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0 느즈막히 조계사 연등축제 - 뭐든지 제때를 맞춰서 가야... - 예전에도 그랬지만 반복되는 생활을 하다보면 무슨 날, 무슨 휴일이 무뎌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석가탄신일도 그런 경우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이번에는 아마 어버이 날이랑 겹쳤지? 깜빡하고 있다가 어제 라면땡기는 날 갔다가 겸사겸사 사진찍으러, 영상 좀 찍어보려고 짐벌도 가지고 갔다. 저녁먹고 어슬렁거리다가 얼추 8시에 시간 맞춰서 조계사 앞에 도착~ 아무리 기다려도 점등이 되지 않는 걸보니... 아마도 이제 끝날 때가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동영상은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는데 은근히 운치 있어서 좋음 올해도 많이들 소원을 부탁드렸나보다 내가 특별히 불교신자도 아니고 한데 매번 사진을 찍는 다는 핑계로 오는 이유는 음... 뭐라고 해야 하나... 연등을 보면 부처님의 온화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 2022. 5. 10. 안국동 걷기 그리고 라면 땡기는 날 - 맛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 얼마 전에 안국역 근처에 있는 오레노라멘에 갔다왔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나는 곳이 있었는데 '라면 땡기는 날' 이제 조계사의 연등축제도 거의 끝나가고 겸사겸사 사진찍을 겸 느즈막히 집에서 나갔다. 여름이 오기 시작하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해가 뜰 때나 해가 질 때 하늘이 점점 예뻐진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올해 여름도 꽤나 하늘이 예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기더라. 아마 풍문여고가 있던 자리였지? 어머니도 그리고 후배 중에서도 풍문여고 출신이 제법 있는데 뭔가 쉽게 드나들 수 없던 곳이 이렇게 휜히 뚫려 있는 걸보니 굉장히 어색하더라. 서울공예박물관으로 바뀌었던데 나중에 한번 와봐야겠다 기존에 있던 학교 건물에 새로지은 곳도 있는지 건물이 독특했음~ 인사동과 안국동의 매력은 전통적인 담벽이지.. 2022. 5. 10. 아디다스 이지 폼 러너 스톤 세이지 (ADIDAS Yeezy Foam Runner Stone Sage) - 지금까지 폼러너 실물로 보는 건 처음~ - 드디어 손에 쥐어보게 되었다. 4월 말쯤에 미국 언더핏(undefeated)에서 설퍼(유황) 컬러랑 스톤 세이지 컬러를 선착을 했었는데 여기도 봇들이 판치는 곳이라서 선착은 보통 2~30분만 하고 포기하는 편인데 오기가 생겨서 3시간을 덤벼서 구입했다. 사실 그 때 설퍼 컬러도 구매하긴 했는데 한명당 1개만 가능해서 그런지 취소 시키긴 했지만 이거라도 건진게 어디냐~ 이제 대충 언더핏 구매하는 방법에 요령은 생겼으니 나중에 굵직한 거 나오면 또 도전해봐야겠다. 역시 한번 성공을 해야 대충 감이 오는 것 같다~ 제목에도 썼지만 폼 러너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다. 언제 되나 기다린게 이제서야 결국 손에 얻게 되었는데 박스 겉에는 아무 표시가 없더라. 한쪽에 사이즈택 스티커 붙어 있는게 전부~.. 2022. 5. 9. 나이키 조던1 x 아 마 마니에르 레트로 하이 OG SP (Jordan1 x A Ma Maniere Retro High OG SP) - 다시 봐도 명작 중에 하나인 조던 1 - 나이키 멤버 데이즈 중에 마니에르 조던 1 하이 드로우가 있었는데 이건 누구나 탐나는 제품에 아마 이번 드로우에는 거의 극소량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응모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역시나 첫 추첨에서는 탈락~ 음... 역시나 쉽지 않았구나 생각하고 신경 끊었는데 오후에 카톡이 온다~ 당첨되었다고~ㅎㅎ 이걸 깜빡하고 구매 안한 사람이 있었나보다. 그 덕에 마니에르 조던1을 또 받게 되었다~ 마니에르 패키징은 볼 때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음 박스에 이렇게 플라스틱 슬라이드 케이스를 끼워주는 제품이 이것만은 아니지만 아마도 마니에르 콜라보제품 특유의 베이지 컬러와 버건디 컬러 조합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다. 플라스틱 케이스를 빼내면 이렇고 반대편에는 마니에르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고 반대쪽에.. 2022. 