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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남산타워에~ 오늘은 오후에 특별히 바쁜게 없어서 남산타워에 잠깐 갔다왔다. 그런데... 오늘이 휴일인지는 몰랐다. 음... 한글날이 언제부터 휴일이었나? 지금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이제는 휴일도 조금씩 신경써야할 것 같다. 아무튼... 휴일이다보니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가는 날이 장날... 오늘은 NEX-6에 번들렌즈 가지고 갔다왔는데... 확실이 화각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 준망원쪽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16-70mm을 눈독들이고 있는데 일단 당분간은 자제해야겠다. 이제 컬러추출기능은 어느 카메라나 다 들어있고 얼마나 잘 걸러내주냐가 문제인데,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컬러들은 과감하게 걸러내는 것 같다. 뭐, 아무튼... 가끔 독특하게 찍고 싶을 때 잘 써먹으면 유용하다. 슬슬 타워에도 .. 2013. 10. 9.
소니 ECM-XYST1M 간단 테스트~ 좀 볼 일이 잇어서 나갔다가 점심 때를 놓쳐서 전에 학원 다니던 생각도 나고해서 종각근처에서 밥먹고 이번에 구입한 ECM-XYST1M 테스트 좀 간단하게 해봤다. 솔직히 사진도 그렇지만 동영상도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아마 주관적인 느낌이 될 것 같지만 일단 스트레오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포스팅할 때 동영상만 덜렁 올리기는 처음이네~ 2013. 10. 3.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시회를 가긴했는데... 오늘 아침 일찍 전시회에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어제 이래저래 생각할게 좀 많아서 느즈막히 잔 탓에 지브리 전시회를 보러 오후에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연휴이긴 하지만 이제 거의 끝날 때도 다 되어가니 사람들도 없을 것 같아서... 예술의 전당 가는 길인데 왠지 일본여행할 때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음... 이제는 언제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가오나시도 보고~ 토토로도 보고... 하다가 일단 티켓이나 사러 가자 싶었는데 사람이 좀 많다 싶더니만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패스... 여기서만 계속 있을 수도 없었고 뭐 좀 조사하러 다시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시회 근처에 있는 지브리 캐릭터 찾기로 만족~! 곳곳에 잘 숨어 있더라.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가봤었는데.. 2013. 9. 21.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2)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골목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봤다. 벽화로 그려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어렸을 때 누군가의 편지를 기다리며 우체통을 뒤적이던 기억이 나서... 아마 낙산공원하면 이 계단이 제일 유명할 듯~ 사람들도 많고 간간이 일본어도 들리고~^^ 여기는 야경 궤적찍을 때 많이들 찍는 곳인데 명절 때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더라. 다시 대학로 쪽으로 돌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벽화 꽤나 공들여서 그린 작품들 갔다. 한쪽 벽 전부를 이렇게 그려놨으니~ 해가 질 무렵에 빛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줘서 좋다. 뭔가를 생각하는 이 그림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고~ 한쪽 벽이 전부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신경 쓸 일도 부쩍 늘어서 정말 .. 2013. 9. 18.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1) 추석연휴 첫날... 오전에는 조사할 것이 좀 있어서 퇴계원에 갔다고 오고 오후에도 조사도 할 겸 오랜만에 사진도 찍을 겸 해서 대학로에 갔다. 몇 년 전인가? 한참 카메라에 재미 붙일 때 와보고 와본 적이 거의 없다. 요즈음 신경쓸 일도 부쩍 많이 졌고 이래저래 좀 피곤해서 혹시 옛날 그 때 그 기분을 되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 질러서 올라가면 낙산공원 표지판이 나온다. 낙산공원은 산 중턱부터 시작되는 곳이라 오르막길이다. 오후에는 날도 덥고 햇빛도 따가워서 힘들더라.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이맘때는~ 오랫만에 온 곳이지만 새록새록 기억난다. 테스트도 할 겸 전부 NEX-6으로 찍었는데 역광에서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다. 7D로 찍었으면 다.. 2013. 9. 18.
