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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グルメ300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멘야준(麺屋純) - 이름처럼 순수한 시오라멘 그 자체~ - 어쩌다보니 이번 주는 계속 라멘으로 달린 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까지 임팩트있는 라멘들만 먹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라멘이 생각나서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들고 나옴~ 근데 갑자기 너무 춥다...   내린 곳은 망원역~ 일요일이지만 아침이기도 하고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그런지 살짝 추운 느낌이라서 다소 한가한 느낌 근데 여기는 올 때마다 역 앞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냐...         근처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들이 꽤 많더라. 정리 되어 있는게 보기 좋기는 하다만 가끔은 이렇게 흐트러져 있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가을이라는 핑계로 말이지~ㅋ         왠지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까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긴하네 뭔가 훅하고.. 2024. 11. 18.
문래역 근처 돈코츠 라멘 로라멘 - 돈코츠에서 카니미소가 느껴져~ - 음... 이제는 겨울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이지만 주위를 보면 이제서야 가을에 물들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뭔가 우리나라도 계절의 변화가 급격하게 바뀌는 느낌인데 사계절이 뚜렷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이제는 스며들 듯이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네...    오랜만에 문래역이 왔다~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스케이트를 타던 산에 가던 할 생각이었는데 발목 접질린 이후로 당분간은 몸을 사리기로 하고 12월에는 도쿄에 갈 생각이라서(이미 확정~ㅋㅋ) 주말에는 가볍게 나가는 정도로 할 생각~ 아무튼 전에 아는 동생이랑 왔었고 그 훨씬 예전에는 자주 내렸던 곳이고~ㅋ                  아직은 가을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의외의 선물을 받은 느낌 예전엔 단풍 사진 찍으러 참 많이 돌아다닌 .. 2024. 11. 16.
수락산역 근처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쿠마키친 수락산점 - 함박은 역시 볼륨감이지~ - 등산하기 전부터 내 먼저 찾아보는 건 등산코스가 아닌 등산 후 먹거리다~ㅋㅋ 수락산역 근처에도 제법 많은 먹거기들이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비쥬얼이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가려고 하다가... 저녁에 먹자 생각하고 저녁에 다시 옴~   내린 곳은 수락산역 3번 출구~ 사실 걸어서 가도 괜찮긴 하지만 그냥 전철을 타고 옴         여기 수락문을 기점으로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다. 아무래도 등산 후에 내려오는 길목 중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음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저녁을 먹으면서 술한잔 마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통 아침에 산에 올라가는 편이지만 겸사겸사 느즈막히 올라가서 저녁을 즐기는 사람도 꽤 많은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 2024. 11. 5.
안암역 근처 주점 안암주점 - 안암역 근처에서 제주의 향기가 난다~ - 주말에 만나게 되면 1차로는 뭔가 아쉬워서 2차를 생각하게 되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사실 설렁탕만 먹은 게 좀 아쉽기도 했고   안암역을 지나 안암오거리 교차로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안암주점이 보인다. 대학가 상권 근처에 술집들이 많은 건 당연할테고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보면 다소 신중하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마침 제주컨셉으로 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음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저녁 6시도 되기 전의 시간이라서 좀 한가하긴 했지만 6시가 넘어가니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분위기가 확실히 제주컨셉을 하는 곳이었는데 사장님이 제주도 출신이신건가? 일단 메인으로 하는 딱새우회 12P, 머리튀김 또는 라면으로 주문함~  쉽게 맛볼 수 있는 새우는 아니니 일단 이.. 2024. 11. 2.
안암역 고려대 근처 설렁탕 동우설렁탕 - 이사를 했었어도 여전히 맛은 그대로~ - 정말 오랜만에 동우설렁탕에 갔다. 포스팅 제목이 살짝 자극적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원래는 성북구청 옆에 있었고 그 때나 현재에 자리나 오래 전부터 밥을 먹던 곳이었고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굳건한 맛을 유지하고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지 주말마다 만나는 동생녀석이 국밥을 참 좋아라하고 나도 옛날 생각도 나고 둘이면 수육도 한번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게 됨~   내린 곳은 안암역~ 안암역을 중심으로 고대 쪽이나 안암오거리 교차로까지 상권이 잘 되어 있어서 학업을 마치고 밥을 먹기에도 친구들과 술마시기에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고대 기숙사동이 잇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한 3~4분 정도 걸어가면 벌써 간판이 보임.. 2024. 11. 2.