5. 7. 나이키 덩크로우 레트로 SE 넥스트 네이처 선 클럽 (Nike Dunk Low Retro SE Next Nature Nike Sun Club) - 이름 무지 길다... - 요즘 나이키 멤버 데이즈를 하면서 간간히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있긴 한데... 뭐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괜찮은 것들은 죄다 봇들이 쓸어가고 운좋게 한두개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워낙에 손이 느려서 그런지 연초에 범고래 우연히 구입한 것 말고는 제대로 성공한게 없다~ 그나마 유일한 희망이 드로우인데 올해 초부터 다소 스니커 열풍이 살짝 사그러들긴 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당첨되는 건 어젼히 힘들다. 오늘도 사진 꼭 찍어보고 싶은 덩크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당연한 듯이 세수를 하는 것처럼 시간 맞춰서 응모를 하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게 왠 걸??? 당첨되었다~ 그래서 당일배송으로 후딱 받음~ㅋㅋ 이번에 당첨된 덩크로우는 재활용라인의 제품이라서 박스가 기존 박스와는 다르다. 적어도.. 2022. 5. 7. 정릉 함박스테이크 맛집 마몽함박 - 일부러 한번 가보고 싶었다~ - 정릉 쪽은 친구들이랑 등산할 때 빼고는 일부러 찾아가기가 좀 애매한 위치라서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등산하고 나서 밥먹을 곳을 이곳저곳 찾다보니 눈에 들온 곳이 있었는데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마봉함박'이 있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어제 결국 가게 되었다. 요즘 참 날씨 좋다. 습관이 무서운게 한번 나가게 되면 계속 나가게 되는데 반대로 한번 안 나가게 되면 꼼짝도 안하게 되더라. 요즘 날씨도 좋아졌으니 본격적으로 운동도 좀 하고 그래야 할 시기 같아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마몽함박은 우이신설라인 북한산보국문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긴 하다. 여기까지 가는게 일이긴 하지만~ㅋㅋ 아마 골목식당 출연으로 더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 2022. 5. 7. 나이키 ACG 트레일 쇼츠 (NIKE ACG Trail Shorts) - 아... 제발 사이즈 표기 좀... - 개인적으로 옷 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운동화야 네이밍이나 디자인 그리고 컬러는 바로 알 수가 있고 사이즈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유추가 가능하니 사이즈 선택시에도 크게 스트레스가 없어서 신경 쓸 일이 없으니까 하지만 옷은 다르다. 같은 브랜드의 동일 카테고리 제품이라고 해도 네이밍에 따라서 사이즈가 천차만별이라 가급적이면 의류는 오프라인에서 사는 편인데 나이키에서 오랜만에 땡기는 반바지가 있어서 구입~ NIKE ACG 라인에서 나온 반바지 트레일 쇼츠다. ACG라인은 완전히 아웃도어용이라기 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에서 아웃도어까지 아우르는 라인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라인~ 어쨌든 인기는 당연히 블랙컬러가 있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바지는 블랙은 거의 안 입는 편이고 등산할 .. 2022. 5. 5. 쌍문역 근처 카레 맛집 코노하 - 일일한정은 못 참지~ㅋ - 요즘 공기도 그럭저럭 괜찮고 날씨도 맑고 괜찮은데 이상하게 요즘은 일찍 일어나도 밖에 나가기가 싫어진다. 이거 왠지 습관이 되면 안 될 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몸을 끌고 나오긴했는데... 멀리는 가기 싫어서 점심먹을 곳을 생각해보니 코노하카레가 생각났다. 얼마 전에 벚꽃사진 찍으러 근처에 왔으면서도 깜빡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버스를 타야해서 우이천 근처 버스장에서 내림~ 녹음이 점점 짙어지는 걸 보니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긴 할 모양인가보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해 뜰 때나 해 질 때 하늘 참 예쁜데... 