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2 안암역 영국식 인도 커리 오샬 - 암... 학생들은 많이 먹어야지~ -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스쳐지나가듯이 눈에 들어온 인도카레 가게가 있어서 한번 가봤다. 사실 지난 주에 가려고 했었는데 날씨도 별로이다보니 나가기가 싫어서 패스했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전날 적당히 추운 날씨라서 커리가 안성맞춤이다고 생각하긴 함~ㅋ 안암역 바로 앞에 있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살았던 월곡동을 지나가는 곳이니 이곳은 자주 오지 않더라도 그냥 기분 좋은 동네 사거리에서 왼쪽 고려대학교 쪽으로 올라가면 성북구청 근처에 있었던 유명한 동우설렁탕이 있다.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하는 일이 바뀌면서 드물어지긴 했다만 한번 쯤 다시 가볼 생각~ 평일이라면 학교 바로 옆이니 학생들로 북적이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일요일 아침이라 굉장히 한산함 마치 여행을 가서 .. 2023. 2. 26. 오랜만에 셋이서 불암산~ - 가볍게 등산하기엔 딱 좋은 것 같아~ - 지난 주에는 날씨가 애매해서 집에서 뒹굴뒹굴~ 이번 주는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맑음이라서 친구녀석들과 가볍게 불암산으로~ 불암산으로 올라가는 루트는 제법 많이 있지만 무난하게 가는건 상계역 1번출구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골목상권을 지나서 아파트 살짝 지나고 재현고등학교 옆길로 내려오면 불암산공원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보통은 정암사까지 가서 나무데크를 건너 불암산능선을 올라가는 코스들을 많이 가는데 난 왜 그런지 모르겠다만 그쪽 길로 가는 건 딱히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계단식의 길이 힘든 것도 있고 해서 관리 사무소 바로 옆 계단길로 정상까지 가는게 편하더라. 5분 정도 올라가면 왼편에 작은 정자가 보이고 여기서부터 불암산 등산코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대략 500미터 남짓의 높이지만 그래도 .. 2023. 2. 26. 나이키 덩크로우 레트로 그레이 포그 (Nike Dunk Low Retro Grey Fog) - 범고래의 전처를 밟게 되는 건가... - 스니커 시장이 예년과는 다르게 다소 시들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덩크로우의 제품의 관심은 SB 시리즈와 더불어 꾸준한 인기가 있긴 하다. 다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덩크로우 블랙, 흔히들 말하는 범고래의 경우에는 날이 갈수록 이게 제대로 만든 건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들이 속속들이 온라인 상에 올라오면서 그나마 꾸준히 높은 몸값을 자랑하던 범고래는 이제 나이키 매장에서도 전시되어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상황까지 되었다. 나이키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결과적으로는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만 구입하려는 입장에서 그 이면을 보면 그리 환영만 할 상황은 아니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내에서는 다소 늦게 출시를 한 덩크로우 그레이 포그 컬러가 범고래 못지 않은 몸값을 자랑하다가 .. 2023. 2. 25. PGYTECH 포토그래프 장갑 (PGYTECH PHOTOGRAPHY GLOVES) - 가끔 사진찍다보면 장갑 끼고 벗는 거 귀찮다... - 아직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가끔 친구녀석들과 등산을 하거나 혼자서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는 겨울에는 카메라 들고 다닌다고 장갑도 끼지 않고 장시간 맨손을 추위에 노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좀 불편했는데 전부터 사야지~ 샤야지~ 하던 PGYTECH 제품으로 결국 구매~ 이번 주말에 가볍게 불암산이나 갈까 생각 중이라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박스는 아주 작은 편~ 뒷면에는 대충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지 사진으로 보면 딱 알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히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드론을 사용할 때에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 드론은 여전히 제한적인 사용이 좀 아쉽긴 하지만... PGYTECH 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는 다른 거 없다. DJI 브랜드와도 적지 않게 협업같은.. 2023. 