자동 방향으로 올라간다~ 아마 최근 갔었던 곳들 중에서는 오늘이 가장 긴 거리 아닌가 싶음~         얼추 1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여기 안경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서촌에서는 막국수로 유명한 잘빠진메일 서촌 본점이 있다~ 오픈시간인.. 2024. 12. 1.
성수역 근처 카츠동 탐광 - 토실토실한 에비카츠 아래 크림같은 계란이 휘몰아치는 카츠동~ - 다음 주에 도쿄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주말까지는 여행계획을 마무리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도 많고 처음 접하는 곳도 많은게 도쿄이긴 하지만 사실 옆동네 가듯이 자주 가봐서 그런지 여행계획 마무리에 대한 압박감이 전혀 없음~ㅋㅋ 아무튼 내일까지는 마무리 짓는 걸로 하고 점심이나 먹으러 나갈까 생각하다가 문득 전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어서 아침에 일찍 나옴~ 주말에는 늦잠 좀 자야하는데... 이걸 부지런하다고 해야 하나... 모르겠다~ㅋ    도착한 곳은 성수역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여전히 여전히 핫한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적지 않게 다른 핫했던 곳과 비슷한 전처를 밟은 느낌이 드는 건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뭐,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 2024. 11. 30.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돈카츠 브네(VENEZ) - 주말 이(異)세계의 돈카츠가 열린다~ - 서울에서만도 돈카츠의 세계는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그래서 아직도 가보지 못 한 곳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여기는 평일 런치로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사실 주력은 저녁시간 와인바로 유명한 곳 근데 이번 주말 한정으로 런치타임에 돈카츠를 선보인다고 하니 안 갈 수가 없네? 마치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이세계 식당(異世界食堂) 애니메이션이 느낌도 들고 해서 아침부터 나감~   도착한 곳은 어린이대공원역 일요일이기도 하고 근처에 교회가 있어서 그런지 예배드리러 가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         얼마 전에도 빠오즈푸에 왔던 곳과 같은 방향이다. 아직까지는 단풍이 남아 있는게 은근히 운치가 있음         좀 더 걸어가서         샛길로 빠져서 걸어가는데 뭔가 풍경이 자연과 건축물.. 2024. 11. 25.
잠실새내역 근처 느긋하게 즐기는 생선회 남해물고기 잠실새내점 - 슬슬 연말이 다가오긴 하는구나~ - 지인들이 전부터 한번 같이 모여서 저녁 먹자고 한게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 주말에는 각자의 생활들이 있다보니 나이를 먹을수록 한번에 같이 모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음 나를 제외하고는 생활권이 거의 다 이쪽이라서 멀리 돌아오긴 했지만 그래도 오래 전 종종 왔었던 익숙한 동네   내린 곳은 잠실새내역 이제 신천역이란 이름이 어색할 정도로 시간이 꽤 흘렀다.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나중에 날씨 좋은 날 올라가서 사진이라도 한번 찍어봐야겠음         날씨가 쌀쌀해지고 해 질 녘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주말         아, 그러고 보니 이제 연말이구나... 슬슬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면         도착한 곳은 남해물고기 일.. 2024. 11. 24.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멘야준(麺屋純) - 이름처럼 순수한 시오라멘 그 자체~ - 어쩌다보니 이번 주는 계속 라멘으로 달린 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까지 임팩트있는 라멘들만 먹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라멘이 생각나서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들고 나옴~ 근데 갑자기 너무 춥다...   내린 곳은 망원역~ 일요일이지만 아침이기도 하고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그런지 살짝 추운 느낌이라서 다소 한가한 느낌 근데 여기는 올 때마다 역 앞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냐...         근처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들이 꽤 많더라. 정리 되어 있는게 보기 좋기는 하다만 가끔은 이렇게 흐트러져 있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가을이라는 핑계로 말이지~ㅋ         왠지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까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긴하네 뭔가 훅하고.. 2024. 11. 18.
