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6 나이키 x HUF SB 덩크로우 샌프란시스코 (Nike x HUF SB Dunk Low San Francisco) - 두번째 SB 덩크닷~! - 가까운 시일에 SB 덩크를 두개씩이나 겟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다니~ 뭔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조던 1 하이 시카고랑 12월에 스캇 조던1 로우까지 욕심 좀 부려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제발~ 연말 좀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세연~ 아무튼 운좋게 또 당첨이 되어서 구매한 SB 덩크로우 음... 지난 번에는 퍼플 컬러 박스에 살짝 긴 느낌의 직사각형 박스였는데 이번 HUF SB 덩크는 또 다른 컬러의 박스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나중에 좀 찾아봐야겠다. 딱히 당첨된 적이 없었으니 알 수가 있어야지~ㅋㅋ 당첨된 사이즈는 255mm(US 7.5)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기존 덩크로우 시리즈와 피팅감은 큰 차이가 .. 2022. 11. 24. 친구와 등산 - 비봉능선 간보기~ㅋㅋ 그리고 의외로 운치있는 승가사- 아주 오래 전에 무턱대고 날씨가 좋아서 친구녀석들에게 불광역에서 시작하는 비봉능선을 가자고 한 적이 있었다. 친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도 등산은 가끔씩 땡길 때 하자는 마인드라 한 녀석 빼고는 거의 저질 체력이었는데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 넘에 내려오는 아주 체력을 바닥을 치게 만드는 코스라서 등산코스를 잡았던 나에게 욕을 아주 오지게 했던 기억이 있다~ㅋㅋ 그 이후로 안 되겠다 싶어서 같이 등산하면서 조금씩 체력을 올려 왔는데 지난 주말에 친구가 기존 루틴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올라가보자고 해서 설악산도 갔다왔겠다 비봉능선 간도 볼 겸 승가봉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잡아서 가보기로 함~ 아침 8시쯤 만나서 구기터널 전에 내렸다. 이쪽 동네도 만만차 않게 잘 사는 동네라서 그런가 개천도 운치있게 흐.. 2022. 11. 21. 뉴 발란스 9060 나이트워치 그린 ( New Balance 9060 Nightwatch Green) - 뉴발은 처음이닷~! - 아마도 나이키나 아디다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뉴 발란스 브랜드도 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에 하나다. 줄곧 발매예정 모델들을 보긴 했는데... 대부분 모델명이 넘버링으로 되어 있고 각 모델의 히스토리에 대해서 전혀 아는게 없기도 하고 딱히 내 스타일의 제품이 없어서 그간 뉴 발란스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스니커 정보 좀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모델이 있었다. 9060 진짜 간결하다! 모델 제품들이 넘버링 하나도 다 표현이 되니 말이지 대충 뉴 발란스 히스토리를 보니 역사가 제법 오래된 브랜드이고 초창기에 아치 서포트나 기능성 및 재질 그리고 당시에는 독특한 어퍼 재조법으로 굉장히 사랑받는 브랜드였는데 단 하나... 가격이 꽤 나 높았던 탓에 보급형 모델을 내놓기도 하면서 지금에 뉴 발란스가 되지.. 2022. 11. 16. 자이언 윌리엄스 x 조던1 로우 OG 부두 ( Zion Williamson X Jordan 1 Retro Low OG Voodoo ) - 짝짝이 컬러라도 멋짐~! - 11월 초에는 나이키 펜딩 성공률이 나쁘지 않다. 관심없는 건 패스하고 일단 초반에 why so sad? SB 덩크랑 조던1 로우 부두는 꼭 손에 넣고 싶었는데 운좋게 원하는대로 됨~ㅋㅋ 배송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뒤늦게 구입한 SB 덩크가 먼저오고 바로 다음날 받았다. 박스는 기존 조던 시리즈와 동일한 박스 그런데 뭔가 우먼스 사이즈나 GS 사이즈가 들어갈 것처럼 박스가 좀 작아보인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US 7.5) 사이즈이고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길이는 적당히 여유가 있고 발볼도 불편한 것 없이 잘 맞는다. 조던1은 OG냐 아니냐에 따라서 사이즈를 좀 다르게 가는 것 같던데 우먼스를 신어봐도 그냥 기존 신던 사이즈로 하면 가장 무난한 것 같은.. 2022. 