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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Story352

1+1+1=1 아주 오래 전부터 알아온 녀석 그리고 어느 날 항상 아니 평생 녀석의 옆에 있게 된 선영 그리고이 둘의 복덩어리 민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지금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지만아주 찰나에 이뤄진 것처럼 느껴지는 친근감은 아마 이미 정해져 있던 또 다른 공식이 아닌가 싶다... 2007. 5. 13.
조카... 세상을 첫 구경 나왔을 때부터 봐온 나로서는 나에겐 친구녀석의 딸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아무리 칭얼대고, 팔이 아파올 정도로 안고 있어도, 내 어깨에 침 흘리고 그리고 토해도...삼촌은 민지가 너무너무 좋단다~!!! 2007. 5. 13.
달릴 때 만큼은... 무슨 일이 있었건, 무슨 생각이 났었건 간에 달릴 때 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 수 있는...그래서 난 인라인이 좋다. 2007. 5. 6.
익숙함에서 벗어나다... 스트라디바리우스 [Antonio Stradivarius, 1644?~1737.12.18] :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자. 현재의 표준형 바이올린의 창시자이며 평생동안 약 1,100여 개의 악기를 제작하였다. 그의 악기는 큰 음량과 빛나고 예리한 음색이 특징이며 비오티가 파리 연주에서 사용하면서부터 더욱 유명해졌다.대충 이렇다...여태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이름만으로 'MET'라는 헬멧만 몇개를 줄창 써왔다. 물론 헬멧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다. 난 한번 익숙해지면 계속 한 종류만 사용한다. 뭐랄까... 어찌보면 결벽증? 아님 신뢰?그런데 이 습관이 계속 변한다. 다른 곳에도 눈을 돌리게 되는게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는, 글쎄...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기분 나쁜 느낌은 들지 않는 거보니.. 2007. 5. 1.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시외곽으로 나갔더니 기분도 좋고 대회도 다치지 않고 잘 마치고 와서 기분도 좋다.근데... 머리속에 엉켜있는 것을 아직 다 풀지 못한게 좀 그렇긴 하네... 2007. 4. 29.
내겐 4월은...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항상 그랬듯이 4월은 나에겐 유난히 잔인한 달이였다.4월을 평범하게 지나려고 하는 것조차 나에게는 크나큰 사치인가보다...이제는 뭘 바라는 것도 없다. 다만 내 마음에 어김없이 생기는SCAR 를 줄이고 싶을 뿐이다...하지만 돌아오는 4월은 또 날 기다리겠지....... 2007. 4. 26.
원피스 슈트... 처음 인라인을 타면서 언젠가는 원피스 슈트 꼭 한번 입어보겠다고 다짐하긴 했었는데...영 몸매가 아니라 항상 그림의 떡이였다. 사실 지금도 그저 그렇긴 하지만 한 번 입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친구녀석이 선물로 보내줬다. 뭐 이 정도야 누구나 살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애아빠의 입장에서는 이것도큰 돈인 걸 잘 알기 때문에 서슴없이 선물해준 친구녀석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암튼 잘 입으마! 이거 입었다고 1등하란 소리는 하지말고~^^그리고 언제나 이 날이면 아침에 어김없이 생일축하를 해줘왔고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이서 축하를 해주니더없이 기쁘다 방군아! 항상 안 좋은 일이 불쑥불쑥 일어났던 기억 때문에 그냥 조용히 넘겨왔지만오늘은 유난히 맘에 뭔가가 맴돈다. 음... 친구 좋다는게 이런 거 .. 2007. 4. 25.
I love Inline 음... 보자... 내가 인라인을 타온지도 횟수고 3년이 넘어간다. 나보다야 실력 좋은 사람들은 수두룩하지만나름대로 즐길 수 있을 만큼까지 되었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다.지금까지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혼자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건 없었던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을 때 아무 생각없이할 수 있는 건 아마 이게 처음 아닌가 싶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내 나름대로 이런저런 의미가 담겨져 버린인라인... 처음보다는 살짝 열정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난 이게 좋다.'사진'이라는 취미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몸을 즐겁게 해주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걸 할 수 있다는 것만큼좋은 건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2007. 4. 23.