문래역 근처 돈코츠 라멘 로라멘 - 돈코츠에서 카니미소가 느껴져~ - 음... 이제는 겨울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이지만 주위를 보면 이제서야 가을에 물들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뭔가 우리나라도 계절의 변화가 급격하게 바뀌는 느낌인데 사계절이 뚜렷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이제는 스며들 듯이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네...    오랜만에 문래역이 왔다~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스케이트를 타던 산에 가던 할 생각이었는데 발목 접질린 이후로 당분간은 몸을 사리기로 하고 12월에는 도쿄에 갈 생각이라서(이미 확정~ㅋㅋ) 주말에는 가볍게 나가는 정도로 할 생각~ 아무튼 전에 아는 동생이랑 왔었고 그 훨씬 예전에는 자주 내렸던 곳이고~ㅋ                  아직은 가을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의외의 선물을 받은 느낌 예전엔 단풍 사진 찍으러 참 많이 돌아다닌 .. 2024. 11. 16.
수락산역 근처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쿠마키친 수락산점 - 함박은 역시 볼륨감이지~ - 등산하기 전부터 내 먼저 찾아보는 건 등산코스가 아닌 등산 후 먹거리다~ㅋㅋ 수락산역 근처에도 제법 많은 먹거기들이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비쥬얼이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가려고 하다가... 저녁에 먹자 생각하고 저녁에 다시 옴~   내린 곳은 수락산역 3번 출구~ 사실 걸어서 가도 괜찮긴 하지만 그냥 전철을 타고 옴         여기 수락문을 기점으로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다. 아무래도 등산 후에 내려오는 길목 중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음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저녁을 먹으면서 술한잔 마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통 아침에 산에 올라가는 편이지만 겸사겸사 느즈막히 올라가서 저녁을 즐기는 사람도 꽤 많은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 2024. 11. 5.
수락산역 근처 수제비 응순가재골수제비 - 수제비도 좋고 칼국수도 좋고 등산 후에 먹거리로도 좋은 곳~ - 등산도 열심히 했겠다 먹을 빌미가 생겼으니 점심 먹어야지?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유명한 수제비가 있어서 거기로~    응순가재골수제비 수락산역 근처에서는 꽤 유명한 곳 특히 수락산 등산하고나면 하면 한번쯤은 가는 곳 아닐까 싶음         한참 점심시간이라서 꽤 기다릴 줄 알았는데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성~ 1층은 만석이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별로 없다. 그래서 계단 앞에 앉음 내부 분위기는 뭐랄까... 그냥 수제비를 먹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        등산 후에 먹을 수 있는 조합이 상당히 많아서 아마도 여기서들 식사하면서 반주를 꽤 할거다. 혼자왔기 때문에 수제비 중간 매운맛으로 주문 곱배기로 변경 시에는 1,000원이 추가 된다.         주문하면.. 2024. 11. 4.
안암역 근처 주점 안암주점 - 안암역 근처에서 제주의 향기가 난다~ - 주말에 만나게 되면 1차로는 뭔가 아쉬워서 2차를 생각하게 되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사실 설렁탕만 먹은 게 좀 아쉽기도 했고   안암역을 지나 안암오거리 교차로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안암주점이 보인다. 대학가 상권 근처에 술집들이 많은 건 당연할테고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보면 다소 신중하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마침 제주컨셉으로 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음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저녁 6시도 되기 전의 시간이라서 좀 한가하긴 했지만 6시가 넘어가니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분위기가 확실히 제주컨셉을 하는 곳이었는데 사장님이 제주도 출신이신건가? 일단 메인으로 하는 딱새우회 12P, 머리튀김 또는 라면으로 주문함~  쉽게 맛볼 수 있는 새우는 아니니 일단 이.. 2024. 11. 2.
안암역 고려대 근처 설렁탕 동우설렁탕 - 이사를 했었어도 여전히 맛은 그대로~ - 정말 오랜만에 동우설렁탕에 갔다. 포스팅 제목이 살짝 자극적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원래는 성북구청 옆에 있었고 그 때나 현재에 자리나 오래 전부터 밥을 먹던 곳이었고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굳건한 맛을 유지하고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지 주말마다 만나는 동생녀석이 국밥을 참 좋아라하고 나도 옛날 생각도 나고 둘이면 수육도 한번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게 됨~   내린 곳은 안암역~ 안암역을 중심으로 고대 쪽이나 안암오거리 교차로까지 상권이 잘 되어 있어서 학업을 마치고 밥을 먹기에도 친구들과 술마시기에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고대 기숙사동이 잇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한 3~4분 정도 걸어가면 벌써 간판이 보임.. 2024. 11. 2.