11. 12. 샤오미 차량용 핸드핼드 무선 청소기 - 차량용으로 샀지만 방구석에 씀~ ㅋㅋ - 아주 오래 전에 구입했었던 다이슨 청소기 DC 34가 운명하셔서 새로 같은 브랜드로 구입할까 봤는데... 가격이 카메라 뺨친다~ㅋㅋ 이건 좀 아니다 싶고 메인으로 쓰는 청소기도 있으니 가끔 방에 지저분한 먼지 보일 때나 차량용으로 쓰면 좋을 작은 청소기 하나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게 있어서 구입~ '샤오미 무선 청소기'로 검색하니까 나왔는데 사실 샤오미 무선 청소기와는 살짝 다르긴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고 로고 빠진 정도인데 가격은 꽤 많이 차이가 나서 이걸로 두개를 주문했다. 올 화이트랑, 오렌지 들어간 걸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박스도 작음~ 그래서... 야... 이거 먼지 제대로 빨아드리려나? 싶어서 좀 걱정은 되긴 함~ 본체길이만 대략 25cm에 지름은 5.5c.. 2022. 11. 12. 나이키 x Why so sad? SB 덩크 로우 프로 코스탈 블루 (Nike x Why So Sad? SB Dunk Low Pro Coastal Blue) - 첫 SB 덩크 당첨 ! - 지금까지 간간히 덩크 시리즈들은 당첨이 되거나 선착 내지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줍줍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SB 덩크 시리즈 중에 꽤 많이 덤벼봤지만 한번도 당첨이 되본 적이 없었다~ㅋㅋ 주중에 운좋게 선착 펜딩에 성공해서 어제 받아서 사진찍어 놓고 오늘 올림~ 최근 나이키가 SNKR 앱에 편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선착이 단순히 기존처럼 '먼저 먹는 넘이 장땡!'이라는 시스템과는 다소 다른 '펜딩(Pending)'이라는 개념이 들어가서 먼저 결제까지 완료했다고 무조건 구입해지는 것과는 다르다. 봇 프로그램을 돌리는 건지 아님 같은 ID로 동시에 접속을 하는 건지 등등... 다양한 이유로( 물론 구입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쉽게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반 선착에 반.. 2022. 11. 12. 한번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설악산 등산 - 한번으로 족하다 두번은 좀... - 전부터 친구녀석들이 설악산 한번 가자라고 주구장창 얘기했었는데 악산이 다 그렇듯이 높이와 상관없이 사람을 아주 파김치 만드는 산들인데 그중에서도 설악산이다보니 어느 정도 체력 좀 길러놓고 느긋하게 계획해서 가자고 했는데 지난 주에 뜬금없이 설악산 가자고 하는 바람에 나도 휘둘려 버려서 '에라 모르겠다, 가자~'라고 얘기해서 토요일 새벽에 차로 출발~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아래 오색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택시로 한계령까지 이동해서 아마 6시쯤이었나부터 출발했는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무슨 스팀팩 맞은 마린처럼 후다닥 올라가려는 친구 녀석들 때문에 입구에서 사진도 못 찍고 올라감~ 초반부터 살벌한 경사면으로 시작하는 한계령 코스인데 친구녀석들은 스팀팩 약빨이 남았는지 템포가 좀 빠름~ 중간에 좀 천천히 가자고.. 2022. 11. 7. 장충동 맛집 팔팔 식당 카라아게동 - 모자라? 그럼 갓카라아게동으로 해봐~ - 오늘 시간 좀 있어서 아침에 일찍 점심먹으러 나왔다. 카라아게동 유명한 곳이 가까운 곳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좀 찾아봤는데 그나마 가까운 장충동에 있어서 한 번 가봄~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렸다. 최근에 아디다스 태극당 콜라보 산다고 갔다가 헛탕 친 기억이 있어서... 아무튼 태극당에서 나중에 빵도 좀 구입해봐야겠음~ 팔팔식당은 장충동 먹자골목에 있다. 장충동은 거의 와본 적이 없어서 족발로만 유명하다고 생각했지 먹자골목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함... 생각해보니 주위에 회사가 많아서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고~ 점심 시간에는 좀 붐빌 것 같아서 살짝 일찍 갔더니 거리가 꽤 한산하다. 대략 5분 정도 걸어서 살짝 한산한 골목에 위치해 있고 독특하게 전면창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안에 사람들이 만석인지 .. 