홍대근처 마일드한 돈코츠라멘 이츠모(何時も)라멘 - 정도의 돈코츠라멘을 즐기고 싶으면 여기~ - 실수로 탄생하는 물건이나 음식이 종종 있다. 돈코츠 라멘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지금은 큐슈지방의 명물 중에 하나이지만 돈코츠 라멘도 실수로 과하게 끓인 국물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아마도 돈코츠 라멘이 녹진한 맛도 있지만 특유의 꼬릿한 향이 특징인 것도 있지 않나 싶다. 일본도 마친가지고 국내도 돈코츠라멘이나 시오라멘 그리고 쇼유라멘을 베이스로 다양한 라멘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 라멘을 먹다보면 가끔 다시 시작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던 곳이라서 토요일에 갔다옴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주말인 건 알았지만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왜지???        정말 사람이 많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 할로윈데이였네... 글쎄.. 2024. 10. 27.
속초 근처 물회 봉포머구리집 - 은은하게 퍼지는 멍게향이 좋다~ - 무사히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의외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내려와서 집에 돌아가기 전에 속초 근처에서 밥을 먹고 돌아가기로~ 원래는 속초에서 하루 자고 두어군데 먹거리를 더 먹거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자고 가기에는 뭔가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집에 가서 그냥 푹 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고르고 고른 메뉴 중에 물회가 좋을 것 같아서 물회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봉포 머구리집으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청초호를 중심으로 좀 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 여기도 역시나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봉포 머구리집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1시간 주차무료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바로 바다에 인접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다내음이 물씬 풍겨서 기분 좋음 설악산의 정취를 느낌과 동.. 2024. 10. 27.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흥도식당 화양점 - 검은 카츠에 숯불향까지~ - 어제 혼자서 설악산 공룡능선에 갔다와서 오자마자 씻고 나서 거의 죽은 듯이 오랜만에 꿀잠을 잔 것 같다. 대단한 사진들 찍은 건 아니지만 조만간 포스팅할 때 얘기하는 걸로 하고 워낙에 체력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썼다보니 돈카츠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산에 가기 전에 흑카츠 하는 곳을 찾아내서 거기에 가기로~   내린 곳은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역과 이어지는 번화가의 끝자락에 있는 곳에 있더라.         하지만 바로 근처에 세종대도 있으니 적절한 위치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길목에 적지 않은 상권이 있는 걸 보면 말이지         상권 골목에서 살짝 들어가면 분위기가 살짝 달라진다. 상권과 생활권이 스며들듯이 바뀌는 분위기?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을 둘러보면서 걷는 .. 2024. 10. 26.
상계역 근처 돼지불백 엄마손 돼지불백 - 돼지불백에는 청국장 콤비가 좋아~ - 가볍게 등산을 했어도 밥은 먹어야겠지?상계역 근처에도 꽤나 먹을 만한 곳이 참 많기도 하고 보통 등산하고 나면 이유는 모르겠다만 파전에 막걸리라는 마치 근의 공식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내가 또 이런 건 은근히 청개구리라서 다른 걸 먹게 된다~ㅋㅋ   불암산에서 내려와 상계역으로 가능 방향에 있는 엄마손 돼지불백~ 돼지불백만 먹기는 참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청국장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운 조합~         돼지불백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지만 청국장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고 다양하게 메뉴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메뉴 선택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전에는 돼지불백, 청국장 하나씩을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1인 정식이 생겨서 고민할 거 없이 돼지불백+청국장으로 주문~         내부 .. 2024. 10. 22.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중국식 만두 빠오즈푸 본점 - 고기만두에 탄탄면의 어울리는 조합~ - 여기저기 찜해놓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많다. 혼자라서 가기 애매한 곳도 있고 내 취향까지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려고 하는 곳도 있고 오늘 갔다온 빠오즈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 요리프로그램으로 음식들이 주목받으면서 여기저기 붐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 인스타보다가 뚝섬역에도 직영점이 생겼는데 기왕이면 본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얼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렸을 적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와 놀던 곳이란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로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와본 적이 없는 것 같음 근처는 와봤지만~ 문득 어머니가 여기저기 우리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센스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참 많이 열어주셨다는 생.. 2024. 10. 19.
