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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306

삼각지역 근처 들깨미역국 오일제 - 걱정하지마라 생일상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구~ - 이른 아침부터 삼각지역에 도착~ 평일이 아니만 갈 수가 없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오늘 날씨 참 오락가락한다. 이른 아침에는 꿀꿀하더니 삼각지역에 오니 맑아지고 집근처에 오니 다시 쏟아붓는 날씨 오늘처럼 변덕스러운 날도 드물지 않나 싶을 정도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 이르는 흔히 용리단길이라고 부르는 이 근방도 꽤 골고루 괜찮은 가게들이 분포되어 있는 편 몇군데 더 찜해놓은 곳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될 때마다 한번 와볼 생각~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찍어봤는데 꽤 유명한 빵가게더라. 올라가는 길을 사진찍었는데 어떤 한분이 오시더니 위로 올라가는 길은 촬영금지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관저 근처라는 생각을 깜빡하고 있었음 아마도 경호실쪽 직원분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친절하.. 2024. 7. 26.
종로 3가역 근처 라멘 카나르(カナール) - 익선동 끝자락에 오리라멘~ 토마토 조합도 괜찮다~ - 오랜만에 익선동에 가봤다~ 아직도 가보지 못 한 곳이 수두룩하지만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 익선동 끝자락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라멘가게가 생겨서  맛도 궁금하고 하니 가볍게 갔다옴~   내린 곳은 종로 3가역~ 일요일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북적거리지는 않지만 전날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면서 아침부터 찜통더위더라~         영화관들이 프렌차이즈화 되면서 극장의 메카였던 종로 3가역 근처도 이미 오래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서울극장, 단성사 그리고 피키디리... 이제는 이름만 남긴채 흔적은 사라져버려서  아마도 자주 갔었던 사람들에게도 이제는 그져 잊혀져 가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영원한 건 없으니~         좁은 골목길로 위로 계속 올라간다.         .. 2024. 7. 21.
종각역 근처 돈카츠 오얏카츠 - 길죽하고 볼륨감있는 상등심이 맛있다! 카라에게는 덤~ - 평일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장마는 계속 연장되고 있는 분위기라서 주말에도 여지없이 비가 올 줄 알았는데 한템포 쉬어가는 주말인지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오늘, 내일 가볼 곳 정해놓고 오늘은 종로로~   종각역은 예전에 참 많이 내렸던 곳이다. 일본어 배우러 학원 다니느라 오랫동안 드나들던 곳이고  친구들 만나면 여기 건너편 번화가에서 종종 술도 마시곤 했는데... 불편한 시기를 오랫동안 거치면서 한번 큰 변화가 생겼고 그나마 조금씩 번화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것 같지만 예전같지만은 않은 것 같다.         종로타워 빌딩도 참 오랜만에 봄 저 꼭대기는 레스토랑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 곳인지 모르겠네 지하에 종로서적은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았고         조계사 올.. 2024. 7. 20.
양재역 근처 디저트 코스 & 한 상 차림 문화시민 서울 - 혼자서도 오게 만드는 디저트 코스와 들기름 커피~ -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에는 좀 아쉬워서 근처에 뭐 좀 없나 찾아봤는데~ 첨엔 그냥 가볍게 커피랑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코스도 있다고 하니 은근히 호김이 생기더라. 게다가 커피에 들기름이라니??? 후추가 들어간 커피나 빙수는 봤지만 들기름을 넣은 커피라니 강한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음 마침 점심 먹은 곳과 불과 2~3분 거리에 있는 곳이니~ 휘낭시에나 마들렌 같은 단품은 예약이 필요없지만 코스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리 시간 맞춰서 예약을 하고 갔다. 뱅방 막국수에서 건널목을 건너서 안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여기는 번화가라기보다는 생활권에 가까운 곳이다보니 이제 슬슬 주말 오후에 접어들었음에도 꽤 한산한 느낌이었음 종종 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최근에 리뉴얼을 했다고 써.. 2024. 7. 14.