2022. 11. 4. 연남동 오코노미야끼 소점 - 오사카풍? 히로시마풍? 골라봐~ - 이것저것 좀 보다가 또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오늘도 홍대입구~ 아침부터 미세먼지 그윽한 것도 모자라서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라서 살짝 불안~ 가좌역에서 내리는게 훨씬 빠르긴 하지만 오랜만에 경의선 숲길도 좀 걸어보고 싶어서 홍대에서 걸어갔는데 확실히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라. 산은 벌써 단풍이 지는 분위기이지만 거리에 단풍은 제법 남아 있어서 그런지 빼곡빼곡한 건물들이 즐비한 도심지에 이런 숲길을 걷다보니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새로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뭔가 80년대 동네의 분위기를 풍기는 곳에 빵가게도 꽤 예뻐보이고 히비 카레빵이라는 곳이던데 포스팅 글들을 보니 꽤 괜찮아보이더라. 가볼 .. 2022. 11. 1. 백운대에서 대동문까지 등산 - 개인적인 리벤지 코스~ㅋㅋ - 왠지 이번 주말이 단풍의 거의 마지막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예전에 일본친구가 여행왔을 때 백운대를 같이 등산했었는데 당시 등산은 거의 하질 않았었는데 인라인스케이트 좀 탔다고 '이 정도야 뭐~'라고 생각했다가 호되게 아~주 호되게 만신창이가 된 기억이 있었다. (등산하고 한 2주동안은 제대로 걷지를 못 했음~ㅋㅋ) 그래서 주말이 딱이다 싶어서 그 때 올라갔던 코스로 등산 좀 해봤다. 우이역부터 올라갈까 생각하다가 왠지 퍼질 것 같아서 일단 도선사 입구에서부터 출발~ 단풍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8시에 출발했는데도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제법 많더라. 하루재까지는 퍼지지 않고 무난하게 입성~ 낙엽이 제법 떨어지긴 했어도 곳곳에 아직은 볼만한 단풍이 있어서 다행~ 슬슬 인수봉 보이기 .. 2022. 10. 31. 아디다스 크레이지1 레이스 바꿔 줌~ - 오리지널보다 괜찮은 것 같음~ - 얼마 전에 아디다스 공홈에서 불쑥 크레이지1을 발매를 해서 구매를 했었다~ 크레이지1을 처음 접하는 건 아니고 예전에도 신었었지만 그리 많지 않지만 단점 중에 하나가 레이스다. 그래서 잘 맞는 녀석으로 운좋게 찾아서 구입을 했음 아디다스 크레이지 1 리글 퍼플 (ADIDAS Crazy 1 Regal Purple) - 과연 크레이지 2도 나올 수 있을까? - 며칠 전에 아디다스 공홈에서 크레이지 1을 발매했었다. 계정문제도 있고 딱히 공홈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어서 최근에는 거의 들어가질 않았는데 컨펌앱어서 골든티켓 응 pinkcloudy.tistory.com 크레이지1 리글 퍼플 포스팅은 여기 참고~ 다시 꺼내봐도 퍼플컬러는 참 예쁜 것 같음~ 크레이지1 오리지널 레이스가 단점이라고 .. 2022. 10. 29. 홍대 라멘맛집 부탄츄(豚人 ) - 돈코츠라멘과 지로라멘의 묘한 경계선 - 아침에 병원에 좀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맛이 궁금한 라멘이 있었는데... 도착한 곳은 홍대~ㅋㅋ 아직 가볼 몇군데가 있긴한데 내 기준으론 너무 자주와서 그런지 다른 곳을 찾게되는 편 그래도 매번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헤매는 미묘한 장소였는데 이제는 제법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다니는 것 같다. 뭔가 한산했던 곳이 북적거리고 설치물들이 있는 걸 보면 아마도 할로윈데이 축제 준비를 하지 않나 싶다. 과거 우리나라의 절분도 신경쓰지 않는 판에 할로윈데이 축제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다소 차가운 느낌의 중심가 중에 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보니 왠지 살짝 따뜻한 느낌도 들고 좋음~ 아마도 이번 주가 단풍의 마지막 주 아닌가 싶어서 내일은 혼자서라도 등산 좀 해야겠.. 2022. 10. 28. 방학역 근처 짬뽕 사거리 짬뽕 - 동네 맛집 찾기 힘들드~ - 동네 근처 점심 먹으러 나갈 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멀지 않은 곳에 짬뽕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가봄~ 오후에는 날씨가 좀 흐린 느낌이 있는데 요즘 오전에는 구름 한점없이 날씨가 좋다. 