광나루 근처 평양냉면 진구정 - 여기도 숨겨진 동네 맛집이네~ 수육도 일품~ - 한강에서 운동 잘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점심먹고 가고 싶어서 전에 찾아놨던 곳이 딱 돌아가는 길목이라서 가봄~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더라. 거짓말 안하고 구의역, 어린이대공원역 그리고 광나루역까지 다 거의 이 역들에 중앙에 위치한 곳~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참 좋은 거리이긴한데... 아무튼 주차는 근처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쪽에 해도 되는데 여긴 이미 만차도 모자라서 들어가려고 줄지어 서 있어서 패스 바로 옆 건물 안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버스 정거장으론 여기 내리면 바로 앞이다~         그래서 어디냐고? 근처에서는 평양냉면으로 꽤 유명한 진구정~ 평양냉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른는 곳들이 있어서 그렇지 동네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평양냉면 가게들.. 2024. 10. 13.
건대입구역 녹진한 돈코츠라멘 부탄츄 건대점 - 녹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돈코츠라멘~ - 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실패~ㅋ 기왕 늦은 거 푹 자다 일어났는데 마침 아침과 점심의 모호한 경계의 시간이라서 그냥 밖에서 밥먹기로 하고 나감~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대학가 상권이라는 이점도 있고 불편했던 시기를 거쳐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건대입구역 근처도 좀 더 북적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휴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보니 학생들은 여전히 많더라.         스쳐 지나듯이 보던 작은 광장은 버스킹하는 장소로 바뀐 것 같더라. 물론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는 되려 보기가 쉽지 않은 느낌         건대입구역도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쭉에 꽤 큰 번화가 있는데... 솔직히 밤에는 와본 적이 없어서 어.. 2024. 10. 9.
성신여대역 근처 독특한 공간의 양식 로맨틱식탁 - 이(異)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한 공간과 맛~ - 어제는 간만에 집 근처에서 스케이트 좀 타고(간만에 탔더니 허리 아픔...) 오늘은 가볍게 등산 좀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거무틱틱하더라 뭐, 아직 날 추워지기 전까지는 갈 수 있는 날이 좀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운동은 패스하고 느긋하게 시간보내다가 조금 일찍 저녁이나 먹으러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한번 가보고 싶은 독특한 공간의 가게가 있어서 내렸다~ㅋ                   연휴 아닌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고 하는지 제법 사람들이 있었음         보문로길까지 내려왔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곤은 로맨틱식탁이라고 하는 양식전문 가게         입구부터 들어가는 공간이 굉장히 독특해서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차~암~ 애매한 곳.. 2024. 10. 6.
회기역 근처 일본 가정식 키친요로시쿠 - 아기자기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일본 가정식~ - 오랜만에 좋은 날씨를 만끽하다보니 집에만 있기가 좀 그렇더라. 그래서 저녁에 멀지 않은 곳으로 또 나옴~ㅋㅋ (운동 좀 하자...)   도착한 곳은 오랜만에 회기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주말에는 휴무라서 모처럼 좋은 기회라 가봄         해 질 녘 대학가 근처이다보니 내려가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경희대학교 입구에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좀 걸었다. 오전에도 그렇고 오후에도 그렇고 이 날은 좀 걸은 느낌이네~ㅋ         대학가라서 그런지 사뭇 다른 느낌이 있는데 요즘은 프린트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들이 꽤 보이데? 과거에도 그렇긴 했지만 보통 학내에서 프린트를 하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세월이 꽤 흘렀음에도 어쩔 수 없이 변하지 않는 .. 2024. 10. 5.
상수역 근처 돈코츠라멘 하카타분코 - 아마도 우리내 라멘 역사의 시작? - 원래 홍대입구는 예정에 없었는데 스캇 조던1 로우 이제 정말 마지막 응모가 있어서 홍대에 갔다가 문득 전에 가려다가 못 갔었던 곳을 가보고 싶었음~    금요일 오전 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있고 아마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고 생각보다 여행객은 없었음         홍대 쪽으로 올라가다가 뭔가 길게 줄을 서 있길래 연예인라도 왔나 싶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는 것 같더라.  여기가 외국인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건가? 캐릭터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긴 하던데~         며칠 날씨가 좀 선선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여름의 향기가 다 가시지 않았는지 좀 걸으니 덥더라.         아직은 한산한 홍대거리를 지나서         상수역 쪽으로 내려가다가  .. 2024. 10. 5.
