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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Story363

된장.... 어제 몸상태가 영 아니다 싶더니만 밤새 속쓰려서 잠 설치고...병원갔더니 위염이라네~ㅡ,.ㅡa이번해에는 막판까지 몸상태가 사람 피곤하게 하는 구먼... 2007. 12. 12.
방군~ 세상 참 그렇지?살만하면 고민이 생기고 또 다시 살다보면 널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고민...지금의 네가 더 나은 방군을 만들기 위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잘 헤쳐나가길!그래도 까칠한 세상에도 술한잔 기울이며 주저리주저리 이런저런 얘기 주고 받을 수 있는 믿을만한 녀석이한 놈쯤있다는 건 행운 아니겠어? ^^ 2007. 12. 10.
오랜만에 가본 성당... 간만에 가봤더니만 영 어색한게...세월에 장사없는 거 같다. 이상보다는 현실.... 뭐 그런 거 같다~ㅋ 2007. 12. 3.
12월의 첫째날 그리고... 2007년의 마지막 달...어김없이 한 해를 되돌아보게하는 마지막 달...그저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랬던 한 해지만 변함없이 이런저런 일이 생기고야 말았고또 다시 되돌아보면서 만족감보다는 한숨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가 되어버렸다.어차피 또 다른 해를 맞더라도 변하는 건 없겠지만.... 짱짱하게 비칠 날이 있을 거란 희망 때문에 살아가는 거 아니겠는가?그렇게 마지막 한달을 보낸다... 2007. 12. 1.
어렸을 때는~ 그저 TV로 보는 건 '아~ 저런 거 실제로 나왔으면 좋겠다!'가 전부였다.하지만 지금은 '저거 조만간 나오겠구만~'이 되어 버렸다.나이에 안 맞게 유치한 장난감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나름대로 꿈이였다고 말하고 싶다~ㅋ 2007. 11. 29.
어차피 돌고도는 것인데... 스스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짧은 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의 가사처럼 눈감는 날이 한날한시가 될 수 있는 것이고...뭐 그렇다고... 한입만 주세요~ㅡ,.ㅡa 2007. 11. 7.
커피는... 그나마 종이컵에 담겨진 싸구려 커피가 낫다고 생각했는데...가끔씩 맛 보는 이런 녀석도 괜찮은 거 같다.고정관념의 변화... 괜찮은 걸까? 2007. 11. 4.
HIDE ''Tell me'' 가끔씩 기분 좀 애매하고 꿀꿀할 때는 적당히 신나는 노래가 좋다.좀 웃으면서 살아보자... 2007. 11. 3.
또 문득 생각난... 맥주 한캔...뭐 이런저런 생각도 좀 하고... 2007. 10. 18.
적당히 먹는 술은~ 상황이 어떻든 간에 적당히 먹는 술은 사람을 즐겁게 해줄뿐 아니라 기가 막히게 머리를 잘 돌려줄 때가 있다.부어라~마셔라~ 과시욕으로서의 음주는 좋아하지 않는다.단 한잔을 마셔도 분위기를 탈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술을 제대로 먹는 사람 아니겠어? 2007. 10. 7.
평택대회... 꼭두새벽에 출발...서울은 그럭저럭 비가 그치고 바닥이 말랐지만 가는내내 장대비가 쏟아지고 영 맑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ㅡ,.ㅡa출발 30분 전에도 계속 비가와서 결국 '에라~ 모르겠다! 일단 달리고 보자.' 요근래 대회 때마다 슈트 하나씩 찢어먹어서 바짝 긴장하고 타다보니 뒤에서 달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그냥 설겅설겅 타면서 문득 드는생각은 비 맞으면서 스케이팅하는 것도 꽤 운치가 있다.바퀴로 가르는 물길 사이로 비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런 거 찍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도 들도뭐 이런저런 잡생각도 하다보니 골인점 앞~ㅋ예전에 방군과 쏟아지는 소낙비를 맞으며 타본 이후로 오랜만에 물길질 좀 해봤다.그런데... 막상 집에와서 스케이트 풀어보니 난리부르스~ㅡ,.ㅡa결국 죄다 풀고 샤워 시켰.. 2007. 9. 30.
세상을 등진지... 벌써 9년째... 이제는 잊혀져가긴 하지만살아있었다면 한번쯤 볼 수 있었던 녀석...여전히 이 친구의 노래가 좋다. 라이브로 못본게 평생 한이긴 하지만~^^ 2007. 9. 29.
가끔씩... 가고 싶지도 않은 곳을 가기도, 만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을 만나기도 할 때가 있다.사실 얼마전부터 홍대쪽에는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면서 문득 생각나버린 그 곳 그리고 그 사람...이제는 마음에서 멀어진 그 곳만큼 멀어진 그 사람그래도 다시금 마주치는 골 때리는 상황이 아직까지 나에게 없었다는 건 운이라고 말하고 싶다.생각은 나겠지.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의 농도는 옅어지고 또 옅어진다. 2007. 9. 27.
삿뽀로 실버컵 그리고 토로군~ 새벽부터 제사에 저녁 때는 외가에... 오랜만에 식구들 만나고 기분좋게 맥주한잔~! 2007. 9. 25.