2. 23. 가볍게 먹는 브런치 까페 Souper 마포점 - 꼭 브런치로 먹는 건 아닌 것 같다~ㅋ - 예전에도 안국동 근처 땡스오트 안국에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내가 편견을 갖고 있던 건지는 모르겠다만 상당히 만족스러웠었다. 그래서 다른 곳에도 한두개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미 찾아놨던 곳인데 마포쪽도 역시나 일부러 찾아가는게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는 곳이라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갖다옴~ 예정대로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등산이나 할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이러니 늦게까지 푹자다가 점심시간 느즈막히 도착~ 아무래도 마포 근처는 오피스 상권이라 느즈막히 가면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먼발치에서부터 분위기가 안 좋다~ㅋㅋ 어제 간 곳은 마포에 브런치 까페로 꽤 유명한 Souper 마포점 대기인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입성하는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더라. 이.. 2023. 2. 19. 나이키 조던1 레트로 하이 OG 게임 로얄&바시티 메이즈 (Jordan 1 Retro High OG Game Royal and Varsity Maize) - 묘하게 땡기는 컬러라니까~ - 얼마 전 조던1 하이 85 블랙 화이트 응모가 있었는데 설마설마했는데 한군데도 되지 않았다~ㅋㅋ 작년 말에는 꽤 재미가 쏠쏠했는데 올해 초부터는 또 동면기에 접어든건지 모르겠다만 이미 다 떠나갔으니 뒤로 해놓고 얼마 되지 않아 조던1 하이 새로운 컬러가 있어서 선착에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이 겟~ 음... 제법 인기제품은 걸러지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수월하게 되는게 신기할 뿐~ 어쨌든 주말 지나서 받을 줄 알았는데 빨리 취소할까봐 겁이 났는지 후딱 보내줌~ㅋㅋ 박스는 의외로 레드컬러다 밑에서 보면 알겠지만 뭔가 반전의 매력을 느끼라고 하는건지 발매컬러와는 정반대의 느낌의 박스 컬러 구입한 사이즈는 이번에는 우먼스로 발매를 했기 때문에 260mm(W9)사이즈 보통 공용인 경우에는 W9/M7.5.. 2023. 2. 18. 나이키 x 톰삭스 제네럴 퍼포즈 슈 브라운 (Nike x Tom Sachs General Purpose Shoe Brown) - 캐쥬얼용으로 딱이야~ - 톰삭스 GPS의 색놀이는 이미 대놓고 한다고 하긴 했다. 이번 브라운 컬러도 나름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나이키크래프트에서 당첨되기를 바랬건만... 역시나 나만 안 줌~ㅋㅋ 그래서 나이키 일본 공홈에서 드로우에 도전을 했었는데 GOT'EM !!! 요즘 국내 외의 나이키에서는 당첨이 진짜 드물긴 했는데 마음을 비워서 그런가 하나 슬쩍 던져줬다~ㅋㅋ 결국 국내 공홈은 탈락이었지만 말이지~ 어쨌든 돌아오긴 했다만 기분은 좋음 어제 받고나서 언박싱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뭔가 장난스러운 글씨체인데 은근히 매력적인 것 같음 아마도 톰삭스의 필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당첨된 사이즈는 매번 톰삭스 GPS는 우먼스를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260mm(US 7.5/W9) 사이즈 되시겠다. 이건 밑에서 얘기하도록 하고 어쨌든.. 2023. 2. 14. 이제서야 가본 공릉역 근처 하와이안 롤카츠 아소코 - 역시나 혼자서는 금단의 장소 같아~ㅋㅋ -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걸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가 봄~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주말에는 등산한다고 늦잠잔다고 미루다가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ㅋ 금요일에 비가 좀 와서 주말에는 맑은 날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야... 봄도 오기 전부터 벌써 이 정도라면 봄에는 답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 제발 민폐 좀 그만... 