충무로역 근처 장칼국수 강릉칼국수&보삼 충무로 - 칼칼한 국수가 생각나는 계절~ - 엄연하게 가을날씨로 바뀐 것 같다. 지난 주 초까지만 해도 살짝 덥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 주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선선하다 못 해 밤에는 춥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 같네 뭔가 가을이라는 날씨를 만끽할 틈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 암튼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해서 잠깐 점심 먹으러 나옴~   도착한 곳은 충무로역~ 얼마 전에 나이키랩 2024를 할 때 겸사겸사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나중에 올 생각으로 한군데 더 찾아 놓은 곳이 있었다.         이제 대한극장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충무로는 한국영화의 메카라는 이름을 내려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예전에는 이 대로변에서 영화관련 행사도 종종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에도 가끔 얘기했지만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편리해.. 2024. 10. 3.
광화문 근처 돈카츠 모루카츠 - 상로스카츠에 돈지루 조합이 좋다~ - 이번 주는 공휴일이 퐁당퐁당 있어서 그런지 추석연휴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어서 나감~   내린 곳은 종각역~ 전에 인스타에서 괜찮은 돈카츠 가게가 있어서 한번 와보고 싶었음 근데 날씨는 기가 막히게 공휴일에 비소식이 있다. 예술이야 아주...         대로변으로 걸어가는게 제일 편하긴한데 일부러 좀 돌아서 갔다.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큰 빌딩 숲 아래 소소하게 있는 볼거리가 은근히 매력적이라서~ㅋ         한 때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뉴스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이제는 의외로 걷기 괜찮은 작은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걸어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작은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고 해외에서 여행온 사람들에게도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장소이지만 한국 역사에 관심.. 2024. 10. 1.
신설동역 근처 동네 조용한 이지카야 류우즈(リュウズ) - 가볍게 하이볼도 사와도 마시기 좋은 곳~ - 그냥 가기 아쉽긴한데 위치가 애매해서 어디 가기가 참 그랬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어머니대성집 건너편 멀지 않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류우즈(リュウズ)라고 하는 이자카야인데 용두라는 의미를 어떻게 사용한지는 모르겠다. 사장님이 용띠이신가??? 아무튼 넓직하게 트인 정면이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가볍게 마시 좋은 하이볼이나 사와도 있어서 가봄~         단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시원시원하게 보여서 좋더라. 마치 포장마차 앞 간이의자를 펼쳐놓은 듯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메뉴는 여기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서 뜨는 걸로 주문할 수 있는데 아무리 올려놔도 안 되네???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가까이 대야 화면에 뜨더라~ㅋㅋ 생.. 2024. 9. 29.
신설동역 근처 해장국 어머니대성집 - 알고 있는 맛인데도 묘하게 더 맛있단 말이지~ - 오랜만에 신설동이닷~ 아는 동생 데리고 주말마다 어딘가 뭐를 먹으러 다닌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흘렀다~ 같이 처음 왔던 곳이 이곳 근처였는데 국밥을 좋아하는 동생이라서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을 같이 가기로 하고 만남~   내린 곳은 신설동역 이제는 신설동역 근처도 예전보다는 먹거리가 많이 생기기는 했는데 여전히 번화가의 느낌은 나지 않는 것 같다. 대신 호텔들이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아마도 해외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캐리어들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걸어다니는 외국인도 제법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여행권역이 아닌가 싶다. 문듣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여행 갔을 때 현지인들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 2024. 9. 29.
