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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1) 라멘지로 미타본점 - 생각보다 괜찮다~ 근데 주문하는게 힘들어~ - 친구 만난 다음 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었다. 사이타마현에 있는 도코로자와에 가야하는 계획도 있고 기왕 여행온 거 지로라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였는데 마침 본점이 하마마츠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가게 됨~ 여행하는 내내 아침의 발걸음은 항상 가볍다. 아마도 적당히 추운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어디를 가던 시원하게 열린 하늘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산한 하마마츠쵸 역에서 전철을 타고 타마치 역에서 내림~ 최근, 아니 꽤 오래 전부터 일본 전철역에 즐비하게 있던 흡연구역도 상당히 적어졌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꽤 많아져서 이렇게 전자담배 전용 흡연구역이 생긴 것도 참 재밌긴 하더라. 빌딩 사이로 달이 빼꼼하는 것도 재밌고 라멘지로 미타본점은 타마치 역에서 좀 걸어야 하는 편~ 허기가 .. 2024. 1. 1.
2023년 12월 도쿄여행 다섯번째 날 (3) 친구집 -친구와 친구들 가족들과 오랜만에 이야기~ - 이번 포스팅은 좀 짧다. 불편한 시기가 오랫동안 길어진 탓에 연락은 자주하면서도 만나는 건 쉽지 않았고 요즘은 친구가 이래저래 좀 바빠져서 만날 수 있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잘 맞아서 식구들이랑 같이 만나게 됨~ 다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친구 첫째 딸은 이제 성인이 되어서 이제는 어엿하게 사회생활도 하고 있고 혼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못 만난게 좀 아쉽다. 아무튼~ 친구집 근처 역까지 열심히 시간 맞춰서 도착~ 거리상으로는 제법 먼 편이지만 전철이 워낙에 쾌속으로 잘 다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지간한 시내 돌아다니는 정도의 시간으로 갈 수 있어서 참 좋음 물론 시간대 잘못 만나면 꽉꽉 채워진 전철을 타게 되는게 좀 힘들긴한데 그래도 친구만날 생각하면 항상 기분은 좋다. 몇번 .. 2024. 1. 1.
2023년 12월 도쿄여행 세번째 날 (4) 시부야 캣스트리트 & 오모테산도 - 일루미네이션은 어디에서 봐도 좋다~ -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던 호르몬 치바에서 잘 먹고 나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시간이 기껏해야 6시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부야는 엄청 북적거렸음 시부야에서 하라주쿠까지는 거리가 만만치는 않지만 천천히 걸어가면서 볼 거리가 제법 많기 때문에 전철을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날씨도 춥지 않아서 걷기조 좋았고 미야시타 공원 자체는 엄청 특별한 건 없지만 그 아래 쇼핑몰들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다. 명품샵들이 있는 것도 좀 신기했는데 조명이 화려해서 그런지 야경찍기 괜찮은 것 같았음 한쪽에서는 야시장 같은 분위기 그 반대편은 긴자를 연상케하는 명품거리가 있는게 꽤 거리감이 느껴지면서도 은근히 조화를 잘 이루는 공원인 것 같았음 딱히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쳐지나갔지만 .. 2023. 12. 27.
2023년 12월 도쿄여행 세번째 날 (1) 지유가오카 & 거대한 부타스테이크 & 몽 상 클레르 -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동네~ - 어제 밤새 새로운 컴 부품 조립하고 선 연결하고 일단은 포스팅만 할 수 있는 정도로만 해놓고 겨우겨우 다시 포스팅을 시작함~ 바꿔야 하나 그냥 써야 하나 고민될 때는 그냥 바꾸는게 맘 편한 것 같다. 나야 수냉식을 돌려야 할 정도로 하드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한 수준이고 하드나 램은 그냥 쓰던 거에 맞춰서 보드를 산 거라 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예 안 사도 되는 것보다 비용이 든 건 사실이지 뭐~ㅋ 세번째 날이 밝았다. 아침 호텔 창밖을 보니 빨리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상당히 날씨가 맑고 좋았고 아침에는 좀 쌀쌀한 느낌이 있었지만 여전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날씨라서 좋았음 JR하마마츠쵸 역에서 시부야까지~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선을.. 2023. 12. 24.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1) 돈카츠 아오키 다이몬점 & 루마니아 문화교류 콘서트 - 그러웠던 맛 그리고 그리웠던 선율~ - 첫날은 순조롭게 계획대로 여행했고 밤을 새고 첫날을 보낸 탓에 몸이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고 일어났다. 오랜만에 늦장부리면서 일어나긴 했는데... 여행할 때 호텔들이 그렇듯이 오전 10시나 11시쯤이 되면 주변에 청소를 하는 소리가 들려서 거의 반 강제로 일어나게 되곤 하는데 둘째날 아침에는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돈카츠를 먹으러 갈 생각에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ㅋ 여행할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의 출근길에 여행의 여정을 시작하는 기분은 항상 묘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도쿄의 날씨도 서울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추울 줄 알았는데 일어났을 때 잠깐 느껴지는 한기 외에는 딱히 추운 날이 없었다. 호텔 골목길을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있는 곳이라서 바로 가기 .. 2023. 12. 16.