아소코는 공릉역에서 도보로 대력 5~6분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 같더라.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는 것도 있고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산함 오늘은 운이 좋은 건가 주차한 차량이 없어서 깔끔하게 가게 전면을 찍었다~ 재밌는 건 입구에 노렌을 걸어놓은게 아니라 마치 인테리어처럼 창가쪽에 노렌을 걸어놓은게 재밌다. 뭔가 겉에서만 보면 고급 초밥집같은 느.. 2023. 2. 12. 오랜만에 북한산 백운대에~ - 등산은 핑계고 먹으러 간 운동~ㅋㅋ - 요 몇주 피곤하다는 이유도 있었고 친구녀석은 또 코로나에 걸려서 쉰 것도 있고... 뭔가 몸이 무거운 느낌인데 운동은 해야 할 것 같아서 미리 얘기하고 우이역에서 만남 한녀석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패스 아침 8시에 만났다. 일출 볼 생각이 아니라면 다소 이른 시간일 수도 있겠다만 요즘 주말에 백운대 정상이 은근히 북적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작년에 혼자 갔을 때에도 정상은 그냥 눈으로 구경하고 왔었는데 나름 늦지 않은 시간에 출발을 해서 다행~ 저기까지 언제 가냐... 친구 녀석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왠지 도선사 입구까지 올라가는 길 중에 특히 포장된 도로로 올라가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 생기더라. 그래서 오늘은 나무데크와 흙길 조합으로 된 길로 올라감~ 근데 오랜만에 온 탓인지 모르겠다만 순간 헷갈려서.. 2023. 2. 11. 공덕역 스키야키 맛집 자쿠자쿠 공덕본점 - 이제서야 스키야키 가게를 찾았네~ㅋ - 아주 오래 전, 일본어를 공부하기 전에 일본 여행을 먼저 갔다오셨던 어머니가 일본에서 드셨던 스키야키가 맛있다고 하셔서 드셨던 걸 기억해놓고 그대로 가끔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후에 일본어를 배우게 되면서 접한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어 공부도 공부지만 일본 여행할 때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도구가 되어줬고 여행을 하게 되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스키야키를 하는 가게였다. '샤브타츠 니시스가모점(しゃぶ辰西巣鴨店)' 2017 4월 도쿄여행 넷째날 네번째 날이 밝았다. 아침부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아사가야... 아사가야는 아마도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있는 곳이었는데 도쿄중심지에서 조금 먼 거리에 있는 곳이 pinkcloudy.tisto.. 2023. 2. 6. 나이키 조던 4 x 아 마 마니에르 레트로 바이올렛 오어 (Jordan 4 x A Ma Maniere Retro Violet Ore) - 얘들은 하나같이 다 고급지단 말이지~ - 아 마 마니에르는 간간히 나이키 조던 제품과 콜라보를 하고 있다. 최근 조던3에서 조던1 그리고 이번에는 조던4와 콜라보를 했는데 아주 매혹적인 컬러라서 응모를 하긴 했다만 공홈에서 무한뺑뺑이에 걸려서 손가락만 빨다가 끝났는데 다행히 이 찜찜한 상황을 내가 예상했는지 친한 동생에게 부탁했는데 갓엠~ 앞으로도 계속 무한뺑뺑이가 돌 것 같은 느낌이라서 당분간은 부탁을 좀 해야할 것 같다. 특히 이번 조던4는 국내는 다소 늦게 발매를 했는데 참고 기다리길 잘한 것 같음~ 어쨌든~ 아 마 마니에르 콜라보는 단순히 운동화 자체만 고급진게 아니라 박싱도 나름 신경쓰고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매번 기대되는 콜라보 중에 하나다. 그리고 어찌보면 조던1보다는 살짝 비주류의 느낌인 조던4이지만 알게 모르게 이 조던4를 좋아.. 2023. 2. 5. 망원역 인도네시아 음식맛집 발리인 망원 - 이제 망원은 더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ㅋㅋ - 얼마 전부터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선착을 도전해보면 무한뺑뺑이가 되어버리더라. 작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올해는 왜 그러는거냐... 그래서 딱히 부탁을 잘 안 하는 편이긴한데 이번에는 느낌이 쎄~해서 부탁했는데 나는 광탈 친한 동생은 갓엠~ㅋㅋ 올해 초부터 느낌이 안 좋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 혼자가긴 애매하고 둘이는 가야 괜찮을 것 같은 곳에서 점심 같이 먹을 겸 망원역으로~ 요즘 날씨가 살짝 따뜻했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다보니 온도에 감이 안 온다. 토요일은 제법 찬바람이 불어서 추웠고~ 주말의 망원시장 근처는 언제나 붐비는 것 같음 그 덕분에 사람살아가는 모습도 보고 하니 없던 생기도 돌고 좋긴 하다. 