혜화역 근처 마제소바 칸다소바 - 근데 정작 먹은 건 이에케라멘~ㅋ -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집에만 있기 좀 그래서 문득 떠오르는게 있어서 또 나감~ㅋㅋ  도착한 곳은 혜화역~ 주말 내내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왠지 피곤함이 몰려와서 멀리 가지 않고 그냥 여기까지만~ㅋ 근데 주말 내내 비온다고 하더니 오늘은 왜 이리 화창한 것인가???         날씨도 좋고 일요일 늦은 오후라 혜화역 근처도 사람들로 붐비더라.         도착한 곳은 마제소바로 유명한 칸다소바 대학로점이다. 거의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 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길래 시간 좀 걸리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주문하고 들어가는 타이밍이라 나까지는 크게 문제없이 바로 입성~         몇 번을 와봐서 그런지 이제는 친숙한 공간이긴 하다만... 솔직히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시대에 카메라 들고 .. 2024. 9. 23.
신당역 근처 독특한 햄버거 미국식 신당 - 토시살 듬뿍 들어간 햄버거~ - 날씨가 하루 아침에 거짓말처럼 가을로 바뀌었다. 금요일 저녁부터 갑자기 시원바람이 아닌 찬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더니  어제도 오늘도 갑자가 날씨가 바뀌어서 좀 당황스러움 오늘까지 비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날씨도 좋아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나갔다 옴~     내린 곳은 신당역 거리는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멀지 않은 곳          사실 신당동도 예전에 일하던 터전 중에 한 곳이라서 친숙하긴 하다만... 뭔가 먹으로 와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한번쯤 가봤을 법한 마복림 떡볶이도 먹으러 가본 적이 없네...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요즘은 미세먼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너무 좋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뿌연 하늘은 보면 나가고 싶던 마음도 싹 사라지.. 2024. 9. 22.
남영역 근처 미소라멘 멘타미 - 연휴 마지막은 마일드하면서도 녹진한 미소라멘으로~ - 이번 추석연휴도 꽤 길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 긴 연휴동안 뭘 해야 할지 수만가지 고민을 하면서 기쁜 상상을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찰나는 순식간에 찾아오는 것 같다~ㅋㅋ 이 날도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카메라들고 외출~     도착한 곳은 남영역 이 근방도 번화가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은근히 먹거리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동네         날씨가 보는 곳에 따라서 확 달라지는 느낌이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인가 싶다가도         '응, 아니야~'라고 약 올리듯이 여전히 따가운 햇살을 내리쬔다. 얄미운 녀석 같으니라고~ㅋㅋ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연휴의 마지막 날은 집에서 보내는지 생각보다 한산한 한강대로 입구에.. 2024. 9. 19.
을지로3가역 근처 깊숙하게 숨은 콘부(昆布) - 레트로 감성 속에 밥과 술이 만나는 곳~ - 추석 당일에는 오후까지는 집에 있다가 느즈막히 밖을 나왔다. 추석 당일에는 당연히 휴무가 대부분인데 마침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영업을 한다고 해서 슬~쩍 나옴~ㅋ    도착한 곳은 을지로3가역 이런 때까 아니면 혼자서 저녁시간에 와보는게 쉽지 않은 것도 있고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음 슬슬 저녁이 되어 가는 시간에 나왔는데도 여전히 덥다.         뭐랄까 올라가는 이 을지로 길은 저녁이 되면 뭔가 8~90년대 번화가의 느낌이 나서 그런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혼자가기는 힘들지만 여러명이 갈 수 있는 곳들은 추석당일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더라.         을지로 주변도 재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던데... 그래도 여전히 유지하면 좋겠다 싶은 거리가.. 2024. 9. 18.
홍대입구역 근처 지로라멘 566라멘 - 이젠 둘 다 먹어봐~ 응??? - 입맛이 비슷한 아는 동생한테 지로라멘을 얘기했더니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 봄~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오후시간 임에도 북적거림이 없고 대부분이 외국인이더라. 근데 이제는 여름 끝자락 그리고 가을의 시작 아니었나? 햇살이 살벌하게 뜨겁다. 통구이 되는 줄...                             여기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굽이굽이 가는게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일직선으로 가는게 먹을 음식과 아주 비슷한 성향의 길이라서 그런지 항상 갈 때마다 오늘은 가능할까? 좀 더 매니악하게 먹어볼까?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걷게 되는 것 같음         도착한 곳은 국내에서는 지로라멘과 가장 근접 내지는 똑같지 않나? 싶은 느낌을 주는 566라멘 되시겠다~ 역에서 내렸.. 202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