홍대근처 마일드한 돈코츠라멘 이츠모(何時も)라멘 - 정도의 돈코츠라멘을 즐기고 싶으면 여기~ - 실수로 탄생하는 물건이나 음식이 종종 있다. 돈코츠 라멘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지금은 큐슈지방의 명물 중에 하나이지만 돈코츠 라멘도 실수로 과하게 끓인 국물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아마도 돈코츠 라멘이 녹진한 맛도 있지만 특유의 꼬릿한 향이 특징인 것도 있지 않나 싶다. 일본도 마친가지고 국내도 돈코츠라멘이나 시오라멘 그리고 쇼유라멘을 베이스로 다양한 라멘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 라멘을 먹다보면 가끔 다시 시작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던 곳이라서 토요일에 갔다옴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주말인 건 알았지만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왜지???        정말 사람이 많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 할로윈데이였네... 글쎄.. 2024. 10. 27.
속초 근처 물회 봉포머구리집 - 은은하게 퍼지는 멍게향이 좋다~ - 무사히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의외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내려와서 집에 돌아가기 전에 속초 근처에서 밥을 먹고 돌아가기로~ 원래는 속초에서 하루 자고 두어군데 먹거리를 더 먹거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자고 가기에는 뭔가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집에 가서 그냥 푹 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고르고 고른 메뉴 중에 물회가 좋을 것 같아서 물회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봉포 머구리집으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청초호를 중심으로 좀 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 여기도 역시나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봉포 머구리집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1시간 주차무료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바로 바다에 인접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다내음이 물씬 풍겨서 기분 좋음 설악산의 정취를 느낌과 동.. 2024. 10. 27.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흥도식당 화양점 - 검은 카츠에 숯불향까지~ - 어제 혼자서 설악산 공룡능선에 갔다와서 오자마자 씻고 나서 거의 죽은 듯이 오랜만에 꿀잠을 잔 것 같다. 대단한 사진들 찍은 건 아니지만 조만간 포스팅할 때 얘기하는 걸로 하고 워낙에 체력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썼다보니 돈카츠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산에 가기 전에 흑카츠 하는 곳을 찾아내서 거기에 가기로~   내린 곳은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역과 이어지는 번화가의 끝자락에 있는 곳에 있더라.         하지만 바로 근처에 세종대도 있으니 적절한 위치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길목에 적지 않은 상권이 있는 걸 보면 말이지         상권 골목에서 살짝 들어가면 분위기가 살짝 달라진다. 상권과 생활권이 스며들듯이 바뀌는 분위기?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을 둘러보면서 걷는 .. 2024. 10. 26.
상계역 근처 돼지불백 엄마손 돼지불백 - 돼지불백에는 청국장 콤비가 좋아~ - 가볍게 등산을 했어도 밥은 먹어야겠지?상계역 근처에도 꽤나 먹을 만한 곳이 참 많기도 하고 보통 등산하고 나면 이유는 모르겠다만 파전에 막걸리라는 마치 근의 공식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내가 또 이런 건 은근히 청개구리라서 다른 걸 먹게 된다~ㅋㅋ   불암산에서 내려와 상계역으로 가능 방향에 있는 엄마손 돼지불백~ 돼지불백만 먹기는 참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청국장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운 조합~         돼지불백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지만 청국장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고 다양하게 메뉴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메뉴 선택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전에는 돼지불백, 청국장 하나씩을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1인 정식이 생겨서 고민할 거 없이 돼지불백+청국장으로 주문~         내부 .. 2024. 10. 22.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중국식 만두 빠오즈푸 본점 - 고기만두에 탄탄면의 어울리는 조합~ - 여기저기 찜해놓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많다. 혼자라서 가기 애매한 곳도 있고 내 취향까지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려고 하는 곳도 있고 오늘 갔다온 빠오즈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 요리프로그램으로 음식들이 주목받으면서 여기저기 붐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 인스타보다가 뚝섬역에도 직영점이 생겼는데 기왕이면 본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얼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렸을 적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와 놀던 곳이란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로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와본 적이 없는 것 같음 근처는 와봤지만~ 문득 어머니가 여기저기 우리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센스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참 많이 열어주셨다는 생.. 2024. 10. 19.