동생과 걸어가면서도 얘기했지만 망원시장은 세대를 어우르는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전통시장 내지.. 2023. 2. 5. 나이키 조던 에어쉽 SP 유니버시티 골드 ( Jordan Air Ship SP White University Gold ) - 에어 조던1의 시조 아님 형님??? - 슬슬 에어조던1 시리즈들도 굵직한 콜라보가 아니면 시들시들한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불경기가 계속 지속되는 것도 있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발매하는 조던1 시리즈들과 덩크에 다소 물린 사람들이 슬슬 등을 돌리는 분위기에 나이키에서 내민 카드는 에어 조던1의 시조격인 에어쉽의 발매... 나름 의미는 있는 제품이다만 그게 인기로 이어지는 건 아니기에 최근에 발매한 유니버시티 골드 컬러까지 3가지 컬러가 발매되었는데 음... 인기는 그냥 그렇다. 조만간 또 아마 마니에르에서 화이트/블랙으로 발매를 할 것 같긴한데... 국내는 이제 하이는 거의 쥐약인 분위기라서 실물을 보는 건 거의 쉽지 않을 듯 싶음 어쨌든 해외에서 구매를 하려면 정작 운동화 가격보다 배송비에 관세까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될 수 있.. 2023. 2. 4. 카시나 한남에 가다~ 조던1의 시조 에어쉽을 잡으러~ㅋㅋ 해외에서는 이미 조던1의 선조격인 에어쉽이 다양한 컬러로 발매를 하고 있었고 최근, 또 유니버시티 골드컬러로 이미 발매를 했는데 국내에서는 딱히 발매 정보가 없었는데 카시나에서 단독으로 똭~ 금요일에 발매를 했다. 에어 조던1의 모티브가 되는 제품인데 궁금하기도 했고 카시나에서는 당첨이 되본 적이 없으니 매장에 갈 일은 더욱 더 없고... 뭐,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겸사겸사 가 봄~ 이태원쪽에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다. 지난 주에 삼각지에 가본게 전부였고 가끔 가보고 싶은 음식점들이 몇개 있긴한데... 혼자가기 애매한 곳도 있고 뭔가 강하게 땡기지가 않음... 어쨌든 한번은 줄지어서 가볼 생각~ 한강진역에서 도보로 3~4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이태원 번화가의 본격적인 길이 시작되는 초입에 있는 카.. 2023. 2. 4. 삼각지 곱창맛집 평양집 - 곱창이야? 양이야? 아님 차돌박이야? - 삼각지에는 오랫만에 내려본다. 이 곳은 일 때문에 연고가 있긴 했다만 딱히 올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개인적으론 일부러 뭔가 먹으러 찾아오는 것 말고는 지나가는 곳에 불과한 곳인데 갑자기 후다닥 이곳에서 저녁먹자는 연락이 와서 가게 됨~ 삼각지... 이 근처에도 꽤 큰 규모의 회사들이 오래 전부터 있었고 지금은 표면적인 유동인구가 늘어났다는 지표가 될 수 있는 크고 큰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뭔가를 먹으려고 하는 시간에는 좀 북적거리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추운 날씨 하지만 하늘은 마치 여름의 끝자락의 해넘이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여행할 때 이 시간 때의 기분이 이유없이 참 좋았었는데, 음... 올해는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긴 가야할 텐데~ 저녁이 되기전 하루의 마지막 햇빛을 받는.. 2023. 1. 29. 아디다스 캠퍼스 00S 바크 클라우드 화이트 (Adidas Campus 00s Bark Cloud White ) - 아디다스 클래식 라인은 은근히 무시 못한다~ - 자, 가만 있어보자... 아디다스 클래식 라인 중에 떠오르는 건 일단 스탠스미스와 수퍼스타... 그리고 가젤과 캠퍼스까 그 뒤를 따르지 않나 싶은데 이게 묘하게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같이 놓고보면 각 모델별 특유의 느낌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 이번에 집어온 녀석은 캠퍼스 80S의 오리지널 라인이아닌 다소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00S라인으로 구매를 했는데 이게 내가 딱 좋아하는 컬러조합인데다가 형상이 아주 좋은 것만 집어 넣은 디자인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묘한 매력 때문에 구입하게 됨~ㅋㅋ 이제 이지 라인도 사라진 마당에 특별한 콜라보가 아닌 이상에는 앞으로 이 박스를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디다스 대부분 제품들은 이지제품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업해서 신는다. 구입한.. 2023. 1. 28. 