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8 쌍문역 근처 라멘 규라멘 정식 - 한번쯤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하긴 한다 - 원래 날씨 별로 안 좋으면 밖에 잘 안 나가는 편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밖으로 나가게 된다. 나도 모르는 뭔가를 밖에 숨겨놓은건가??? 가끔 집에 담백한 국물이 있으면 슬쩍 라면을 넣어서 끓어먹곤 했다. 가장 대표적인게 사골국물이 아닌가 싶은데 쌍문역쪽에 돼지고기나 닭으로 하는 라멘이 아닌 한우사골을 끓여서 육수를 만드는 라멘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날씨는 여전히 안 좋음 최근에야 알게 된 것인데 차로 움직이거나 대부분 지하철로 움직이다보니 동네 근방에는 건널목을 건너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요즘은 도보 경계선을 넘으면 경고하는 센서도 생기도 바닥에도 신호등과 동일하게 신호가 들어오는 거 보면서 새삼스럽게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듬~ 근데 구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여전히 핫한(핫하다.. 2022. 7. 24. 방학역 근처 텐동 햇살힐링식당 - 날씨는 꿉꿉한데 텐동이 땡겨~ - 아침에 홍대에 리뉴얼한 홍대 SNKR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별로... 겸사겸사 점심도 먹을 겸 다시 생각해봐도 날씨 때문에 가기가 귀찮음~ㅋㅋ 이 날씨에 이유없이 갑자기 텐동이 땡겨서 집근처에 햇살힐링식당으로~ 날씨가 좋아질지 계속 이러다가 비가 올지 참 애매한 날씨다. 어디나 그렇듯이 역근처 초입이나 마트근처에는 식당들이 즐비해서 좋음 두번째 방문인 햇살힐링식당 번화가도 아니고 일요일이 아침이라서 느긋하게 도착했는데 벌써 기다리는 분이 계시더라. 카메라 들고 있는 걸 보시더니 자리를 피해주심 다시 한번 감사~ 햇살힐링식당은 텐동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곳이지만 독특하게 에그타르트도 판매한다. 나중에 디저트로 한번 사봐야겠음 (이게 왜 지금 생각나는거냐?) 텐동은 방학동텐동스페셜로 주문하고 토마토.. 2022. 7. 24. 건대입구 근처? 오코노미야키식당 하나 - 오사카풍이냐 히로시마풍이냐~ - 소니 풀프레임 A7C과 인스타360 ONE RS 1인치 라이카 에디션으로 바꾸고 처음 사진찍는 날... 갑자기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키가 생각난다. 지난 주 쯤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집에서 전철로 가나 버스로 가나 이래저래 비슷해서 그냥 버스를 타고 갔다. 건대입구와 어린이대공원역에 중간쯤에 있는 위치인데 버스로는 거의 바로 앞이라서 편하게 도착~ 동네 초입이라서 그런지 음식점도 제법 있고 술집도 제법 있는 화양동 뭔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은 느낌인데 왠지 이런 느낌이 좋음 그래서 이제까지 줄곧 일본여행만 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실 말하기도 편해서~ㅋㅋ) 오늘 간 곳은 화양동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식당 하나 생각보다 대기인원이 없어서 빨리 먹고 가겠다고.. 2022. 7. 23. 삼양 AF 18mm F2.8 소니 FE 마운트 렌즈 - 이걸로 시작인건가??? - 얼마 전에 소니 풀프레임 A7C로 바꾸면서 렌즈는 기존 크롭렌즈를 사용하려고 했었다... 근데 아무래 생각해봐도 구지 크롭렌즈를 고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크롭렌즈는 다 판매를 할 생각으로 광각 단렌즈를 하나 구입하려고 찾아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들은 사용해보고 싶다 생각하는 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ㅋㅋ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삼양 AF렌즈가 만족스러워서 크롭바디 화각대비 비슷한 화각의 렌즈로 삼양 18mm F2.8로 구입~ 박스는 그냥 그렇다. 박스를 열면 전용케이스에 빨간띠 두른게 이유없이 기대하게 만드는데 아마도 캐논 L렌즈 영향인 듯~ 삼양제품이 좋은게 AF렌즈들은 전용 케이스를 같이 넣어줘서 좋음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고 후드를 돌려서 끼워놨을 .. 2022. 7. 20. 