이러다가 또 겨울이 훅~ 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일 날씨 괜찮으면 오랜만에 평일에 등산이나 해봐야겠음~ 몇 번 갔다가 오픈하지 않아서 혹시나 그만두시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오늘은 다행이 오픈~ 주말 전에 가봐야지~ 매번 뭔가를 먹으러 전철타고 버스타고 멀리까지 가다가 느긋하게 걸어서 가는게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묘한 기분이더라. 느긋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방학사거리에 있었던 사거리 짬뽕가게인데 최근이 이전을 해서 위치가 바뀜~ 메뉴는 이렇고 사거리 짬뽕이 유명한 이유 중에 하나는 산더미 짬뽕인데 .. 2022. 10. 26.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V2 솔트코어 블랙 (Adidas Yeezy Boost 350 V2 Salt Core Black) - 음... 생각보다 괜찮은데? - 발매예정 이지 350V2 컬러 중에 제이드 애쉬라는 네이밍이 있었는데 뭔가 묘한 청록색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나오면 구입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네이밍이 솔트코어 블랙으로 발매를 했다. 사실 아디다스 컨펌앱에서 응모를 했는데 요즘 분위기 같아서는 당첨될 줄 알았지만 이게 왠 걸??? 가차없이 탈락되었다~ㅋㅋ 다행히 편집샵들에서는 사이즈 남아 있어서 카시나에서 구입~ 박스야 이지 제품들은 크기만 다르고 거기서 거기~ 구입한 사이즈는 260mm(US8)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라서 아디다스 제품은 항상 반업한 255mm를 구입하지만 최근에 재발매했던 벨루가나 블루틴트를 기점으로 토박스부분이 꽤 낮아지고 앞모양도 좀 더 날카롭게 바뀌어서 그런가 반업한 사이즈가 굉장히 타이트.. 2022. 10. 25. 노원역 근처 돈카츠 크레이지 카츠 - 푸드코드에서는 과연? - 얼마 전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노원역 근처 롯데백화점에 크레이지 카츠가 있는 걸 알게 됨~ 합정역을 그리 가봤으면서 이상하게 크레이지 카츠를 가본 적이 없고 막상 생각나면 '너무 멀다...'라고 생각하고 미루다가 찾아서 가보게 되었다. 사실 백화점을 거의 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예 신경을 쓰지도 않았음~ㅋㅋ 노원역은 정말 오랜만에 내려본다~ 한때 낮이건 밤이건 사람들이 북적되는 곳이었는데 꽤 한산하다. 세월이 변하면서 핫스팟도 유행에 따라 바뀌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만 뭔가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했던 시절의 번화가가 오히려 더 정겨운 것 같음 크레이지 카츠는 지하 1층 푸트코드에 있어서 지하로 내려감~ 간만에 왔는데 백화점 둘러 볼 생각은 전혀 안남~ㅋㅋ 한쪽에 자그마하게 크레이지 카츠 노원.. 2022. 10. 25. 친구 녀석이랑 오랜만에 대성문까지 등산~ - 빌미로 두가지 테스트~ㅋㅋ - 뭔가 몸도 찌뿌둥하고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토요일마다 등산하는 친구녀석 따라서 등산하기로 함~ 겸사겸사 테스트 해볼 것도 있었고 정릉역에서 만나서 스타트~ 정릉천 천둥오리들~ 정릉천으로 걸어서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올라가는데 도로 옆길로 올라가는 것보다 볼거리도 많고 벌써 등산 길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입구부터 본격적인 등산 시작~ 아직이다 싶었는데 벌써 붉게 물들어 있더라.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더 울긋불긋하지 않을까 싶음 영추사까지는 살짝 가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잠깐 앉아서 물 좀 마시고 다시 출발~ 가끔 초점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밑에서~ㅋㅋ 정상부근에는 단풍이 꽤 많았다. 2시간도 안 되어서 대성문에 도착~ 사실 이 코스는 동네 사람들이 아니면 .. 2022. 10. 24. 대학로 멘야산다이메(麺屋三代目) - 의도치 않게 가게 되었드~ - 일요일에 멀리 가기는 좀 그렇고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점심 먹으러 나가야겠다 싶어서 혜화동으로~ 역 입구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성대 올라가는 길에도 일요일 치고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고~ 아침엔 왠지 비가 올 것 같더니만 슬슬 하늘이 맑아져서 다행~ 주말이라 역시나 꽉 차있는 느낌인데 답답한 느낌보다는 이상하게 주말다운 느낌이 들어서 좋음~ 그리고 가려고 했던 곳은 홍대보다는 대학로에 부탄츄가 있어서 가봤는데... 10월 말까지 임시휴업... 