나이키 덩크로우 레트로 PRM 이어 오브 래빗 (Nike Dunk Low Retro PRM Year of The Rabbit Blue Red) - 깡총깡총~ - 2023년은 기묘년, 토끼의 해로 토끼를 캐릭터로 하는 제품들이 수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 나이키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앞으로도 토끼 컨셉으로 발매할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긴한데 이 녀석은 좀 궁금해서 응모를 해봤는데 이게 왠걸... 넵따 던져주길래 받음~ㅋㅋ 덩크로우 제품들의 인기는 다소 시들기는 했어도 간간히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은 궁금해서 직접 보게 되는 것 같다. 운도 따라야 하지만~ 받기 전까지는 딱히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콜라보 제품이 아닌 이상에는 박스도 그렇고 딱히 임팩트 있는게 없었는데 이번 토끼덩크는 박스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이번 Year of The Rabbit 이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박스 아트도 북실북실한 토끼털 그래픽 디자인에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2023. 1. 26.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느긋하게 관람~ - 끝나지 않았다... - 거의 30년만에 슬램덩크가 돌아왔다. 당시 NBA의 인기와 마이클 조던의 파워까지 겹쳐져서 농구는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였는데 여기에 기름을 부었던 것이 슬램덩크...였지? 오랜만에 슬램덩크가 돌아왔는데 이건 안 볼 수가 없지 집에서 멀지 않은 CGV에 예매하고 늦은 시간에 느긋하게 가봄~ 방학 사거리에 있는 CGV에 갔는데 오늘은 구정 당일인 것도 있고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북적거리는 느낌도 없어서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연휴는 연휴인지라 영화관람하러 온 사람들은 제법 보이더라. 슬램등크 굿즈 중에 피규어라도 혹시 판매하고 있으면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퍼즐 밖에 없었고 신짱이 더 눈에 들어옴~ㅋㅋ 관람 후에 증정받을 수 있는 필름마크는 이미 소진이 되어서 아쉽게도 못 받았;;; 포스터만 봐도 설.. 2023. 1. 23. 홍대역 근처 스프카레 스아게 그리고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 - 카레도 만만치 않은 소울푸드~ - 홍대근처에도 뭐 먹으로 제법 많이 다녔었는데 뭔가 이상하게 혼자가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곳이 있었는데 오늘 설연휴도 시작되었으니 여유롭게 가볼 생각으로 홍대로~ 설연휴의 시작이라 그런가 역근처는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이었다.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외국인이 꽤 많았던 것 같음 항상 가던 쪽을 등뒤로 하고 반대편으로 걸어감~ 하얗게 맺힌 잎사귀들은 봄이되면 푸르고 분홍빛을 띠게 되겠지? 홍대에도 아직은 완전한 상권이라고 하기보다 과거 주택과 상권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이 남아 있어서 좋다. 역에서 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스프카레로 유명한 스아게~ 스아게(素揚げ, すあげ)는 재료 겉에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긴 것을 말하는데 대충 이미지가 어떨지는 알겠다만 맛도 좀 .. 2023. 1. 21. DJI 로닌 RS3 미니(DJI Ronin RS3 Mini) 원핸드 짐벌 - 슬슬 짐벌의 춘추전국 시대가 끝나간다~ 나만~ㅋㅋ - 아주아주 오래 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던 듀얼핸들 짐벌... 지금처럼 나름 디자인이 꽤 세련된 느낌이 아닌 통짜 카본튜브를 사용해서 판매를 하던 짐벌은 가격이 아주 살벌했었다. 거의 3~400만원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아마추어용으로 짐벌을 접하기가 쉽지 않는 시기여서 구석구석 찾아서 결국 완제품이 아닌 조립하고 지금처럼 어플로 간단히 튜닝을 해주는 것이 아닌 데스크탑으로 일일히 모터의 토크를 설정해줘야 하고 다양한 짐벌모드 또한 거의 메뉴얼 수준으로 세팅을 해줘야 하던 때가 있었다. 시간이 꽤 흘러서 DJI에서도 로닌이라는 이름으로 듀얼핸들 짐벌을 초기에 발매했었는데 아마도 대략 150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기도 꽤 큰 편이었음 타사에서 원핸드 짐벌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후죽순 원핸드.. 2023. 