오랜만에 삼삼횟집으로~ 그리고 NEX-6 간단하게 테스트~! 오랜만에 삼삼횟집에서 만나자고 해서 이촌동으로 갔다. 요즘 NEX-6 테트스를 해볼 시간이 거의 없어서 겸사겸사 들고 갔다왔다. 전에 포스팅한 것이 있으니 일단 NEX-6 사용해본 느낌 위주로~ 일단 오늘은 감도 별 느낌이 어떤지 어느 정도까지 웹용으로 가능한지 테스트 해보고 싶었고 어두운 환경에서 포커싱이나 내장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는 정도를 알아보고 싶었다. 전부 감도 ISO 800으로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약간 노출을 보정한 것들인데 AF도 꽤 빠르게 잡는 편이고 다중초점 모드로 해놓아서 그런지 가끔은 의도하지 않은 곳에 초점을 잡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그건 초점 모드를 바꾸면 상관없으니 큰 문제가 아니긴한데... 렌즈의 화질은 기존의 18-55에 비해 화질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다... 2013. 9. 14.
영등포 가시섬초 횟집~! 15일날 상현이 만나서 자료 좀 받을게 있어서 저녁 때 만나자고 했는데 경현이 형이 같이 보자고 해서 영등포에 있는 유명한 가시섬초라는 횟집에 갔었다. 조금 한산한 골목에 있는 곳이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곳이라고 하더라. 음... 나야 영등포를 자주 갈 일이 없으니 잘 몰랐고... 아무튼 도착했더니 죽이 먼저 나온다. 역시 술이 빠질 순 없고~ㅋㅋ 전에 갔었던 삼삼횟집도 해초류에 회를 싸먹었었는데 이곳도 이렇게 먹는 곳이더라. 가운데 있는 것은 성게알인 줄 알았는데 마늘이다. 약간 담백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좋더라. 사실 이 해초류만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싱싱하고 좋았다. 그리고 주문한 세꼬시 등장~! 이렇게 고추장에 찍어서 해초와 같이 싸먹으니 좋더라. 김에도 싸먹고~ 그 다음으로 나온 해산.. 2013. 8. 18.
간만에 삼삼횟집~ 여행갔을 때 부탁받은 것도 있고 해서 전해줄 겸 다들 모여서 동부 이촌동에 있는 삼삼횟집으로 갔다. 새로 찾은 곳인가 싶었는데 전에 경현이형이랑 영등포에 있을 때 갔던 횟집인데 이곳으로 이사 했다고 하더라. 사진도 찍을 겸 NEX-5에 스트로보 들고 갔긴 했는데... 초창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밤에는 스트로보 없으면 좀 그렇긴 하다... 형 집에 부탁했던 건담들 놓고 바로 동부 이촌동으로~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음~ 회외 같이 싸서 먹을 미역, 해초와 묵은지를 준다. 군더더기 없는 밑반찬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유진이가 부탁했던 스타벅스 시럽~ 뭐, 나야 여기서도 스타벅스는 거의 가질 않는 편이라서 관심도 없었는데 일본에서만 팔고 있다고 해서 부탁했었다. 역시나 커피에 섞어서 마시는 것인데... 문득.. 2013. 8. 11.
오다이바에서 집어온 유니콘 3호기 페넥스와 뉴건담 한정 경현이형이 부탁해서 오다이바 건담 프론트에서 집어온 페넥스 유니콘 3호기... 이름이 뭐 이래? 페덱스도 아니고~ㅋㅋ 아무튼 건담프론트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녀석이니 꽤 메리트는 있을 것 같다. 뉴건담도 마찬가지이고... 뭐, 나야 건담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벤시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뜬금없이 이 녀석이 나오는 건 좀 의외다. 살짝 간보고 반응 괜찮으면 MG급으로 나올지도 모르겠네. 부품이야 머리부분 빼고는 전부 호환될테니... 박스아트는 이렇다. 오다이바 한정이다보니 GFT라고 프린트 되어 있고 프레임 컬러가 골드 컬러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그렇다. 가조보다는 도색이 필수일 듯~ HG급 주제에 부품은 엄청 많더라. 건담 프론트 안내지도 넣어주고~ 그리고 페넥스 .. 2013. 8. 9.