광나루 근처 평양냉면 진구정 - 여기도 숨겨진 동네 맛집이네~ 수육도 일품~ - 한강에서 운동 잘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점심먹고 가고 싶어서 전에 찾아놨던 곳이 딱 돌아가는 길목이라서 가봄~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더라. 거짓말 안하고 구의역, 어린이대공원역 그리고 광나루역까지 다 거의 이 역들에 중앙에 위치한 곳~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참 좋은 거리이긴한데... 아무튼 주차는 근처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쪽에 해도 되는데 여긴 이미 만차도 모자라서 들어가려고 줄지어 서 있어서 패스 바로 옆 건물 안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버스 정거장으론 여기 내리면 바로 앞이다~         그래서 어디냐고? 근처에서는 평양냉면으로 꽤 유명한 진구정~ 평양냉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른는 곳들이 있어서 그렇지 동네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평양냉면 가게들.. 2024. 10. 13.
건대입구역 녹진한 돈코츠라멘 부탄츄 건대점 - 녹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돈코츠라멘~ - 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실패~ㅋ 기왕 늦은 거 푹 자다 일어났는데 마침 아침과 점심의 모호한 경계의 시간이라서 그냥 밖에서 밥먹기로 하고 나감~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대학가 상권이라는 이점도 있고 불편했던 시기를 거쳐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건대입구역 근처도 좀 더 북적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휴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보니 학생들은 여전히 많더라.         스쳐 지나듯이 보던 작은 광장은 버스킹하는 장소로 바뀐 것 같더라. 물론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는 되려 보기가 쉽지 않은 느낌         건대입구역도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쭉에 꽤 큰 번화가 있는데... 솔직히 밤에는 와본 적이 없어서 어.. 2024. 10. 9.
성신여대역 근처 독특한 공간의 양식 로맨틱식탁 - 이(異)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한 공간과 맛~ - 어제는 간만에 집 근처에서 스케이트 좀 타고(간만에 탔더니 허리 아픔...) 오늘은 가볍게 등산 좀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거무틱틱하더라 뭐, 아직 날 추워지기 전까지는 갈 수 있는 날이 좀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운동은 패스하고 느긋하게 시간보내다가 조금 일찍 저녁이나 먹으러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한번 가보고 싶은 독특한 공간의 가게가 있어서 내렸다~ㅋ                   연휴 아닌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고 하는지 제법 사람들이 있었음         보문로길까지 내려왔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곤은 로맨틱식탁이라고 하는 양식전문 가게         입구부터 들어가는 공간이 굉장히 독특해서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차~암~ 애매한 곳.. 2024. 10. 6.
회기역 근처 일본 가정식 키친요로시쿠 - 아기자기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일본 가정식~ - 오랜만에 좋은 날씨를 만끽하다보니 집에만 있기가 좀 그렇더라. 그래서 저녁에 멀지 않은 곳으로 또 나옴~ㅋㅋ (운동 좀 하자...)   도착한 곳은 오랜만에 회기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주말에는 휴무라서 모처럼 좋은 기회라 가봄         해 질 녘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내려가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경희대학교 입구에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좀 걸었다. 오전에도 그렇고 오후에도 그렇고 이 날은 좀 걸은 느낌이네~ㅋ         대학가라서 그런지 사뭇 다른 느낌이 있는데 요즘은 프린트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들이 꽤 보이데? 과거에도 그렇긴 했지만 보통 학내에서 프린트를 하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세월이 꽤 흘렀음에도 어쩔 수 없이 변하지 않는 ..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