뭔가 삶이 찌들어 살다보니 감성이 사라지는 것 같다. 한 때는 1년동안 생각날 때마다 같은 장소에서 일몰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당분간은 이게 슬슬.. 2022. 5. 5. 유니온 LA x 에어조던2 그레이 포그 (Union LA x Air Jordan 2) - 안주면 그냥 사야지 뭐~ - 유니온 공홈에서 이런저런 문제로 선착 실패... 해외 편집샵들 전부 탈락... 마지막 보루인 나이키 공홈마져도 탈락... 아... 이번에도 안 되는구나 싶더라. 이건 꼭 직접 구입해보고 싶은 생각에 스니커 중개업체에 들어가봤는데~ 응??? 리테일 가격보다 살짝 저렴하네??? 그래서 후딱 구입해서 그저께 받았다. 의류 디자인, 컬러 그리고 재질도 재법 마음에 드는게 많았는데 가장 망설이게 하는건 사이즈 선택 옷 사는 걸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내 몸에 맞는 옷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느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에어조던2 만 구입~ 유니온과 콜라보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박스가 고급스럽다. 가격도 살짝 고급스럽다~ 상단에는 유니온 택이 스티커타입으로 붙어 있고 코드명은 'HO21', 찾아보니.. 2022. 5. 4.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LX 아보카도 (NIKE Wms Dunk Low LX Avocado) - 오호... 생각보다 괜찮다~ - 한동안 덩크 발매정보 좀 찾아보다가 특이한 덩크가 눈에 들어왔다. 얼핏 사진만 봤을 때는 이건 뭐 아마존 정글 콜라보레이션인가? 싶었는데 네이밍은 아보카도 국내에서는 조만간 발매예정이긴한데 우먼스로 나온제품이라서 남자들 사이즈 영역은 있을지 모르겠다. 확실히 이런 면에서는 해외에서 우먼스 제품도 남자사이즈도 같이 발매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 구하기는 좋은 것 같다. 덩크로우 뒤에 네이밍이 주렁주렁 붙었어도 박스는 특별한 것 없이 동일~ 구입한 사이즈는 우먼스 260mm(US9)사이즈이고 남자사이즈로는 255(US7)mm다.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mm 정도인데 남자 255mm사이즈와 마찬가지로 발길이는 여유가 있고 발볼은 피팅감 좋게 잘 맞는다. 우먼스와 맨 사이즈에 대해서는 밑에서 한번 더~.. 2022. 5. 3. 나이키 바이유 덩크로우 범고래맛 (NIKE By You Dunk Low Retro Black Color) - 조만간 국내도 커스텀이 가능할지도~ - 최근에 SNKR앱을 시작하면서 드로우나 선착이 당첨된 건 이번 에어포스1 미드 QS 말고는 한번도 없었다. 그래도 재미가 쏠쏠한 이유는 국내에서는 드로우 내지는 봇들이 판치는 상황에 사이즈 클릭조차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는 그래도 의외로 제법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비단 당첨이 아니더라도 이에 못지 않은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은근히 좋다. 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나이키 바이유 커스텀은 국내에서는 되지 않고 있다. 아주 오래 전에 나이키 ID 커스텀처럼 자유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국가에 따라서 내가 원하는 제품에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까지는 독일 나이키 공홈이 그랬다. 덩크로우하면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범고래'가 가장 대표적인데 당첨되면 당첨의 .. 2022. 5. 3. 나이키 우먼스 조던 1 엘레베이트 로우 SE UNC (NIKE Wms Air Jordan 1 Elevate Low SE UNC) - 암만봐도 이 라인업 밀 생각이네... - 조던1은 아직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인업이다. 처음 조던1 엘레베이트 로우 나왔을 때, '뭐지???'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의외로 괜찮았다. 나이키에서도 간보기로 처음에 2가지 컬러로 슬쩍 내놓더니 반응이 괜찮았는지 안전하게 인기있는 컬러위주로 2가지를 더 출시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UNC 컬러다. 