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정역 맛집13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합정역 근처 우동맛집 우동 카덴 - 점점 우동 면발에 익숙해진다~ - 며칠 전부터 갑자기 우동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개인적으로 살짝 덜 익은 듯한 딱딱한 면인 카타멘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고 이전에는 인스턴트 우동만 접해봐서 우동은 띵띵 불은 면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딱히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식 우동을 먹어보면서 선입견이 좀 바뀌어서 그런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었던 우동가게를 가게 되었음 내린 곳은 합정역~ 합정역은 라멘과 돈카츠의 격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동이라는 장르는 아직은 크게 설전을 벌이는 동네는 아닌 것 같다. 홍대방향으로 작은 언덕을 넘어서 도착한 곳은 정호영 쉐프가 운영하는 우동으로 유명한 우동 카덴~ 평일이라고 늦장부리다가 하필이면 딱 점심시간에 걸려서 갔더니 여지없이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꽤 많.. 2024. 1. 7.
합정역 돈까스 맛집 최강금 돈까스 - 추석연휴에도 생각 남~ㅋㅋ - 추석연휴가 이번에는 제법 길기도 하고 해서 나름 장대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함~ㅋㅋ 사실 오늘도 새로 구입한 스케이트도 테스트 해볼 겸 나가려고 했는데 며칠 이상하게 아침부터 날씨가 나가기 싫게 흐리다. 그래도 나가보자 싶어서 합정역에 도착했는데... 이게 왠 걸~ 비 뿌리고 있네... 역시 나가잘 말았어야~ㅋㅋ 라고 생각해도 뭐 여기까지 왔으니 가야지~ 다행히 지나기는 비여서 좀 수그러들었을 때 움직임 최근 들어서 합정역 근처에 다시 자주 오는 것 같다. 마치 회귀하는 연어처럼 연휴라서 그런지 주말임에도 상당히 한산하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지다보니 이제는 조금씩 두껍게 입게 되는 것 같음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은 잘 신고 있음~ 오늘 공홈에서 조던8 플레이오프 선착이 있었.. 2023. 9. 30.
합정역 근처 곰탕 맛집 합정옥 - 그래서 탕이랑 국은 무슨 차이야??? - 커스텀한 스케이트도 받았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더니만... '어딜 나가?'라고 으름장을 놓듯이 날씨가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묵직하게 흐리더라. 느즈막한 오후에는 아는 동생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긴 해야 하는데 비가 오질 않길 바라며 나감 도착한 곳은 합정역~ 그렇게 여기를 왔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꽤 많다. 특히 어제는 한번 와야지 와야지 했던 곳이라서 그런가 날씨는 별로이지만 기분은 좋음~ㅋ 이 길목은 괜찮은 가게들이 꽤 많은 곳들이다. 주말에는 한산해 보이는 것 같아도 막상 가보면 대기줄이 있는 건 여전한 동네 좀 더 걸어가서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곰탕으로 유명한 합정옥이 보임~ 2층에 있지만 입구는 한옥 스타일로 꾸며 놓은게 은근히 예쁨 설렁탕이나 곰탕을 하는 .. 2023. 9. 17.
합정역 근처 숯불 함박스테이크 맛집 함반 - 얼마만에 다시 간거냐~ㅋ - 아는 동생이 '헤더웍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 티켓이 생겨서 갔다가 주말에는 조금은 뭔가 가볍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합정역으로~ 헤더웍 스튜디오는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이건 일단 나중에~ㅋ 오랜만에 합정역이다. 한 때는 주말에 마치 드라마 제츠메시로드(絶メシロード)처럼 작정을 하고 왔던 곳이었는데... 이 근처도 가보고 싶은 곳은 제법 다 가봐서 그런지 이제는 복습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오게 되는 것 같음 더워가 한풀 꺾이기는 했다만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푹푹 찌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여기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꽤나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생각해보니 음식사진 올리기 시작한 것도 여기를 자주 오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싶네 역에서.. 2023. 8. 28.