2023년 12월 도쿄여행 첫번째 날 (1) 인천공항 & 하마마츠쵸 소테츠 프레사 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 여행의 시작 그리고 복습 - 4년만이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꽤 오랫동한 불편했던 시기였기에 마음은 항상 매년 12월에 도쿄에 가고 있었지만 여행한다는 자체가 좀 힘든 시기였다. 올해 초부터 12월에는 무조건 간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오랜만이다보니 8일 정도 짧지 않는 기간으로 계획을 했다만 가보고 싶은 곳이 꽤 많아서 그런가 8일도 부족~ㅋㅋ 어쨌든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좋은 일로 못 가게 되어서 다행이긴 하다만 지금까지 항상 혼자 여행을 하던 나에게도 꽤 괜찮은 변화가 아닐까 싶어서 기대했는데 아쉽지만 내년으로 기약하기로 하고~ 새벽에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잠을 좀 잤어야 하는데 일이 늦게 끝난 터라 밤새고 버스 안에서 쪽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이유없는 여행의 설레임과 기대감이 피곤함을 눌러버리는 이 새.. 2023. 12. 9.
12월 도쿄여행 다섯째날 - 오다이바 팀 보더리스 - 드디어 다시 돌아가는 날 아침... 호텔에서 좀 늦장을 부리고 싶었는데 아침에 팀 보더리스 전시회를 예약해놓은 것이 있어서 일찍 호텔을 나섰다. 돌아갈 때에는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기 때문에 우에노역 코인락커에 짐들 다 집어넣어 놓고 오다이바로 출발~ 평일에 아침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한산했다. 전에 왔을 때에도 그랬는데 엄청 긴 줄에 포기했었지~ 여기까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응? 이상하게 긴 줄이 없더라. 작년에 진작에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티켓은 가급적이면 미리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메일로 회신이 오긴하지만 웹티켓의 경우는 당일 AM12:00에 QR 코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바깥쪽에는 긴 줄이 없어도 안쪽에는 제법 대기자가 있더라. 그래도 작년만큼은 아닌게 어디야~ 팀.. 2019. 12. 29.
12월 도쿄여행 넷째날(2) - 하마마츠쵸 아오키 돈카츠 & 에비스 - 다음 날이 다시 돌아오는 날이라 짐정리를 미리 좀 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호텔에서 짐정리를 하고 에비스 가기 전에 근처에 먹을만한 것이 있나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는 것이 하나 있었다. 돈카츠~ 이 근처에는 규카츠 모토무라도 있고 생각보다 찾아보면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더라. 아무튼 평점도 그렇고 사진들도 보면 보통 이상은 하는 가게 같아서 꼭 가보고 싶었다. 영업준비시간이 끝나는 오후5시에 맞춰서 호텔을 나갔다. 하늘은 벌써부터 어둑어둑~ 이미 대기하는 사람이 1명 있었고 뭘 주문할까 생각하다가 특로스카츠 정식(特ロースかつ定食(300g), 2000엔)으로 주문 상로스카츠 정식(上ロースかつ定食(200g), 1500엔)이나 평일점심 한정인 로스카츠런치 정식(ロースかつ定食(170g), 1200엔)은 아마도.. 2019. 12. 28.
12월 도쿄여행 넷째날(1) - 도쿄 스카이트리 & 코마타카도제우 & 아사쿠사 - 전부터 스카이트리는 꼭 올라가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예약을 해서 가질 않았었다. 제법 시간도 지났고 예약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항상 당일 티켓을 끊으려고 했는데~ 실패... 그래서 이번에는 450m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패스트 트랙으로 예약을 해서 갔다. 아... 이 날 역시 흐렸다. 게다가 올라갈 전망대에는 구름이 가득... 왠지 이 날도 꽝일 것 같은 느낌이... 여행객들을 맞이할 인력거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특별히 센소지에 갈 생각은 없어서 바로 스카이트리로 이동~ 여전히 시야는 좋지 않은 편... 혹시 몰라서 예약한 걸 프린트해서 가지고 갔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티켓으로 교환해주심~ 솔직히 이 날은 날씨도 좀 흐리고 평일이라서 구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음... 안 하.. 2019. 12. 27.
12월 도쿄여행 셋째날(4) - 도쿄역 KITTE & 모츠나베 - 비도 오고 있었고 호텔로 다시 돌아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KITTE는 실내라서 가보고 비가 그치면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쪽을 가볼까 생각하고 도쿄역으로 이동~ 역시나 계속 비가 오고 있었다. 평일이고 조금 느즈막한 시간이라서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도쿄역 KITTE는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쇼핑몰이다.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고 각 층별로 상점들에 테라스는 도쿄역 사진찍기 좋은 사진명소이기도 하고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장식하는 대형 트리도 볼만한 곳인데 이번에는 뭔가 풍성한 느낌의 트리라기보다는 좀 예술작품인 것 같은 느낌으로 전시를 해놨다. 시간마다 크리스마스 노래도 나오고 하니 혹시 음식점이나 사진찍으러 갈 일이 있으면 겸사겸사 트리고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 오.. 2019. 12. 26.