요즘 하도 어글러들이 많아져서 해외에서도 한국은 은근히 거르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내가 당첨된 곳도 어느 순간부터는 응모하는 것조차 쉽지 않게 해놨던데 여차저차해서 응모하고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오늘 받았다. 박스는 기존 엘레베이트 박스와 다른 건 없다. 구입한 아니 당첨된 사이즈는 260mm(US9W) 사이즈 조던1 엘레베이트 로우는 남자용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사이즈 선택시 잘 고려.. 2022. 4. 30. 인사동 맛집 오레노라멘 토리파이탄 라멘 - 익숙한 맛 그리고 익숙한 곳 - 며칠 날씨가 그냥 그래서 그런지 왠지 밖에 나가기가 싫다. 지난주부터 윗집에서 공사를 하는데 지난주면 시끄러운 공사는 끝난다고 하더니만 오늘 기다렸다는 듯이 아침부터 시끄럽게 천장을 두드리더라. 마치 '오늘은 좀 나가라~ 집구석에 처박혀 있지 말고~ OK?'라고 잔소리 하는 듯한 데시벨에 버티고 버티다가 오후에 느즈막히 나왔다.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TV 컨텐츠 중에 마츠다 부장님이 토리파이탄 영상 찍은 거 보고 갑자기 땡겨서 인사동으로 가게 되었다~ 참고로 마츠다 부장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한국어 잘 하심~ㅋㅋ 원래 3호선 안국역에서 내릴까 하다가 갈아타기도 귀찮고 좀 걷고 싶어서 종로 3가역에서 내렸다. 날씨는 뭔가 좋아질 것 같았는데 다시 흐려짐... 이런 날씨 특유의 공기를 타고 느껴지는 .. 2022. 4. 29. 아디다스 토키오 솔라 Hu 솔라오렌지 (ADIDAS Tokio Solat Hu Bold Gold/Solar Orange) - 니고야 휴먼메이드야 아님 퍼렐이야? - 작년인가? 휴먼메이드 콜라보제품으로 컨트리를 구입한 적이 있었다. 아디다스 X 휴먼 메이드 컨트리 HM (ADIDAS X Human Made Country HM)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구매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불쑥 할인 들어간 아디다스 운동화를 구입해버렸다. 사실 전부터 눈독 들이던 녀석이긴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그저께 거 pinkcloudy.tistory.com 포스팅은 여기 참고~ 가격은 테렉스 프리하이커보다 저렴하지만 미드솔부터 아웃솔까지는 그냥 똑같은 제품에 휴먼메이드 특유의 컬러를 얹은 아디다스 컨트리 제품이라서 이게 좋아서 구입을 했었는데 토키오 제품도 동시에 나오긴 했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최근에 아다다스에서 크레이지1(.. 2022. 4. 26. 홍대입구근처 일본풍 가정식 맛집 하카타나카 - 일본 가정식이라고 해야 하나 아님 그냥 정식? - 날씨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잠이 덜 깨서 그런 건지 모르는 애매한 월요일 오늘도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아직은 뭔가를 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야하지 않나 몸이 말해주긴해도 머리는 여전히 꿈나라~ㅋㅋ 주말에 우연히 음식 포스팅을 봤는데... 다른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돈지루~ 아주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이라서 그리 먼곳까지 아침에 가게 되었다. 홍대입구... 나한테는 그다지 뭔가 기분을 들뜨게 하는 동네라기보다는 헤매지만 않길 바라는 버뮤다 같은 동네다. 아직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전철에서 내리기 전부터 길 헤매지 않게 잘 숙지하고 내림~ 뭔가 여행하면서 번화가를 너무 일찍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왜 여행할 때 그런거 있지 않.. 2022. 4. 25. 나이키 유니온 X 조던 양말 (NIKE Union x Joran Crew Socks) -살다살다 양말까지 포스팅... - 얼마 전에 유니온 공홈을 필두로 유니온 X 조던2 드로우 했었지? 의류들은 선착으로 판매하고 의류는 딱히 관심이 없고 (내 사이즈 찾아서 맞는지 알아보는게 너무 귀찮음) 양말은 얼추 맞으면 신는데는 문제 없겠지 생각해서 양말만 주문~ 사실 양말 구입하면 유니온 X 조던2 당첨시켜주나 싶었는데 어림도 없음~ㅋㅋ 근데 한켤레에 이 가격인 양말을 산적이 읍네... 