합정역 근처 면요리 맛집 고미태 - 한정수량은 그냥 못 넘어가겠다~ㅋ - 이틀 전에 망원역에 갔다가 문득 생각나는 곳이 두군데가 있었는데 나눠서 갈까 하다가 그냥 오늘 한번에 가 봄~ㅋㅋ 그 중에 이곳은 하루 50그릇 수량한정으로 계절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것도 재밌고 게다가 수량한정이라고 하면 이거 빨리 안 가면 안 되겠는데? 싶은 심리가 생겨서 그런지 다음 주에 갈까 하다가 그냥 갔다옴` 사실 망원역에서 내리는 게 조금 더 편한 것 같은데(사실 합정역에서도 비슷비슷) 또 망원역에서 내리는게 싫어서 합정역에서 내림~ㅋㅋ 주말내내 시원하게 비오더니만 오늘은 비가 슬슬 그치기 시작한다. 비가 그쳐서 그런가 좀 습하기도 하고 슬슬 더워지는 느낌도 나고 살짝 선선할까봐 자켓 입을까 생각했는데 안 입길 잘 한 것 같다. 생각해보니 매번 망원역에서 내려 어딘.. 2023. 5. 30.
합정역 라멘맛집 담택 - 시오라멘의 돈코츠같은 느낌이야~ - 연휴 둘째날... 여전히 비가 쉼없이 와서 그런지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전부터 한번 꼭 가봐야지 했던 라멘가게가 합정역 근처에 있어서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뭐든 집 밖에 나가는 순간까지가 가장 힘든 것 같다~ㅋㅋ 행여나 합정역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길 바랬는데 어림도 없음... 일단 10번 출구로 나와서 메세나폴리스를 가로질러 걸어서 옥동식, 평이담백 뼈칼국수 그리고 멘야준에 카와카츠까지 꽤 괜찮은 가게들이 있는 동교로쪽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서 내려오면 첫번째 큰 사거리에서 오른편에 '담택'이라고 하는 닭을 베이스로 하는 시오라멘 가게가 있다. 커다란 영업중이라는 간판이 인상적~ 뭐든 처음 가는 곳은 가장 기본적인 걸 먹게 되는데 담택의 기본은 시오라멘이라 생각하고 시오라멘에 차슈추가하고 .. 2023. 5. 7.
합정역 한식 코스요리 맛집 지리(Jiri) - 지리산을 품은 한식의 향연~ - 한동안 합정역 근처는 좀 뜸 했지? ㅋㅋ 아마 음식 포스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스타트한게 합정역 주변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첫번째로 궁금했던 건 최강금 돈까스였다. 그 이후로 바로 옆에 한식을 코스로 운영하는 '지리'라는 마치 최강금 돈까스의 아들같은 느낌의 가게가 정말 궁금하긴 했는데... 이게 1인으로도 가능한 곳이긴하다만 영~ 성격상 이런 곳은 혼자가기 힘들어서 어떨 때 보면 누나같은 동생(~ㅋㅋ)을 데리고 감~ 사실 앞으로 종종 부탁할 것도 있으니 미리 뇌물 좀 먹이려고~ㅋㅋㅋ 어제부터 부슬부슬 비가 분무기 뿌리듯이 내리듯이 오기 시작하더니 쉬지 않고 주말 오전 내내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가... 기분까지 그레이컬러가 되는 그런 분위기다. 이 길을 하도 많이 내려가서 이제는 내가 사는 동네.. 2023. 1. 14.
합정역 츠케멘 윤멘 - 곱창 넣은 츠케멘도 좋다~ - 어제 츠케멘 좀 검색해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있더라.] 츠케멘이나 먹어볼 참에 잘 됐다 싶어서 갔다옴~ 개미지옥 합정역~ㅋㅋ 합정역 8번출구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은근히 식욕을 자극하는 가게들이 참 많은데 이 근처에는 최강금 돈까스, 크레이지 카츠가 있고 지나가는 길에 마치 오마카세 처럼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함반도 있다. 합정역 함반 숯불 함박스테이크 - 살짝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 일전에 바질이 듬뿍들어간 라멘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합정역 잇텐고 라멘 - 바질 넣은 라멘은 처음 - 이번 주부터 어쩔 수 없이 주말에도 출근하게 되었다.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뭐, pinkcloudy.tistory.com 함반 포스팅은 여기 참고~ 계속 내려오면 도로가 나오는데 이 길.. 2022. 8. 26.