인스타360 ONE RS 1인치 360도 라이카 에디션 - 비싼 츄파춥스~ - 지금까지 인스타360 ONE R을 잘 사용했었다. 그 당시에 라이카와 협업한 1인치 모듈이 군침이 돌긴 했는데... 일단 액션캠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 아니었고 단일 모듈만으로도 ONE R 가격을 훌쩍 넘는 것도 좀 그렇고 결정적으로 라이카와 협업을 하긴 했지만 감성까지 담은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있는 걸로 만족했었다. 최근에 ONE R 후속 모델인 RS가 나오면서 360도 모듈도 1인치 센서 넣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한개도 아니고 두개를 집어 넣었네??? ONE R 360도 화질에 살짝 아쉬움이 있었던 참에 잘 됐다 싶어서 판매하고 새로 구입했다. 추가적인 악세사리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박스는 작은 편 이번에는 좀 미니멀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추가로 구입한 악세사리는 셀피스틱이랑 케이스가 전부.. 2022. 7. 19.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권도 1 커스텀 두번째 - 한번 더 할거지롱~ - 전부터 일본 친구에게 선물해줄 권도1을 계속 체크하고 있었는데 요즘 생각보다 리셀 가격이 저렴(?!)해져서 하나 구입했다. 친구 딸의 부탁이었는데 원래는 흰색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워낙에 GD를 좋아하고 해서 그냥 덜렁보내는 것보다는 F&F 컬러로 커스텀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커스텀에 필요한 재료들은 미리 구입해놨다. 전에 내가 신고 있는 권도1은 이미 커스텀을 해봐서 그리 어렵지 않았고 미드솔의 경우에는 스프레이로 도색해서 편하긴 했는데 F&F 컬러와는 다소 맞지 않아서 레더다이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나이키 권도1(NIKE Kwondo1) 커스텀 하다~ - 과한 욕심은 화를 불러... - 당첨되어서 받았던 나이키 권도1 그냥 신을까 하다가 권지용의 의도대로 커스텀을 하게 되었다. 또 언제 .. 2022. 7. 17. 스몰리그 소니 미러레스 A7C용 케이지 3081 (Smallrig Sony A7C Cage 3081) - 카메라용 케이지는 정말 필요한 것일까? - 짐벌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용 케이지 또한 일반 유저의 영역이기보다는 준프로 이상의 필요한 악세사리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사진 못지 않게 영상도 일반유저들이 쉽게 접근하는 시기가 되면서 영상촬영용 케이지 또는 리그 장비들 또한 적당한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정도까지 내려온 것 같다. 여전히 비싼 건 비싸긴 하지만~ 스몰리그 박스는 예나 지금이나 심플한 편인데 요즘은 겉박스도 만드나보다 이렇게 슬라이드해서 밀면 본 박스가 나오고 뭐 메뉴얼이고 보증서고 그런 거 없음~ㅋㅋ 하긴 케이지가 보증서가 필요한 정도라면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워낙에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마운트하고 버텨야 하는 제품이니까~ 다양한 악세사리를 마운트할 수 있으면서도 적당히 디자인도 멋지고 심플하다. 그립부분에는 소니 미러레.. 2022. 7. 15. 나이키 x 유니온 코르테즈 SP 오프 노이어 ( NIKE x Union Cortez SP Off Noir ) - 익스클루시브 컬러가 아니라고??? - 이제 국내에서는 당첨되는게 거의 힘들다시피 하는 정도라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가끔씩 하나도 아니고 두개를 동시에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얼마 전에도 스캇 에어 트레이너1도 두개의 컬러를 동시에 주더니 이번에도 서세미 컬러와 오프 노이어 컬러를 동시에 줌~ 기왕 이렇게 된거 조만간 발매할 스캇 조던1 로우도 좀... 주려나??? 박스는 서세미와 동일 구입한 사이즈야...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mm 정도이고 코르테즈가 좀 좁게 나온 편이라 항상 구입하던 사이즈보다 살짝 길어 보이는 느낌은 나는데 막상 신어보면 똑같다. 발길이는 여유롭고 발볼은 권도1처럼 발을 감는 느낌이 드는데 권도1의 경우에도 발볼이 좁은 편이지만 가죽이 부드러운 재질이라서.. 2022. 7. 14. 