도곡동 양재역 근처 막국수 뱅뱅막국수 - 막국수도 고급스럽게 진화했나보다~ -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우연히 건진 곳은 양재역 근처 아무리도 날이 덥다보니 좀 가벼운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귀신같이 눈에 들어오더라.   어렴풋이 양재역 근처를 몇번 와보기는 했다만 내 개인적인 생활패턴은 강북쪽을 벗어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관련 글을 올릴 때에 아무래도 강남쪽의 글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요즘 들어서 자꾸 눈에 들어오는게 점점 더 많이지는 것 같다. 알아두면 나쁠 건 없으니까 기왕 생각난 김에 가보기로~         오피스와 생활권이 겹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사뭇 생소하다. 여기 이후로 또 갈 곳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걸어감         가끔씩 이렇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길을 종종 보게 되는데 뭐랄까 좀 옛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다.      .. 2024. 7. 13.
성수역근처 곰탕맛집 능동미나리 성수직영점 - 아침부터 미나리 파티다~ㅋㅋ - 오후에 조카녀석들이 돌아갈 예정이라서 아침이 좀 일찍 집에서 나왔다. 용산에 있는 능동미나리를 가려고 하다가 좀 찾아보니 성수역에도 있다는 걸 봐서 성수역 쪽으로 변경~ 날씨는 여전히 비가 올까말까 하는 분위기라 솔직히 나가기는 싫긴 했는데 둘째조카의 왕성한 에너지 때문에 충전할 시간이 필요했음 ㅋㅋ    내린 곳은 성수역이다. 집에서 용산가는 것보다는 그나마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하긴 했는데 금방 만석되고 웨이팅할 것 같아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달려감~         작년이었던가? 나이키 SNKRS 행사가 있어서 와보고는 오랜만에 다시 와보는 것 같다. 요즘 해외 굵직굵직한 편집샵들이 하나둘씩 성수역 근처에 모이는 것 같던데 난 딱히 관심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지만  좋아.. 2024. 7. 7.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군만두 월래순교자관 - 오랜만에 겸사겸사 갔는데 맛은 여전하더라~ - 얼마 전에 권도1 판다 커스텀하고보니 왠지 마음에 들어서 내꺼도 하나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마침 나이키 유나이트 가산에서 권도1 판다를 16만원대에...  그것도 모자라서 추가할인 받으면 1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음... 월요일에 그 정보를 봤으니 아무리 피마원에 비해 다소 주목을 덜 받는 권도1이라고 하지만 주말까지는 재고가 버티지 못 하고 깨끗하게 사라짐~ㅋㅋ 스니커 관련 까페에서 친절하게도 한 회원분이 회사가 근처라서 일부러 퇴근시간에 알아봐주신다고 하셨는데 역시나 권도1은 영영 돌아오지 않음 (일부러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슬쩍 꽂혀버려서 겸사겸사 가볼 겸 오랜만에 월래순교자관도 가고 할 겸 가보긴 했다만 없더라... 아쉽~ㅋ 혹시나 해서 .. 2024. 7. 7.
용산역 근처 돈카츠 카츠신보 - 새삼스레 돈카츠 튀김 옷에 눈을 뜨게 되네~ - 지난 일요일 아침까지 느긋하게 잠자다가 일어났는데... 날씨는 별로여도 왠지 밖에 나가고 싶었음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는 곳이 있어서 전철을 탔다~        내린 곳은 용산역~ 예전에는 종종 이곳에 내려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음... 이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리는 일이 없는 곳이 되었다. 뭐, 지금도 일부러라도 갈 수는 있긴 하지만~ㅋ         여기도 아마 용리단길이라고 부르게 되지 않았나? 너무 무슨무슨단길을 남발하는게 좀 그렇긴 하다만 상권부흥을 위해서는 필요하기도 하니까... 아무튼 이 근처는 아주 오래전부터 터줏대감처럼 자리릴 잡고 명성을 유지하는 곳도 의외로 많고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생기고 바로 고층 아파트가 생기면서 음식 상권이 예전에 비해서 부쩍 늘었다는 느낌이 들더라. 저.. 2024. 7. 3.