1. 20. 망원시장 숨은 맛집들 중에 하나 도쿄빙수 - 이걸 겨울에 먹는다고? - 합정 지리에서 기분 좋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동생이랑 근처를 좀 돌아보기로 했는데 야... 이게 은근히 신세계더라 막연하게 지도로 찾아보는게 전부였는데 동생 지인들이 망원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동네 구석구석 어디가 좋은지까지 알 정도로 꽤 고급정보가 많아서 그런가 매번 스쳐지나가던 길에 새롭게 보이더라, 물론 내 취향과 교집합 부분이 아닌 것이 많아서 그렇기도 했지만 말이지~ 걷다가 운좋게 도쿄빙수 본점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 방울토마토 빙수가 은근히 땡기는 곳이라고 해서 들어감~ 겨울에 왠 빙수다냐~ 테이블과 닷지테이블 1인석까지 하면 그리 넉넉하진 않지만 계절이 계절인지라 그리 불편한 것 없이 바로 앉음~ 빙수 가게 인테리어의 특징이란게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모던하고 .. 2023. 1. 15. 합정역 한식 코스요리 맛집 지리(Jiri) - 지리산을 품은 한식의 향연~ - 한동안 합정역 근처는 좀 뜸 했지? ㅋㅋ 아마 음식 포스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스타트한게 합정역 주변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첫번째로 궁금했던 건 최강금 돈까스였다. 그 이후로 바로 옆에 한식을 코스로 운영하는 '지리'라는 마치 최강금 돈까스의 아들같은 느낌의 가게가 정말 궁금하긴 했는데... 이게 1인으로도 가능한 곳이긴하다만 영~ 성격상 이런 곳은 혼자가기 힘들어서 어떨 때 보면 누나같은 동생(~ㅋㅋ)을 데리고 감~ 사실 앞으로 종종 부탁할 것도 있으니 미리 뇌물 좀 먹이려고~ㅋㅋㅋ 어제부터 부슬부슬 비가 분무기 뿌리듯이 내리듯이 오기 시작하더니 쉬지 않고 주말 오전 내내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가... 기분까지 그레이컬러가 되는 그런 분위기다. 이 길을 하도 많이 내려가서 이제는 내가 사는 동네.. 2023. 1. 14. 오랜만에 쌍문역이다~ 나드리슈니첼 -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 슈니첼~ -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와 일맥상통하는 음식이 슈니첼도 포함되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은 그리 대중적이라고 하기에는 좀 쉽지 않음 음식이다. 독특하게도 말이지... 우연히 스쳐지나가듯이 검색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쌍문역 근처에 슈니첼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아침 일찍 사패산 등산에 부대찌개까지 먹고 저녁에 슈니첼이라니... 몸상태를 망각하고 저지르는 거 아닌가 싶지만 열심히 운동하면 괜찮지 않을까? 딱히 술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사실 술 약속은 거의 없는 편~ㅋㅋ) 저녁 먹으러 혼자 밖에 나오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최근에 구입한 조던2 시카고~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하는 운동화를 최근에 거의 신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컬러조합도 컬러조합이지만 모양이 묘하게 끌어 당.. 2023. 1. 7. 오랜만에 눈 내린 사패산~ - 흑백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한 풍경~ - 이번 주는 친구녀석 둘 다 시간이 맞는 관계로 집에서 가까운 사패산으로 갔다. 여전히 쉬는 날 일찍 일어나는게 곤혹이긴 하지만 뭐 몸 좋으라고 일찍 일어나는 거니 그러려니 하고 나감~ 내려와서 점심먹고 전철 탈 때까지 어플을 끄지 않아서 그 시간을 감안하면 오르내린 시간이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예전에 호암사까지 헐떡이면서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지~ㅋㅋ 전날에 함박눈이 두번씩이나 내려서 은근히 괜찮은 풍경을 기대는 하고 있었다만 아침에 일어나 회룡역에 도착해보니 여전히 눈이 한번쯤은 더 내릴 기세라서 좀 걱적은 되더라. 하루가 시작되기 전 고요한 아침은 장소가 어디던 간에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음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고 본격적으로 사패산 등산길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만만치 않.. 2023. 1. 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