음... 폐업을 하려는 건지 아님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만 느글느글 기름 둥둥 떠 있는 라멘 느낌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쉽~ 그래서 마침 한번 가보려고 했었던 멘야산메다이로 가봄~ 라멘집 삼대째 .. 2022. 10. 23. 왕십리역 숨은 맛집 돈까스 전원 - 돈까스도 맛있지만 전갱이까스도 좋아~ - 오늘 시간이 좀 있어서 점심 먹으러 왕십리에 갔다~ 사실 왕십리는 거의 갈 일이 없긴 한데 매번 가던 장소는 얼추 가보고 싶은 곳은 다 가본 것 같고 다른 곳을 찾다가 집에서 생각보다 많이 멀지도 않고 해서 종종 가게 되는 것 같다. 왕십리역은 뭔가 처음 내렸을 때도 그렇지만 데자뷰처럼 용산역이 생각난다. 처음 내렸을 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디야 커피야 전철 모양으로 되어 있었네~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오후에도 바람에 차다. 그래도 햇살 쨍쨍하게 내려쬐다보니 좀 두껍게 옷을 입어서 땀이 날랑말랑 묘한 경계선에 걸치는 오후다. 날씨 진짜 과하게 좋은 것 같음 요즘처럼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전원 가는 길도 먹거리 골목 근처에 있다. 평일이고 이른 오후시.. 2022. 10. 19.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PRM 할로윈 (NIKE Dunk Low Retro PRM Halloween) - 할로윈이 언제더라... - 할로윈... 이제는 사람들에게 꽤 익숙해진 축제 중에 하나지만 글쎄... 나는 딱히 의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에도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절분이 있었지만 알게 된 건 최근이고 개인적으로 일본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세츠분(節分)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이 또한 내가 직접 뭔가를 경험할 수 있는게 아니니 몸에 와닿는게 별로 없다. 특이하게 일본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꽤 성대하는 것 같던데... 아무튼~ 할로윈 축제 자체에는 관심이 거의 없지만 관련된 캐릭터들은 눈여겨 본게 많은데 그래서 오래 전에 21년도 덩크로우 할로윈을 구매했었는데 22년도 덩크로우 할로윈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PRM 할로윈 (NIKE Dunk Low .. 2022. 10. 19. 아디다스 이지 퀀텀 하이 레스 코랄 (ADIDAS Yeezy QNTMHI-RES CORAL) - 이지도 이제 끝을 향해 가는 것 같다 - 최근 칸예... 아니 예(Ye)의 행보가 기존 브랜드와의 계약건으로 불화설이 돌고 있고 갭(Gap)의 경우에는 이미 조기 계약 종료를 해버린 상황인데 현재 아디다스와의 불화설도 불거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아마도 머지 않아 아디다스 또한 떠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내용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나이키와의 관계도 그랬고 현재 갭과의 관계도 그렇고 앞으로 남은 아디다스와의 관계에서도 그리 좋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던데... 음... 이게 과연 브랜드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일관적인 좋지 않은 끝맺음을 본다면 예(Ye)의 문제도 없다고는 못할 것 같다. 최근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국내 서울에도 스탠드 매장을 오픈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글쎄..... 2022. 10. 19. 망원역 근처 돈카츠 헤키(碧) - 돈카츠는 말할 것도 없고 멘치카츠는 별미~ - 머리가 지저분해서 근처에 머리 자르러 갔다가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점심이나 먹고가자 생각해서 내린 곳은 개미지옥 망원역~ㅋㅋ 가로수들도 슬슬 붉게 물들어가는 거 보면 어느새 낙엽 떨어지고 겨울이 올 것 같다. 