성신여대역 근처 우동맛집 요미우돈교자 성신여대점 - 날도 더운데 우동도 시원하게 먹어보자~ 교자는 덤이고~ㅋ - 이번 주도 어김없이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러기엔 비가 오기 전까지 날씨가 너무 좋음~ㅋㅋ 멀지 않은 곳에 갔다와서 오후에는 동네 근처에서 스케이트 탈 생각에 가까운 성신여대로~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1번 출구~ 집에서 가까우니 일단 이게 제일 맘에 듬~         아직은 오후가 되기 전이여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좀 한산한 편이었다. 햇살도 제법 따가운 편이었는데... 비가 온다고???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진짜 비가 옴~ㅋㅋ         어디니 번화가는 비슷하겠지만 뭐랄까 먹자 골목 사이사이로 생활권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마치 종이 한장 차이로 세계가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올 때마다 독특한 느낌이 든다. 저녁에는 그 갭차이가 더 느껴지는 것.. 2024. 6. 30.
홍대근처 우동맛집 현우동 홍대점 - 근데 토리텐이랑 카라아게는 무슨 차이? - 홍대 쪽에 가보고 싶은 곳이 한군데 있었다. 마침 전날 홍대 조던에서 조던1 로우 스캇 카나리를 꽤 많은 물량을 푼 것도 있고 이게 은근히 기대심리가 생겨서 그런지 원래는 가려고 했던 곳 오픈 시간에 맞춰서 나가려고 했는데 뭔가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라고 생각해서 1시간 좀 일찍 나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ㅋㅋ  그냥 평범한 조던1 로우의 발매... 사실 한참 불이 붙었던 시기라면 사람들이 꽤 구입을 했었을텐데 요즘 스니커 쪽도 굵직한 콜라보가 아닌 이상에는 시들시들한 분위기니 어쩔 수 없지... 그래도 꿋꿋하게 구매한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매니아 아닌가 싶다! 아무튼 살짝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길을 건너서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홍대방향으로 올라감~         대부분 포스팅했던 곳들은 이곳 주.. 2024. 6. 24.
회기역 근처 돈카츠 카츠정연 - 동네맛집일까? 대학교 근처맛집일까?- 여지없이 주말의 시작은 비로부터다. 확실히 장마철에 접어 들긴 한 것 같다. 아마도 작년에도 주말에만 비가 오더니만 결국은 장마철에 접어 들었던 것처럼 올해도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네 비가 오니까 왠지 먼 곳까지 나가기가 싫다. 미리 점 찍어두고 가야지 가야지 생각했었던 곳이 있는데 운좋게 이번 주 토요일에는 영업을 하고 있어서 후다닥 카메라 들고 나감~   도착한 곳은 회기역~ 집에서 멀지 않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나올 수 있어서 좋음         하지만 아침부터 날씨는 어둑어둑하고 비까지 내리니 이유없이 몸이 퍼지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주말인데~ㅋ                   경희대 근처는 참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다. 딱히 회기역에서 내릴 일이 없었던 것도 있는데.. 2024. 6. 22.
홍대입구역 근처 지로라멘 566라멘 - 두번째는 국물없이 먹어봐~ - 전에 오랜만에 지로라멘을 먹어보고 한번쯤 시루나시 지로라멘으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좋기도 하고 아침에 가볍게(?!) 갔다오고 싶어서 나감    뭐, 당연히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주말에 홍대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외국인 여행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이 든다.         구름이 거의 없다시피한 날씨라 그런지 아침부터 꽤 더운 느낌                   그래도 건물들만 있는 것보단 이렇게 가로수가 있어서 그런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번화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살짝 한산한 느낌~         도착한 곳은 566라멘~ 국내에도 다양한 라멘들이 선보이고 있고 유명한 라멘가게들이야 이제는 수도없이 많지만 아직까지 본토의 라.. 2024. 6. 17.