나이키 x 유니온 코르테즈 SP 서세미 ( NIKE x Union Cortez SP Sesame ) - 열려라~ 참깨~ - 요즘 스니커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는 느낌이다. 가장 큰 영향은 아마도 이제 밖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제한적이었던 활동적인 취미들이 다시 원래의 상태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는 영향이라서 그런가? 리셀로 다소 재미를 보던 스니커들은 이제는 네임드들이 아니면 불과 1~2년 전과 같은 분위기도 아니고 심지어 이게 이렇게까지 오를 제품인가? 싶은 것들도 슬슬 거품이 빠지면서 응모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굵직한 제품이 아니면 쉽사리 덤비지 않는 분위기도 한몫하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난 궁금한 건 못 참겠더라~ㅋㅋ 그래서 당당하게 응모를 했었지만 어림도 없음~ 유일하게 믿고 있던 편집샵에서 한개도 아니고 두개를 당첨시켜줘서 구입~ 재미있는 건 당첨되고 실컷 기분낸지 하루도 안 되어서 일반판매로 돌린 건 안.. 2022. 7. 14. 소니 미러레스 A7C 풀프레임 카메라 - 몇년만에 기변이냐... - 지금까지 사용하던 카메라는 2개 캐논 7D MkII와 소니 미러레스 A6300 두개였다. 처음 DSLR을 구입했던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기변도 자주하는 편이고 렌즈도 자주 바꾸는 편이었다. 일단 렌즈는 내가 찍는 스타일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감을 잡는게 쉽지 않았고 카메라도 내게 필요한 기능인지 아닌지는 판단하지 않고 신제품이면 마냥 좋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차즘 내가 사진찍는 스타일도 생기고 이에 맞춰서 어떤 기능 정도까지 필요한지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딱히 기변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없더라. 그래서 꽤 오랬동안 기변을 하지 않았던 이유고 지금까지 잘 사용했다는건 제품이 좋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어쨌는 필요해서 구입하게 되었음~ 풀프레임이라고 뭔가 박스가 크롭바디 보다는 화려하지 않을까.. 2022. 7. 12. 의정부 평양냉면 맛집 의정부 평양면옥 - 아마도 서울 유명 평양냉면의 뿌리? - 평양냉면, 아니 냉면을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얼마 전에 장충동에 갔다가 겸사겸사 필동면옥에 갔었는데 아마 그 때 먹었던 것이 처음 접하는 평양냉면이었다. 수돗물 같다, 아무 맛이 없다 심지어 걸레 빤 물이라는 말까지 오르내리는 거 보면서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은은하게 입에 퍼지는 육향이 좋아서~ 아무튼 우연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평양냉면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의정부 평양냉면은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 중간 쯤에 있어서 전철을 타고 가려다가 그냥 버스틀 타고감 버스는 의정부3동 주민센터입구에서 내리면 되고~ 내리자마자 건너편에 평양면옥 간판이 보임 2층짜리 단층건물로 되어 있고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 거의 11시쯤에 도착을 했었는데 내가 나올 때.. 2022. 7. 12. 합정역 라멘 맛집 이리에라멘 - 도미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 뭔가 나가기 애매한 날씨다. 잠깐 바람도 쐴 겸 점심먹으러 개미지옥 합정역으로~ 전에도 항상 얘기했지만 망원역, 합정역 그리고 홍대까지 여기는 돈카츠와 라멘의 성지라기보다는 그냥 전쟁터다. 물론 먹는 입장에서야 아주 행복한 일이다만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많은 걸 보면 그 가게만의 특색을 잘 유지해서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바깥 활동에 다소 제약이 풀리긴 했지만 경기면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을 지나 왼쪽으로 돌면 다소 한산한 골목에 위치해있음 가게 이름은 이리에 궁금해서 또 찾아봤다. '入江(いりえ)'는 단순히 후미라는 .. 2022. 7. 7. 