흔히 하나쯤 있는 동네 맛집~ 그 두 번째~ 오늘따라 어머니가 스파게티를 먹자고 하셔서 점심에 집 바로 밑에 있는 곳으로 갔다. 배달피자가 난무하는 동네에서 이렇게 번화가나 도심에나 있을 법한 곳이 있다는 것도 참 독특했고 사실 일단 맛이 좋아서 또 가게 됐다. 가게 이름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고양이 관련 장식들이 적지 않게 있더라. 셋팅은 바로 해놨었는데 사진 좀 찍으려고 살짝 비스듬히~ 여기에는 주문한 피자를 올려놓는 곳~ 가게가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동네 사람들이 즐기기에는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좌석들도 꽤 사람들 있어서 화덕은 분주하게 피자를 굽고 있었다. 솔직히 동네에서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선뜻 가기 쉽지 않겠지만 뭐 요즘 피자들 가격과 비교해면 오히려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 2013. 6. 2.
오랜만에 매일포차에 가다~ 일요일이 어머니 생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매일포차에 갔다. 사실 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 곳이지만 전에 한번 갔을 때 꽤 맛있다고 생각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공덕역과 에오개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곳 음... 주차하기 참 애매한 곳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철로 갔다옴... 어머니는 해산물, 아버지는 생선을 좋아하시니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냥 코스로 시켰다. 가격은 좀 쎈 편~ 먼저 바닷향기가 물~씬 나는 재첩국으로 시작~! 살짝 볶은 것 같은 묵은 김치도 나오고~ 먼저 나온 회는 고등어회 비리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그리고 삶은 고니와 복어껍질인가? 아무튼 생선껍질을 편육처럼 만든 것~ 그리고 바로 같이 나온 놀래미~ 솔직히 생선 맛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그냥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음~.. 2013. 5. 24.
아트 토이 특별전~ 다른 것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트 토이 특별전'을 하길래 갔다왔다. 디즈니 캐릭터가 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래도 꽤 규모가 크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작더라. 물론 디즈니 캐릭터를 한번에 이렇게 볼 기회가 많지 않으니 일단 갔다~ 의외로 여기저기서 협찬을 많이 한 것 같더라. 먼저 2층으로 올라가서 티켓 구입~ 확실히 주 캐릭터는 미키, 미니 마우스~ 티켓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미키마우스 엽서를 주는데 그림 그려서 이렇게 걸어놓으면 나중에 추첨해서 선물 준다고 하더라. 물론 난 패스~ㅋㅋ 디즈니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많이 봐왔던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친근감 있는 캐릭터가 많아서 좋았다. 벽에도 다양한 그림들도 있어서 나름 볼거리가 쏠쏠했고~ 전시를 위해서 만든 것인.. 2013. 5. 24.
청계천 연등축제 저번 주 연등행렬 행사할 때 갈까 생각하다가 대회도 있고 해서 미루다가 오늘 청계천에 갔다왔다. 내일이 석가탄신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조계사도 분주하고 청계천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항상 찍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곳~ 이번에는 연등행사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아쉽더라. 얼추 청계천에서 사진 찍고 조계사로 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내일 석가탄신일 행사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던 분들~ 연등행사 때마다 조계사에 연등 사진 찍으러 가는 이유는 뭐랄까... 연등들을 보면 좀 차분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불교신자는 아니니만 그리고 크게 변하는 건 없지만 매년 가게 된다. 얼추 사진 다 찍었으니 집으로~ 문득 생각난게 있어서 HDR 사진을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확실히 HDR .. 2013. 5. 16.
올림푸스 신제품 E-P5 신제품 발표회에 가다~ 우연히 올림푸스 신제품 발료회를 한다고 하길래 신청해봤었는데 저번 주 금요일날 당첨됐다고 해서 오늘 갔다왔다. 사실 이런 거와 별로 인연이 없는데 왠일인가 싶었다. 이제 좀 운이 풀리려나~ 신제품 발표의 주인공은 E-P5라는 얘기는 벌써 나왔었지만 확실히 직접 보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는 것 같았다. 올림푸스는 전부터 E-P 시리즈를 기자재전에서도 전시할 때 이렇게 했었는데 확실히 전통을 이어가면서 하나하나 발전해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보기 좋더라. E-P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카메라도 전시해놨었고... 이번 신제품으로 인화한 사진들도 간단하게나마 전시해놓았었다. 조선호텔은 아마 3번째인 것 같다. 예전에 소니 비디오카메라 발표회, 경현이형 결혼식 그리고 이번 E-P5발표까지... 2013. 5. 14.