연남동 근처 퓨전 교카이 파이탄 니시무라멘 연남본점 - 뭐랄까 동서양이 만난 담백한 라멘이라고 할까? -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나갔다가 어제 오후에는 집근처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는데... 집근처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네? 마치 '니가 운동을 하겠다고?'라고 비아냥 거리듯이 비가 와서 오늘은 패스 계획대로라면 어제는 동네에서 오늘은 오랜만에 한강에 갈 예정이었는데 한강은 담 주에 가는 걸로 하고 오늘은 집근처에서~ 또 어디 나가려고~ㅋㅋ    도착한 곳은 홍대~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라멘가게가 있었다. 최근에는 녹진한 맛에 빠져서 이에케 라멘이나 지로계열 라멘을 먹어봤었는데 뭔가 분위기도 독특하고 순수 라멘이 아닌 무언가와 퓨젼을 한 듯한 비쥬얼에 호기심이 생겨버렸다. 사실 주말 늦은 오후에 북적거리는 곳을 가는 걸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어쩌겠냐 사람이 살다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태반인데~ㅋ.. 2024. 6. 16.
신사역 근처 두툼한 면발의 우동 현우동 - 가끔씩 미지의 세계에서 먹는 맛은 더 좋은 것 같다~ - 작정하고 운동해야겠다 생각하는 날은 여지없이 날씨가 안 좋다. 내일은 기필코 일단 밖에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늘은 생소한 동네로~   내린 곳은 신사역~ 강남쪽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딱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가끔은 고정관념을 탈피하는게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사람사는 동네들이야 다 마찬가지이지만 좀 더 현대적인 분위기가 풍겨서 그런가?         뭐, 아무튼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드는 건 좋은 일이지 뭐~ㅋ         그래도 높은 건물들을 보면 가끔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신사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구지 얘.. 2024. 6. 15.
혜화역 근처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우와 대학로점 - 오사카풍으로 즐겨보자~ - 개인적으로 4일동안 잘 쉰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날에는 항상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왠지 먼 곳까지 가기는 싫어서 혜화역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기로 하고 나섰다~   도착한 곳은 혜화역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음 아마도 이제 시작하는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맑은 날이면 언제나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이제 슬슬 타입랩스 영상 좀 찍어놔야 해서 타이밍 재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낙산공원~         거리상으로는 좀 걸어야 하는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 도착한 곳은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를 메인으로 하는 우와 대학로점~         .. 2024. 6. 10.
광층창역 근처 돈카츠 커츠(CATSU) - 그런데 돈카츠와 커피 조합이 매력적인 곳~ - 오랜만에 평일에 오픈런 좀 해봤다~ 날씨는 아침부터 엄청 더운데 해가 고개를 내밀었다가 숨었다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하늘이었음   도착한 곳은 광흥창역 번화가라던지 상권과는 거리감이 있는 생활권 동네~         그래서인지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요즘 대부분은 헤어샵이라고들 많이 칭하지만 예전에는 미용실이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었지 이런 과거의 흔적이 남에 있는게 참 좋음         넉넉하게 10분 정도는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커츠(CATSU) 포스팅한 글들을 보고 웨이팅 타이밍 간보다가 거의 오픈 45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 테이블까지는 대기 중이라서 두번째 테이블에 입성 오픈하고 1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평일에도 오픈 타임에 들어가려면 1시간 전에는 가야 가능.. 2024. 6. 8.