일에서도... 대인관계 참 중요하다.나아가 공과 사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다만 적절히 섞을 줄 알아야 약이 되는 것이지과하면 독이 된다는 걸 잘 안다면 고쳐야 그게 정상인게지...그걸 구지 얘기 해줘야만 아는 것인가? 항상 해온대로 별 일이 없었다고 평생 별일이 없을 거라고착각한다면 일생 최대의 착각한 일이 된다는 것쯤은 아마 알겠지... 2007. 4. 19.
유난히 요즘들어 아침에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된다.쭈글쭈글한 종이컵에 흔히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이지만 항상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떤 일이 있을지모르는 아침에 긴장을 풀어주는 묘약이라고나 할까?사실 거래처에서 얻어 마시긴 하는 거지만~ㅋ 2007. 4. 19.
스킨... MP3 용 스킨인데 가끔 식상해질 때 기분 전환용으로 재미가 꽤 쏠쏠할 거 같다...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누구나 스킨의 수만큼이나 천의 얼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리를 내야하는 본질을 잃어버린다면그저 목에 걸고 다니는 악세사리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뭐... 그냥 그렇다고... 2007. 4. 17.
처음처럼... 누구에게나 항상 처음과 같다면 지금처럼 나태해지고 무뎌지지는 않겠지...그렇지 않은가? 2007. 4. 17.
그렇게... '뇌출혈'이라는 명찰을 억지로 채워서 아무 기척없이 데려가야만 했는지...누나 어머니께서 '꼭 건강히 살아라.'라고 하시던 말씀이 가슴에 너무 박힌다...하늘아... 너 참 무심하다... 그리고 냉정하다... 2007. 4. 9.
SWIC 2007 42km... 결국은 1시간 32분 58초... 쫌만 달렸어도 일단 목표진입이였는데... ㅡ,.ㅡa이번에 나온 기록으로 기록증 써먹으려 했는데 막판에 팩 놓쳐서 살짝 퍼졌더니 2분이 모자르다.역시 초반에 팩을 잘 잡았어야 하는데 넘 느긋했네... 일단 13분 정도는 단축했으니 춘천 대회 때는 20분대 진입목표!!!혼자가서 그런지 사진 찍기도 뻘쭘하고 그냥 돌아온게 아쉽네.... 2007. 4. 8.
쳇... 결국엔 다 똑같아...다를 거라 생각했던 내가 바보지... 2007. 4. 3.
가끔은 기분 좋은 일이... 인라인 타는 걸 좋아해서 밤에 쓸 수 있는 발광밴드를 하나 주문했는데 주문한 박스위에 작은 박스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예전에 주문했던 기타 악세사리가 왔다. 다시 주문한 적이 없는데... 안에 주인장이 전에 보냈던 프린팅이 벗겨진다고 죄승스럽다며 다시 보내준 거... 마침 하나 선물했던게 부러졌다고 해서 하나 다시 살까 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다.물론 별 거 아닌 악세사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쥔장의 마인드도 꽤 남다른 거 같고... 안 그래도 요즘 안 좋은 일이 우후죽순 일어나는 마당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2007. 4. 3.
오랜만에 모인 식구들... 아버지께서 이번에 환갑이시라 외가댁 이모, 이모부들께서 점심을 같이 하셨다.사실 아는 녀석만 아는 울 아버지... 항상 무뚝뚝하신 거 같으면서도 여태껏 외가댁에서 일어난 큰 일, 작은 일 티나지 않게 조용히 치루시는 편이라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이모, 이모부들께서 난리치셔서 마련한 자리다.이모들께서든 든든한 버팀목이라 하시지만 아버지는 내심 부끄러우신가보다...사실 내가봐도 이모들한테 그런 말 들으실 자격이 충분이 있는데.... ^^그럼 아들녀석인 나는 뭐했냐구? 하긴 했어 구지 티내기 싫어서지 뭐~암튼 난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내 식구들에게 이런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울 외가댁 식구들은 좋은 일이던 좋지 않은 일이던 같이 뭔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난 참 보기 좋다.누구도 그렇지 않냐, 방군아.. 2007. 4. 1.