금요일 오후지만 마치 주말인 것처럼 사람들이 북적대더라. 이게 원래 당연한 것인데 오랫동안 불편한 생활에 이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 되어버렸으니... 빨리 다시 원래 분위기를 찾아가면 좋겠다. 망원시장 메인 길은 북적거리지만 옆 길들은 주택가라서 그런지 꽤 한산함~ 딱히 뭘 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없어서 전에 봐뒀던 돈카츠로 유명한 헤키에 갔는데 하필 점심시간이다보니 대기를 좀 한 것 같다. 한 20분 정도? 금요일이라 그런지 그나마 다행이었지~ 헤키(碧、へき) 단순히 '벽'이라는 뜻인데 이것만으.. 2022. 10. 14. 송추 맛집 송추 가마골 - 어머니랑 갈비 먹으러~ - 어머니가 오늘 점심 먹으러 나가자고 하시길래 '뭐 드시려고?' 물어봤더니 갈비 드신다고 해서 오랜만에 이야기 하면서 갈 겸 송추에 있는 송추 가마골 본점으로 갔다. 아버지한테 듣기로는 현재 우이역 근처에 돼지갈비로 시작해서 송추로 옮겨서 지금은 기업이 되어버린 송추 가마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간히 산소 갈 때 가보고는 거의 가보질 못 했었다. 본점에서 대로변에 있는 장소는 식사류만 가능하고 뒷편에 어머무시하게 큰 건물에서는 고기류도 가능해서 뒷편 건물로~ 뭔가 고기집이라기 보다는 호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꽤 고급지다. 평일 오후였는데 예약손님들도 꽤 많고 개인단위로 오는 경우도 많아서 아무래도 여기는 요일과 상관없이 북적되는 곳인 것 같음 어머니가 미리 주문을 하셔서 메뉴판은 보질 못 했는데 가격대.. 2022. 10. 13. 명동역 중식 돈까스 향미 - 무겁지 않고 뭔가 오묘한 맛~ - 돈까스가 이제는 특별한 먹거리라고 생각하기는 좀 힘들지? 이전 글들에서도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는 이미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렸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부터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하다가 어제 갔다옴~ 명동역은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다.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명동인 것 같지만 어제 좀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다는 느낌~ 불편한 시기에서 슬슬 정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 것 같은데 들어오는 사람이 제법 되는 만큼 이제는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에는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음식 가게들이 제법 남아있다. 최근에 성시경이 다녀가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산동교자를 뒤로 하고 어제 갔다온 곳은 향미 명.. 2022. 10. 11. 아디다스 크레이지 1 리글 퍼플 (ADIDAS Crazy 1 Regal Purple) - 과연 크레이지 2도 나올 수 있을까? - 며칠 전에 아디다스 공홈에서 크레이지 1을 발매했었다. 계정문제도 있고 딱히 공홈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어서 최근에는 거의 들어가질 않았는데 컨펌앱어서 골든티켓 응모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응모하면서 보다가 '응? 크레이지1은 언제 나왔다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 사이즈가 살아 있어서 구입~ 사실 퍼플컬러보다는 선샤인 옐로우 컬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퍼플컬러도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 박스는 블랙에 아디다스 로고는 특이하게 카멜레온 컬러로 코팅을 해놨더라.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이고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적당히 여유가 있어서 딱 좋다. 크레이지1은 반업하는게 가장 괜찮은 듯 예전에 크레이지1을 제법 많이 구입을 했었다. 오.. 2022. 10. 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