수유역 근처 평양냉면 여러분평양냉면 - 로컬 맛집은 이런게 아닌가 싶다~ - 왜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지? 뭔가 먹을 생각을 하다보면 가까운 곳이 아닌 먼 곳부터 찾는 이상한 습관 때문에 가끔 가까운 곳이 있는 걸 인지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공휴일이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있어서 느긋하게 밖에 나갔다 옴  내리는 곳은 전철이 아닌 수유3동 우체국 정거장~ 오늘 이래저래 햇빛이 강하다고 하는데 밖에 나와보니 건조한 느낌이 팍팍 든다. 뭐, 그래도 흐린 것보다는 낫지만~ㅋ         수유리 먹자골목은 아직 취침 중... 간간히 영업을 하는 곳이 있긴한데 아마도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북적거리는 골목 아닌가 싶다. 생각해보면 역근처는 수도 없이 많이 가봤지만 여기는 아주 가끔 오게 되는 것 같다.         오늘 간 곳이 전철역이던 버스 정거장이던 거리.. 2024. 6. 6.
매봉역 근처 이에케 라멘 덴키 도곡본점 - 마치 외유내강의 맛을 보여주는 라멘~ - 오랜만에 아주 생소한 동네에 가봤다. 이제 츠케멘, 시오, 쇼유라멘 그리고 돈코츠 라멘까지 많은 곳에서 대중화 되었고 지로라멘에서 최근에는 이에케 라멘도 좀 더 다양한 지역에 자리를 잡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물론 아직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는 느낌이지만 이제 좀 더 독특한 라멘을 찾으려는 사람들도 제법 많고 하니 나 또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라멘가게들은 확실히 강남쪽 보다는 강북쪽에 많은 것 같다. 뭐, 지리적 특성도 있는 것 같긴한데 아무튼 의외로 다소 매니악적인 이에케 라멘이 매봉역 근처에 있어서 궁금해서 가봄~    내린 곳은 매봉역~ 아주아주 생소한 동네다.  한번도 내려본 적이 없으니까~ㅋ         그래도 뭔가 가보지 않을 곳을 가는 건 마치 여.. 2024. 6. 3.
방이동 원조마포소금구이 본점 -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도 좋다~ - 조던1 스캇 카나리 빌려줄 동생이 몽촌토성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방이동 쪽에서 보기로 하고 저녁으론 조금 이른 시간에 만났다. 작지 않은 박스들고 멀리까지 나가는게 은근히 불편하니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내린 곳은 몽촌토성역 2번출구~ 가기로 한 곳이 여기서 도보로 거의 5분 수준이라서 딱 좋음~         올림픽공원 위에 하늘을 보니 유난히 맑고 구름이 적당히 흘러간다~ 이런 날 해질 때 사진찍으면 예술인데~ㅋ 나중에 한강에 때 맞춰서 타임랩스라도 찍으러 가야겠음~ 요즘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조금은 늘은 것 같은 느낌인데 올림픽 공원은 어떤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득실거리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참 많았는데...         여기 근처도 크게는 아니지만 개발의 바람이 조금씩 부.. 2024. 6. 2.
합정역 근처 칼국수바로 재탄생한 지리(JIRI) - 한식으로 꽃을 피운다~ - 얼마 전에 블로그에 답글을 단 것을 봤는데 아주 익숙한 곳에서 포스팅을 좋게 보고 5주년 기념으로 초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아는 동생과 같이 갔다옴 일요일은 그저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긴한데 가끔은 뭔가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마침 때가 잘 맞아서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감~    내린 곳은 합정역~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곳에서는 꽤 유명하고 자리를 잘 잡고 있는 곳이라 다시 오게 됨~         집에서 나올 때는 그냥 어두운 하늘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저녁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인데 일요일인 것도 있고 아무래도 비가 오다보니 생각보다 한산~         아주 익숙한 골목으로 들어선다.         날씨.. 2024. 5. 27.