석촌역 야키소바 니주마루 - 우리는 짜장면 일본은 야키소바? - 가만 있어보자... 우리나라 면음식 중에 소울푸드라고 한다면 대표적인게 라면, 자장면, 냉면들이 있을테고 일본에는 라멘, 우동, 야키소바 등등이 있을거다. 지난 주부터 뜬금없이 야키소바가 먹고 싶더라. 배달로는 여기저기 야키소바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긴한데... 솔직히 그냥저냥 느낌이라서 오프라인에서 야키소바 하는 곳을 좀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게다가 다 멀어~ㅋㅋ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 석촌역... 아주 오래전에 어렴풋이 왔던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음...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아마도 결혼식 때문에 왔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꽤 오랫동안 잠실 쪽은 와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고 롯데타워 생기고 나서의 풍경은 마치 스카이트리를 보러 걸어가는 그.. 2022. 7. 2. 아디다스 아딜렛 22 그린/베이지 (ADIDAS Adilette 22 Green/Beige) - 슬리퍼는 좀 커야 제맛~ - 얼마 전에 아디다스 아딜렛 22 그린컬러를 구매했었다. 뒤늦게 알고 부랴부랴 공홈에서 주문하긴했는데 265mm 사이즈가 품절이 되어서 반강제적으로 255mm를 구입했었는데 사이즈감은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다. 발등이 살짝 걸리는 것만 빼고~ㅋㅋ 이지 슬라이드나 폼러너도 반업이 아닌 그 윗 사이즈를 구매했었기 때문에 아딜렛 22도 아무리 생각해도 255mm 사이즈는 좀 아닌 것 같아서 판매하고 265mm를 주문해서 어제 받았다. 공홈은 아님~ 박스는 뭐 똑같지~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265mm(US8)사이즈 폼러너와 슬라이드와 동일하게 끝단위가 5mm 단위만 있기 때문에 사이즈 선택에 다소 제약은 있지만 슬리퍼임을 감안하면 아주 작게 구입하는 것 말고는 크게 문제는 될 건 없을 것 같음 실측 발길이 2.. 2022. 6. 28. 당산역 항정살 맛집 육(肉)부장 - 동네맛집은 비밀인데~ㅋㅋ - 오랜만에 당산역에 왔다. 얼마 전에 몸이 좀 아픈 관계로 쉬고 있는 동호회 형이 같이 점심먹자고 하서 나 뿐만 아니라 동생들 몇명이랑 같이 모였다. 당산역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형을 만날 때 아니면 올 기회가 별로 없고 딱히 아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형은 여기저기 가본 곳이 많기도 하고 육부장은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곳이라서 오랜만에 가니 좋긴 하더라. 야... 오늘은 날씨가 푹푹 찌더라 걸어가는데 너무 힘들었음~ 형이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사람들에게 주목 덜 받는 괜찮은 곳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육부장 아닌가 싶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쏘스 삼겹살 전문점도 꽤 괜찮다. 항아리에 이 가게만의 소스에 삼겹살을 듬뿍 찍어서 구워먹는 곳인데 갈비 소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여기.. 2022. 6. 25. 나이키 에어조던 2 X 메종 샤토 루즈 ( NIKE Air Jordan 2 Maison Château Rouge ) - 조던 2에 마가 씌웠나... - 오프화이트 에어조던 2 로우를 기점으로 나이키에서 조던2 시리즈를 은근 슬쩍 꽤 많이 발매를 하고 있다. 태생자체가 이태리 디자인에 재질 자체도 당시를 감안하면 꽤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조던 2는 히스토리도 그렇고 디자인도 다수에게 주목받기는 좀 힘든 모델인데 오프화이트 조던2 로우에서 희망을 본 건가? 최근 조던1의 인기도 불편한 시기를 슬슬 벗어나는 시점에서부터 좀 시들시들한데 대체제를 찾으려면 아무래도 적게 발매한 제품들을 타겟팅한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유니온 조던2도 그랬고 아마 마니에르 조던2도 꽤 마음에 들었지만 OG로 복귀한 것 같은 디자인에 이끌려서 그런지 구입을 하게 되었다. 박스는 꽤 화려하게 제작을 했더라. 박스 내부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나이키가 왠.. 2022. 