사랑.... 그거 어렵다... 근의 공식처럼 어렵게라도 풀어내버릴 수 있는 미지수라면... 이리 어렵지만은 않을텐데...사랑엔 정석이 없나보다....다만 최선을 다할 뿐... 2007. 9. 22.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6년의 교사생활... 프린트 용지가 좀 필요해서 책상 뒤적이다보니예전에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 때 캠프 워크북이 눈에 띄었다.학교 방학하자마자 성당 지하실에 처박혀서 두더지란 말을 들어가면서 열심히 준비하고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기도 하고...캠프 때 아이들 인솔하느라 프로그램 진행하느라 밤잠 설쳐가면서 다음날 준비하던 기억이...그래도 그 땐 뭘해도 좋을 때였지... 지금처럼 사회생활에 찌든 건 아니였으니까암튼 고된 3~4일동안 지칠대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되어주는 건 아이들이 쓴 롤링페이퍼 아닌가 싶다... 그러고 보니... 핑크스파이더란 닉넴을 쓴지도 7년이 넘었구나.... 2007. 9. 16.
또 다시 본트 JET~ 이벤트나 사은품 당첨되본적은 거의 없어도 물건 살 때 반품이나 교환을 할만큼 제품에 문제있는 걸 받아본 적이 없는데~^^바닥이 내려앉는 바람에 다시 받아온 JET 이번엔 발에 부담없이 편하게 신고 싶다~! 2007. 9. 13.
가끔씩 마시는...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예전엔 덜렁 맥주캔하나 사들고 마셔본 적이 없었는데...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가끔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게 습관아닌 습관이 되버린 거 같다.그래도 역시 술은 적당히... 그게 좋다. 2007. 9. 9.
대회에서 갈 뻔했다~ㅡ,.ㅡa 비가와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가긴했는데 느낌이 영 안 좋다 싶더니만...쫓아가던 팩에서 중간에 누가 휙~ 사라지더니만 그 뒤에 있던 사람들도 줄줄이 넘어지고그 순간에 몸으로 때울 것이냐 아님 넘어진 사람들을 넘어갈 것이냐 고민하다가 '일단 넘어가자~'잘 넘긴했는데 중심을 못잡아 엉덩이로 슬라이딩 해주시고~ㅡ,.ㅡa기록도 영~ 엉망이고...암튼... 이번이 몇 번째냐~~~~ 2007. 9. 3.
사랑타령~ 흔히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속내를 털어봐도... 돌아오는 건 언제 알고 지냈냐는 듯 바뀌는 차가운 뒷모습~ 10년 우정을 지켜온 친구... 이성 때문에 그 10년을 저버리더라... 실컷 이용당하고 뒷통수 세게 맞아본적? 이건 뭐 수도 없이 많고~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매번 이렇게 저렇게속이 시커멓게 타다보니 한동안은 만사가 귀찮았고... 물론 생각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운 적도 종종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했던... 두번, 세번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는게 아니다. 단 한번의 기회라도 주어진다면... 언젠간 찾을 수 있겠지~외근하고 들어가는 길에가방을 뒤적이다가 덜렁 나온 악세사리 하나 때문에 이런 저런 생각이...뭐... .. 2007. 8. 20.
EOS-30V 당분간은 스토로보는 쓰지 않고 써야겠다.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 나오니 필름스캔값 날리는 것도 좀 그렇고...처음엔 수동을 써볼까하다가 복잡시레 노출 계산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이 녀석으로...그래도 나중에 노출계를 사긴 사아햐는데...암튼 요즘 필카로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2007. 8. 19.
3주만에 4연타~ㅡ,.ㅡa 불과 3주 전에 오른쪽 손목 인대가 부어서 고생 좀하더니 뒷목에 슬슬 입질이 와서 병원가보니 목뼈가 살짝 휘어서, 신경건드려서 머리 아프고 주말에는 '이거 몸살기가 좀 도는데?' 싶더니만이게 왠걸 기다렸다는듯이 몸살이 오기 시작하더니만 이제는 목까지 부어주는 센스~ㅡ,.ㅡa 죽갔구먼~ 내 예전에 당구칠 때도 한큐에 이 정도 뽑아본 적이 없는데 쓰리쿠션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스키탄 기분~ㅠㅜ 이건 뭐 살지 말란 소린가? 2007. 8. 13.
단지... 내가 물러나는 것 뿐이야. 언제나 그랬듯이싫어서도 화가 나서도 아니야. 내가 살아온 방식일 뿐...이젠 '나'란 존재를 알고 싶어해도, 관심없어도 상관없어. 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진득하게 마지막까지 알아낸 사람만이 피식 웃을 수 있는 그 가치를 알 거야... 그건 훗날 한번쯤은 생각해보지 않겠어? 2007. 8. 11.
디카 그리고 필카... 이제 조금씩 카메라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그간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참 깝깝했는데내 나름대로 노하우도 조금 생겼으니 쓸데없는 곳에 돈 들어 갈일은 없고...그리고 그간 절대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던 필카에 대한 도전~결과물을 현상하는건 마치 답안지 채점을 하는 듯한 그런 묘한 느낌이 든다...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