망원역 근처 한식과 양식의 퓨전~ 허리헝그리 - 최강금돈까스와 지리의 향기가 느껴진다~ - 오랜만에(?!) 또 망원역이다~ㅋㅋ 다음 포스팅에 가야할 곳과 적지 않은 관계가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역시나 주말만 되면 이상하게 날씨가 변해버린다. 오늘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그래도 망원시장 근처답게 북적거리더라. 여전히~ 아... 포스팅하면서도 다 끝내고 운동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ㅋㅋ         이제 본격젹으로 여름이 시작될테니 녹음은 점점 더 진해지는 느낌 뭐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있는 것보다는 더워도 이게 더 매력적이긴 하다.         동교로 쪽으로는 참 오랜만에 올라가는 것 같다. 한참 뜬금없이 음식 사진 좀 찍겠다고 시작한 포스팅들의 근원지가 여기였지... 그만큼 괜찮은 가게들이 참 많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고        .. 2024. 5. 25.
을지로 3가역 근처 순백의 돈카츠 우메돈(梅豚) - 이제 돈카츠는 또 다른 업글을 하는 시기인 것 같음 - 인스타를 자주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하다보면 얻어걸리는게 있는데 운좋게 순백의 돈카츠를 하는 곳이 생겨서 날씨도 좋고 하니 아침에 집을 나섰다~ (사실 조카들이 와서 살짝 힘들어서 도망~ㅋㅋ)   내린 곳은 을지로 3가역~ 사실 이곳은 이른 아침이나 낮에 오기에는 좀 생소한 동네가 아닌가 싶음 느즈막히 해 질 녁에 술한잔 마시려고 붐비는 분위기가 더 강한 곳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다.         날씨가 오늘도 필요 이상으로 맑다고 느낄 정도로 너무 좋다. 살짝 더운 건 덤이고~ㅋ         지금이야 영화관이 프렌차이즈화 되고 온라인으로도 예매를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지만 과거에는 직접 영화표를 구매하면서 자리를 선택하는 아주 클래식한 분위기였을 때 이 일대에도 영화관들이 많아서 자리가 마음에 안.. 2024. 5. 19.
영등포 시장 순대국 맛집 영등포 아바이순대국 -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접하니까 새롭네~ - 오랜만에 아는 동생이랑 만나기로 약속한 것도 있고 만나는 김에 또 아는 형이 부탁했던 잡지를 줄 것도 있어서 같이 만났다. 저녁으로 순대국 먹자고 해서 영등포 시장까지 걸어감~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뭔가 많이 바뀐 느낌이다. 일본 동네에 있을 법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이제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둘째치고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조금씩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은 참 좋은 것 같음         딱히 뭔가를 먹으러 영등포까지 오지 않았던 건 아는 형이 워낙에 이 동네 근처 괜찮은 곳들을 꿰어차고 있어서 구지 내가 찾을 필요가 없음~ㅋㅋ         아무튼 만나서 느긋하게 걸어 도착한 곳은 아바이순대로 유명한 영등포아바이순대 되시겠다~         순대국이라는게 우리 국밥문화 중에서는 지역.. 2024. 5. 19.
안국역 근처 돈카츠 일월카츠 - 북촌동에 달이 차오른다~ - 휴일에 아주 기가 막히게 비가 온다. 분명 작년에도 이맘때쯤에 이랬던 것 같은데 휴일이고 주말이고 자비없이 비가 내리는 느낌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아침에 집을 나섰다.    내린 곳은 안국역~ 생각해보니 아직 제대로 둘러보지 않은 동네가 북촌동아닌가 싶다.         물론 여기를 자주 오긴 했지만 뭔가 사진찍으러 온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나중에 날씨 좋은 날에 이 북촌동 근처 사진찍으러 다시 올 생각~         웨이팅이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먹고 싶은 메뉴는 아무래도 수량이 적은 편이라 마음이 조급해짐~ㅋㅋ 어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데???          아무튼 오다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는데 이제서야 오게 되는 것 같다. 이 근처 북촌에서 꽤 유명한 돈카츠 가게인 일월카..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