12월 도쿄여행 셋째날(3) - 아키하바라 &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 시부야에서 바로 아키하바라로 넘어왔다. 이제는 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버린 곳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본다면 가볼만한 곳은 참 많은데 확실히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점포들에서 구하고자 연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을 이제는 쉽게 느낄 수는 없게 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가 없겠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요도바시쪽으로 연결되는 통로에는 항상 반다이 타미시웹 전시품들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생각해보니 다른 곳으로(아마 UDX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옮겼다고 하는데 구지 그거 보러 가기는 좀 그래서 패스 아키하바라 요도바시는 제법 규모가 되는 편이라서 관심있는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함 캐논 EOS R라인도 나중에 변경하고 싶은 라인이긴한데... 뭔.. 2019. 12. 25.
12월 도쿄여행 셋째날(2) - 시부야 스크램블 전망대 - 시부야는 뭐랄까 애플스토어 아니면 그냥 쇼핑하는 정도?면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구석구석 돌아볼게 별로 없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시부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겨서 한번 가봤다. 새롭게 높이 솟아오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실내는 최대 46층인가 그렇고 그 위가 실외 전망대이다. 가까이에서 보니 제법 높아보이긴 하더라.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14층에 티켓팅 하는 곳으로 먼저 올라감 전망대라서 그런지 쇼핑할 거리도 좀 있고 바로 밑에 층에는 음식점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에는 적당한 곳 같음 고전 게임기를 좀 색다르게 디자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혹해서 살 뻔~ㅋㅋ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는 제품도 있더라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자세히 보질 않아서 기억이 안나네..... 2019. 12. 24.
12월 도쿄여행 셋째날(1) - 다카이도(高井戸) 고독한 미식가 탄스테이크(タンステーキ) 그렇게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세번째 날을 맞이했다. 월요일...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바쁘게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다. 호텔쪽에는 대기업 빌딩이 없어서 그런지 좀 한산했다. 물론 역에서는 북적북적거렸지만~ 이 날은 오랜만에 고독한 미식가 시즌 8에 나왔던 EAT 레스토랑(イートレストラン)에 가보기로~ 시부야역에서 내려 마크시티에 있는 게이오 이노가시라선(京井の頭)을 타고 다카이도(高井戸)역에서 내렸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사람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 들더라. 뭔가 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항상 일본에 오면 매번 느끼는 묘한 기분~ 도쿄는 덜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꽃을 피우고 있었고 다카이도 초등학교를 지나서 가다가 골목길로 들어서면 된다. 뭐.. 2019. 12. 23.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친구와 함께 오오야마(大山)등산 어제 블로그 스킨 좀 만져보다가 의도치않게 스킨을 바꿔버렸다... 다행히 보관함에 남아 있어서 다시 적용을 해봤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가? 스킨 깨지고 글도 이상하고 사진은 지멋대로이고 난리도 아니였음... 다시 복원하고 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놨는데 다시 돌리는 것도 쉽지 않을테고(2012년이후로 스킨을 변경한 적이 없음 ㅋㅋ) 최근 스킨들은 반응형이니 하는 스킨들을 사용하는데 예전에는 쉽게 추가를 할 수 있는 위젯들도 이제는 더 이상 추가하기 힘들고 뭘 추가를 하려면 HTML로 편집을 해야 하고.... 아~ 블로그 사용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시대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는가보다. 적응하면서 이것저것 공부하는 수 밖에... 암튼~ 둘째날은 일본친구가 같이 등산가자고 해서 아침 일찍부터 친구.. 2019. 12. 22.
어쩌다 보니 제주도 (3) 마지막 날이 밝았다. 사실 이 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다들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은 하지만 눈빛은 그냥 뒹굴뒹굴하자는 눈빛 ㅋㅋ 날씨도 좀 애매하고 전날의 등산 때문에 몸도 힘들어서 그냥 패스... 느즈막히 친구집을 나와서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애월읍을 향한다. 그새 흥얼 거리던 박효신의 'Goodbye'를 차에서 틀어준 친구녀석 덕분에 멋진 풍경에 시간은 멈추듯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끼면서 기분좋게 간다. 사실 관광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좀 더 멀리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애월읍으로 왔다. 해안도로 좀 걸으려고 조금 먼 곳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기분좋은 바닷내음을 잔뜩 맡으면서 걷는다. 이렇게 셋이서 여행길을 걸어본게 얼마만이었더라? 친구녀석들은 내가 뒤에서.. 2019. 6. 18.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솔직히 8월에 도쿄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그냥 좀 한가해지는 12월에 갈 생각이었는데 전부터 꼭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휴가를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발하기 전 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윗집에서 새벽까지 두둘겨대는 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 뭐 비행기 타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떤 기종인지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뭐 봐서 알 수 있나? 직접 봐야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항상 가는 시간에 맞춰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한항공으로 타는데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생기면서 좀 덜 복잡한 느낌이 든다. 출국심사하고 우리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뭐 무료라서 들어가긴 했지만 구지 배가.. 2018.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