합정역 맛집 라무라 라멘 -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즐기고~ - 어제 아침에 조던홍대에 조던1 미드 다크틸 수령하러 가기 전에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개미지옥 장소인 합정역에 오랜만에 내렸다~ 전날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아침까지 보슬비가 내림... 비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우산들고 사진찍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님 라무라 가게는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가야지 하다가 입소문이 퍼져서 지금은 꽤 인기가 있는 가게가 되었다. 그래서 반강제적으로 오픈하기 한시간 전에 도착을 해서 걸어가다보니 주말이고 비도오고 해서 굉장히 한산함~ 라무라 가는 길목에는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다. 최강금 돈까스, 크레이지 카츠도 있고 여기 함반도 있는데 함반은 한번쯤 꼭 가보는 걸 추천~ 합정역 함반 숯불 함박스테이크 - 살짝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 일전에 바질이.. 2022. 3. 27.
합정역 근처 옥동식 돼지곰탕 - 슬슬 뜨끈한 음식이 땡기는 시기 - 저번 주부터 갑자기 날씨가 뒤통수를 확~ 후려치는 것처럼 추워졌는데 이번 주는 좀 익숙해진 건지 추위가 살짝 누그러진 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슬슬 코끝이 시큰해지는 계절이오면 문득 따끈한 음식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원래 오늘은 멘야준이나 카와카츠 가기 전에 있는 평이담백 뼈 칼국수를 먹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뭐가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 좀 더 찾아봤는데 돼지국밥이 아닌 돼지곰탕이라는 다소 생소한(?!)단어를 사용하는 가게가 있어서 호기심에 가보기로 은근히 개인적으로 뭔가 먹을 곳을 찾기에 합정역 근처는 개미지옥인 것 같다. 돈카츠만해도 아직 가볼만한 곳이 두어군데 더 남아 있고 그 외에도 몇군데 더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평일에는 거의 갈 수가 없으니 주말에 퇴근할 때마다 가고 있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한.. 2021. 10. 24.
합정역 잇텐고 라멘 - 바질 넣은 라멘은 처음 - 이번 주부터 어쩔 수 없이 주말에도 출근하게 되었다.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뭐,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왕 이렇게 된 거 퇴근할 때 가는 방향에 있는 맛집이라도 시간이 맞으면 가자는 생각에 지난 주에 갔었던 합정역에 다시 갔다. 한참 날씨가 뒤숭숭하더니 요즘은 이제 완연한 가을이라서 그런지 해질녁 하늘이 정말 좋다. 타임랩스라도 한번 찍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누구나 한번쯤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가격의 아파트에서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요즘은 예상 이상의 집값 폭등으로 이래저래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뭐, 어쨌든 묘한 고민거리가 걱정되기도 하고 쓸데없는 생각도 하다가 구름 적당히 걸쳐있는 하늘을 보면 언제그랬냐.. 2021. 9. 26.
합정역 최강금 돈까스 - 멀리까지도 갔다왔다 - 추석연휴가 시작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아마 올해 남은 연휴(가 더 있을진 모르겠다만) 중에는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시기여서 집에서 늦게까지 잠을 잘까 생각하다가 무슨 또 돈까스 귀신이 붙었는지 '먹으러 가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주섬주섬 카메라 들고 합정역으로~ 이전 포스팅들 중에서도 돈까스는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가게라면 어딜가나 맛이 좋은 집이라서 구지 가볼 필요가 없는데 이곳은 딱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 가봤다. 오픈하기 거의 20분전 정도에 도착해서 그런지 조용하긴 한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상하게 홍대근처만 오만 그렇게 미리 가는 길을 봐두어도 미궁에 빠진 것처럼 한참 헤매게 되는데 오늘도 여길 보지 못하고 지나가서 한바퀴 돌고 다시 옴~ㅋㅋ 고기는 지리산 흑돼지 '버크셔K'..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