다음 주에 춘천으로~ 작년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스케이트 탈 생각을 전혀 못했다. 이제 날씨도 슬슬 따뜻해지고 있으니 대회 좀 참가해야겠다 싶어서 신청하긴 했는데... 모르겠다. 일단 작년과 비슷하게는 들어와야 할텐데 음...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으니~ 진짜 단촐하게 왔다. 배번호와 기념품만~ 그래도 안내책자 정도는 올 줄 알았는데... 확실히 인라인타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한강만 가도 인라인 타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는게 현실이니 뭐 그래도 어쩌겠나 열심히 타왔으니 계속 그렇게 해야지. 보통 기념품을 티셔츠를 줬는데 이번에는 가방을 줬다. 갑자기 서울에서 열리던 SWIC이 생각나네. 왜 그런지 몰라도? 인라인이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지 않는 이상 다시 붐이 일기는 쉽지 않을 듯~ 내일은 아침에.. 2013. 4. 20.
여의도 벚꽃축제 작년부터인가? 그냥 벚꽃사진 찍고 싶어서 갔던 것이 몇번이나 찍었다고 습관이 되어 버렸는지 저번 주말에 중랑천에서 찍고 오늘은 여의도에 가서 벚꽃 사진을 찍었다. 낮에 보는 벚꽃이야 거기서 거기이니 낮에 갈 이유는 없었고 주말에는 운동이나 하고 싶어서 오늘 갔다왔다. 여의나루 역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오늘은 소나기가 온다고 했으니 어떻게 될지도 몰라서 어제 갔다오기를 잘한 것 같다. 음~ 일본어 공부한다고 자연스레 셔터를 눌렀다. 타코야키... 그러고 보니 일본 여행할 때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네. 여기서도 솜사탕을 보네. 차없는 거리가 시작되는 부분은 역시나 사람들로 붐볐다. 갖가지 조명을 비추니 사진찍을 맛은 나더라. EOS 바디를 쓰면서 좀 아쉬운 것은 붉은 계열 컬러에 좀 약한 것 같은 느낌.. 2013. 4. 18.
소라타마로 사진찍기~ 소라타마가 뭐하는 물건인지는 http://pinkcloudy.tistory.com/22 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작년에 사용해보고 오래간만에 꺼내서 써봤다. 특성상 야경에는 쉽사리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가끔 사용했었는데 역시나 같이 가져가길 잘 한 것 같다.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잔기스가 많다. 나중에 아예 2~3개 구입해버려야겠어~ 2013. 4. 14.
중랑천 벚꽃축제 어제 갔다가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서 대충 찍어보고 셋팅만 좀 첵크하고 다시 돌아왔었다. 오늘은 오후부터 슬슬 개이기 시작한다고 해서 얼추 해떨어지는 시간 맞춰서 갔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는~ 옆에는 아파트가 있고 생각보다 그늘진 곳이 많아서 색감 살리기 쉽지 않더라. 좀 과하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괜찮은 듯~ 축제이니만큼 행사도 진행되고 있더라. 물론 난 관심없는 관계로 패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이것저것 먹거리를 팔기 마련인데 유난히 솜사탕이 많더라. 하나 사먹어 볼 걸~ 여의도 벚꽃은 아직인 것 같고 주중에 상황봐서 저녁에 야경이나 찍으러 한번 가야겠다. 잠깐 돌아다녔다고 되게 피곤하네~ㅡ,.ㅡa 2013. 4. 14.
2012 청계천 등불축제 (2) 시청까지 왔다가 다시 종로쪽으로 돌아갔다. 유난히 눈에 들어왔었던 생선들~ㅋㅋ 뽀로로가 빠질 수는 없겠지~^^ 뭐랄까 작년에 비해서 꽤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보기는 좋았는데... 너무 한 장르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쉽...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어디냐~ 2012. 11. 9.