다음 주는...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매년 이맘때쯤이면 열리는 SWIC 이제는 혼자서 나가야 하는게 좀 아쉽지만 안 그래도 짜증나는 일이 우후죽순생기는 시기에 한 방에 해소시켜줄 수 있는 건 인라인 밖에 없는 거 같다.수거되기 싫긴한데 모르겠다. 바람이 도와줄지 안 도와줄지... 근데 춘천 대회는 왜 신청했지??? ㅡ,.ㅡaaaa방군아~ 춘천 같이 가지 않으련? ㅋㅋ 2007. 3. 30.
요즘 들어... 가끔은 그냥 편안해서 있는 똥폼 다 잡기도 하고... 이래저래 풀리는 일이 없어서 풀죽고 기운 빠지기도 하고.... 그간 적당히 참아왔던 일을 그냥 넘어가지 못 하고 눈에 불을 키기도 하고...또, 뭐 그렇다고... 2007. 3. 28.
요즘 욱신거리는... 어렸을 적 장난기 때문에 멀쩡한 날이 없었던 무릎팍...농구를 좋아해서 항상 꺾였던 손가락 그리고 무리한 점프(?!)로 인대가 끊어지고 한동안 잡았던 목발...전에 다니던 회사 특성상 눈을 자주 뜨고 일할 수 밖에 없어서 생겼던 안구건조증...지금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팔목이 아파서 둘러논 파스...뭐, 그냥 그렇다고... 2007. 3. 28.
As one 처음엔 사연이 있어서 노래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As one 그 자체가 좋다.내가 좋아하는 목소리 톤에, 좋아하는 멜로디...워낙에 필 꽂힌 노래에 대해서는 관련된 앨범은 다 사는 성격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음악을 듣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는 거 같다. 물론 욕심이 나서 기타도 잡아보고 드럼도 오랫동안 두둘겨 보고 실컷 노래도 불러보고...지금 생각해도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친해진게 내게는 참 행운인 거 같다... 2007. 3. 27.
Love 언제나 그랬듯이 나 혼자만...다만 바라는 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명확히 얘기해줄 순 없는지... 2007. 3. 24.
슬라이드 폰... 예전에 쓰시던 쌤숑 UFO 폰으로 버텨 오시다가 글씨도 작고 액정도 깨져서5년 동안 아부지가 써오시던 핸펀 바꿔드렸다...슬라이드폰 한 번 써보고 싶다고 하셔서 최근이 나온 이 녀석으로~워낙에 특별한 기능이 없던 걸지금까지 써 오셔서 그러신지'야~ 이거 익숙해지려면 머리 좀 아프겠다~' 하신다.그러시면서도 오전내내 만지작 거리시는 거 보면~^^ps : 우연히 본 전화번호 목록에 '달링~'이라는 엄니 전화번호 보고 쓰러지는 줄 알았다~ㅋㅋㅋ 2007. 3. 23.
운동복 그리고 쫄바지 3년 전쯤인가? 그 때 처음으로 인라인을 시작했다.지금도 실력은 여전히 일취월장 제자리를 걷고 있지만~ㅡ,.ㅡa처음 탈 때는 그냥 티셔츠에 반바지 아니면 그냥 트레이닝 복이였다. 뭐하러 구지 쫄바지를 입냐고 친구녀석에게 구박까지 줄 정도였으니... 사실 몸에 달라붙는 옷이라는게 참 그래서 입는다는 자체가 내겐 큰 도전이였으니~그런데 요즘은 왠 일로 쫄바지를 즐겨(?!) 입는다. 맞바람에 펄럭이는 옷자락이 얼마나 지치게 하는지를 절실하게경험하고 나서는 필요악이 되 버렸다고나 할까?민망한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필요한 건 필요한 거니까... 200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