6. 24.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경원식당 - 성시경 때문에 가봤다~ - 의정부 부대찌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이 아닐까 싶은데 그 중에서도 오뎅식당이 제일 유명할거다. 근데 혼자서 거기까지 가는 것도 좀 그렇고 꼭 의정부가 아니더라도 부대찌개는 잘 하는 곳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데 어떤 연유로 성시경이 이곳까지 온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콘서트하다가 알게 된 곳이 아닐까 싶은데...) 구지 유명한 곳이 아니면 소개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해서 가봄~ 의정부역에는 올 일이 거의 없다고 했는데 게다가 반대편쪽은 처음이다~ 날이 더워서 걷는 건 패스하고 버스 타고 가려는데 경전철라인이 보이던데 음... 내가 취향이 이상한가... 은근히 운치있어보이더라. 버스타고 순식간에 도착한 곳은 성시경이 유튜브에 올려서 알게 된 경원식당 사실 부대찌개라고 하.. 2022. 6. 24. DJI 로닌 RS3 짐벌 ( DJI Ronin RS3 Gimbal) - 내 마음의 춘추전국 시대~ - 최근까지 짐벌을 얼마나 사고 팔았는지 모르겠다. 한 때 카메라랑 렌즈 조합 중에 어떤게 내 스타일에 맞는지 한참을 헤매다가 결국 어느 정도 정착하고는 꽤 오랫동안(거의 6~7년???, 더 한 건 10년 정도 ㅋㅋ) 기변을 하지 않고 있는데 짐벌은 뭔가 부족하다거나 불편한 기능을 한번에 개선하지 않고 조금씩 개선되면서 나오는 탓에 여전히 나에게 맞는 걸 찾지 못하고 있는 참에 DJI에서 RSC2 후속 모델인 RS3가 나와서 사용하던 크레인 M3를 판매하고 넘어왔다. 콤보셋트는 내가 필요한 것보다는 불필요한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패스하고 단품으로 구입~ 포커스 모터는 구지 필요 없을 것 같고 슬링핸들이나 스마트 폰 홀더는 필요할 것 같긴한데 당장은 필요 없어서 그냥 단품으로 구입 그래서인지 박스가 두꺼.. 2022. 6. 23. 의정부 CGV 스크린X 탑건 매버릭 후기 - 일반 스크린보다 좋긴 하다 - 주말에 부랴부랴 프리미어 상영으로 집근처에서 일반 스크린으로 한번 봤고 뭔가 IMAX, 4DX, 스크린X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가장 궁금했던 스크린X로 탑건 매버릭을 다시 봤다~ 두어번 점심 먹으러 온게 전부였는데 오늘은 영화보러 의정부역에~ CGV 의정부는 신세계 백화점 10층에 있어서 백화점으로 올라감 영화볼거 아니면 거의 올 일이 없는 백화점~ㅋㅋ CGV의정부 공간이 꽤 넓어서 놀랐다. 높이도 제법 되고 넓직해서 사람이 많던 적던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을 정도로 좋았음 탑건뽕이 이렇게 무섭다~ 일주일도 안 되어서 두번이나 보다니~ㅋㅋ 과연 스크린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 뭔가 큰 기대를 하고 들어가서 그런가? 양측면에 정면과 동일한 스크린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프로젝터.. 2022. 6. 22. 방학역 근처 분식집 함께밥상 - 뭐 먹을래? 아무거나~ - 가끔 밥을 먹긴 해야 하는데 뭔가 귀찮을 때가 있고 뭔가 먹고 싶긴한데... 뭘 골라야 할 지 모를 때도 있을 때 '뭐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아무거나~'라고 대답하기 일쑤다. 집에서 해결할 때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밖에서 해결을 해야할 때 이런 경우 가장 무난한 건 분식집~ 어느 동네건 집 주위에 아무리 적어도 먹을만한 분식집들은 1~2군데쯤은 있기 마련인데 운좋게 집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분식점을 찾아서 가봤다~ 도봉구청에서 도보로 2~3분 정도? 1호선 방학역에서는 대략 넉넉하게 10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요즘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그늘막 설치대 한 구에서 시작되어서 지금은 거의 대부분 설치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이건 참 잘한 것 같다. 해가 거듭날수록 유난히.. 2022. 6. 22. 석계역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온 - 멀지 않은 곳에 오마카세 있다~ - 어제 잠들기 전에 유튜브보다가 또 우연치 않은 알고리즘으로 스시 오마카세 영상을 봤는데... 