2012 청계천 등불축제 (1) 올해 겨울에 서울에서 루미나리에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루미나리에 하기 전에 항상 청계천에서 등불축제가 있어서 카메라 들고 출근... 역시나 종을 어깨에 메고 다녔더니 온몸이 쑤셨다. 게다가 난데없이 장염까지~ㅜㅡ 암튼 퇴근하고 일본어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학원으로 먼저 갔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불을 켜놓지는 않았다. 수업 끝나면 켜져 있겠지... 수업이 끝나고 바로 내려갔는데... 역시나 이틀동안 비가와서 보질 못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2012. 11. 9.
오랜만에 남이섬~(3) 얼추 한바퀴 돌고 아까 꼭 찍어보고 싶은 사진이 있는 곳을 가기 위해서 다시 올라갔다. 작년에 찍었던 구도가 생각났다!!! 그래서 자릴 잡았는데... 역시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눈이 예리하다. 빛이 적당히 내리는 이곳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떡~하니 자전거를 세워놓으신 외국분들 덕분에 오히려 운치있는 사진이 되었다. 감사~! 세로로 찍어도 괜찮네~^^ 계속 기달릴 수가 없어서 앞에 서계신 분을 찍었는데... 나름 괜찮은 분위기가 되었다. 혹시 문제되면 리플 달아주세요~ 광속 삭제 해드림~ 작년에 우연히 이 장소를 찾았다가 찍었던 그 사진~ 뭐 별 거 없는 것 같아도 묘한 느낌을 주어서 꼭 다시 찍어보고 싶었다. 한바퀴 돌고 나니 은행나무길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 진짜냐???.. 2012. 10. 28.
오랜만에 남이섬~(2) 작년에 찍었을 때 참 마음에 드는 곳이라 줄곧 이 장소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도가 생각이 나질 않았다.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와서 찍을 생각하고 일단 눈이 가는데로~ 어? 작년엔 이러지 않은 것 같았는데... 반쪽이 되어버렸다. 이거 왠지 쓸쓸하네... 이제는 구지 겨울연가가 아니더라도 외국인에게도 자리 잘 잡은 여행지가 되지 않았나 싶다. 간신히 찍은 청설모~ 가만있질 않는 녀석이라서... 2012. 10. 28.
오랜만에 남이섬~(1) 오랜만에 남이섬으로 향했다. 작년보다 1시간 정도 늦은 8시에 도착했더니만 주차장도 자리가 거의 없었고 매표소에 줄지어 있는 인원도 꽤 많았다. 후딱 입장권 끊고 배가 떠나려는 때여서 배를 탔다. 1시간 차이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일찍와야 하는 이유가 단지 이것뿐만은 아니였고... 저 멀리 붉게 물들고 있는 남이섬이 보인다. 도착하고 나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보통 줌렌즈를 들고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작년에 단렌즈를 들고 가서 찍은 사진이 맘에 들어서 오늘도 50mm 단렌즈를 들고 갔다. 화각의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정해진 화각 안에서 내가 찍고자 하는 무언가를 찾는 것도 단렌즈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여전히 광각렌즈의 아쉬움은 남는다... 해가 강 건너편 산등성이를 넘.. 2012. 10. 28.
하늘공원 억새풀 축제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오랜만에 사진도 찍어볼 겸 카메라들고 하늘공원으로 갔다. 나름 시간을 맞춰서 잘 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공원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깜빡했다. 뭐 간만에 갔으니... 오늘은 광각렌즈가 아닌 단렌즈들고 갔다. 좀 어두워지면 삼각대 없이도 얼추 찍을 수 있어서... 결국 광각렌즈의 부재를 다시 느껴버렸지만~ㅋㅋ 해가 떨어질 때쯤에 올라갔으니 사진찍기가 영 쉽지 않다. 그나마 나름 마음에 드는 사진... 조금만 더 일찍왔어도 좋았을 것을... 점점 해가 서쪽으로 넘어간다. 하늘공원 억새풀은 저녁이 되어야 좀 더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얼추 찍고 다시 돌아왔다. 역시나 광각렌즈가 아쉽다... 이거 확 질러버려? 201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