어라?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네? 게다가 가격도 이 정도면 좋고? 그래서 후딱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예약 가능했고 오늘 갔다옴~ 예약은 캐치 테이블 어플에서 가능하고 예약금으로 3만원을 결제하고 입장 확인시 예약금 결제는 취소가 되고 음식 다 먹은 후에 런치 내지는 디너 가격에 맞게 다시 결제를 하면 된다. 일단 석계역이라서 그리 멀지도 않고 좋다. 그리고 석계역에서 일부러 내려본 건 정말 오랜만~ 특히 석계역 건너편 한천로길은 거의 가본 적이 없었다. 여기도 역근처라서 그런지 번화가처럼 길게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스시다온의 경우에는 바로 옆 샛길로 들어가서 한적한 주택가 안에 있더라. 매장 앞 모습은 이런데 .. 2022. 6. 21. 아디다스 x 태극당 아딜리셔스 슈퍼스타 (ADIDS x Taegeukdang Adilicious Super Star) - 레트로 그리고 뉴트로 - 오랜만에 아디다스에서 눈에 들어오는 콜라보를 했다. 태극당, 이름만 들어봐도 왠지 오랜 세월을 지나온 빵가게라는 느낌이 팍~ 드는데 빵가게라고 하기는 그렇고 거의 빵 기업이라고 해야 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1945년 광복 이후 '미도리야' 제과점과 제과 기계을 인수하면서 태극당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1946년 명동에서 시작해서 1973년 장충동으로 이전하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빵 역사의 적지 않은 부분을 이어오는 기업인데 아디다스에서 아딜리셔스(Adilicious)라는 프로젝트 하에 전세게 11개 주요 도시의 푸드컬쳐를 대표하는 로컬 음식점들과 콜라보를 하는 곳 중에 당당하게 태극당이 콜라보를 하게 된 것이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스타일 제품 중에는 스탠 스미스와 슈퍼 스타가 있다. 개인적으론 스.. 2022. 6. 19.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후기 - 두번 볼테다! 아니 세번~ㅋㅋ - 22일 개봉하는 날에 맞춰서 예매하려고 했는데 프리미엄 상영을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어제 동네 근처 영화관에 예매를 하고 갔다왔다. 일단 스토리가 궁금해서 IMAX고 스크린X고 따지지 않고 바로 보려고 하다보니 그저 관람하기 적당한 좌석만 고르는 걸로 끝 거의 37년만에 다시 돌아온 탑건은 탑건2가 아닌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온 이유는 아마 영화를 보면 왜 매버릭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을거다. 탑건 자체가 워낙에 인상적인 영화였고 미국에서는 흔히 말하는 탑건뽕 치사량으로 주입해서 미해군에 입대하게 만든 보기 드문 군홍보 영화(?!) 였기 때문에 ㅋㅋ 과연 이번 탑건 매버릭은 개인적으로 어떨지 다소 의심스러웠지만 미해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생동감있는 전투기씬 현존하는 기체로 이 정도까지 기동을 할 수 .. 2022. 6. 19. 망월사역 근처 홍어회 '해룡홍어 뿐이고~' - 가끔씩 땡긴단 말이지~ - 홍어회, 홍어삼합하면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일단 삭힌 음식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냄새가 제법 나는 편이고 냄새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그 냄새가 전해지기 때문에 어렸을 때 부모님 손잡고 따라가서 조금씩이라도 먹어본게 아니면 도전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다. 사실 나 또한 한참 때는 홍어를 먹어본 적이 없고 기껏해야 결혼식 부페에 가면 호기심이 먹어본 정도였는데 몇년 전에 지인과 함께 홍어삼합 가게에 갔었을 때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때부터 먹어오긴 했지만 무슨 신문물을 발견한 것처럼 찾아다니면서 먹는 정도는 아니고 가끔 먹을 기회가 있으면 먹는 딱 그 정도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홍어라면 영상을 우연히 접했는데 상호를 언급하지 않아서 구석구석 찾아보다가 결국 찾아내고 집에서 멀.. 2022. 6. 1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