컬러가 라이프 스타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과한 느낌이 들긴 한다.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라서 24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편하게 잘 맞는다. 260정도까지는 타이트하게 신을 수 있을 정도 겉에 종이 확~ 뜯으면 안 된다. 이중으로 패키징 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양말 올 나갈 수 있으니 잘 컷팅해줘야 함~ 디자인이나 컨셉을 떠나서 나이키와.. 2022. 4. 25. 영등포구청역 근처 원조부안집 그리고 통닭 - 간만에 살짝 고급진 돼지고기에 치킨?? - 주말에 만날 후배녀석들이 있어서 어디갈까 하다가 혼자가기는 좀 애매한 곳을 찾아봤는데 마침 후배 중에 전에 살던 동네이기도 하고 해서 영등포구청역으로~ 최근 구입한 이지 바스켓볼 니트 에너지 글로우를 신고 갔는데 말이지... 이번이 3번째인데 두번째까지 신고 벗고 하다가 담이 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힘을 덜 들이려고 구두주걱을 사용해서 그런지 문제는 없다만 진짜 꼭 신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아니면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도 말리고 싶더라 ㅋㅋ 자주 신어서 좀 늘어나면 좋겠다~ 2호선 또는 5호선 영등포구청역... 한동한 후배녀석 집이 여기 바로 뒷쪽이라서 여기서도 제법 많이 저녁먹거나 술 마시거나 한 적도 있고 그래서인지 어색한 동네는 아님 어렴풋이 기억나는 건 특별히 뭔가 확 바뀌.. 2022. 4. 25. 충무로 맛집 뼈붙은 돈카츠 서울카츠 - 가끔 돈카츠도 손에 들고 뜯어먹기~ ㅋㅋ - 용산에 갈 일이 있어서 점심먹고 가야겠다 생각을 하긴 했는데 가는 길에 딱히 뭔가 떠오르는게 없음...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두었던 곳중에 충무로역에 하나 있어서 거기로 갔다. 충무로... 명동도 그렇지만 요즘은 딱히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긴 하다. 대한극장 아주 오래 전에는 품절... 아니 매진이 되면 근처 여러 극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영화보려고 자주 왔던 곳인데 아마 요즘은 대한극장에 오는 경우는 별로 없겠지? 나 또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가려고 하니까 그렇게 대한극장을 지나서 오른쪽 골목에 있는 서울카츠에 도착~ 알고보니 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던 멸치국수가 1층에 있었나보다 골목식당은 거의 보질 않아서(사실 당시에 TV를 거의 보질 않음~ㅋㅋ) 잘 모르겠다만 본의 아니게 논란이 되기도 하.. 2022. 4. 22.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폰 무선충전 배터리 구입~ 요즘 등산하면서 아이폰 SE2로 트래킹어플 켜놓고 등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 그래도 대기상태에서 배터리 쭉쭉 떨어지는 상태라 배터리 하나 사야겠다 생각을 했다. 물론 케이블 연결해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는 있는데... 이게 등산할 때는 케이블마져도 번거롭다. 그래서 무선충전으로 좀 알아봤는데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는게 이득일 것 같아서 좀 찾아보고 구입~ 용량은 5000mAh로 구입했다. 딱히 장시간 밖에서 사용할 용도라면 기존에 보조 배터리가 있으니 불필요하고 5000mAh 정도면 2~3번은 충분히 충전할 정도의 용량이라서 써드파티 정도의 제품이지만 그래도 박스 디지안은 그럴 듯 하다~ 블루컬러의 메탈링은 아이폰 케이스나 본체에 붙여서 사용하면 되는데... 글쎄... 내 아이폰 SE2만 그런건지 .. 2022. 4. 22.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V2 지브라 (ADIDAS Yeezy Boost 350V2 Zebra) - 나도 얼룩말 잡았다~ - 최근 이지 라인업 라플내지는 드로우가 아주 폭발이다. 올해 안에 뜬금없이 이지 350V1도 발매할 예정인 걸 보면 음... 아마도 칸예 아니... 예와 계약은 앞으로 그리 오랫동안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다분하다. 그 증거 중에 하나가 뜬금없는 지브라 발매가 아닌가 싶고 어쨌든 가끔 아주 실수로 나에게 주는 편집샵이 이걸 주더라. 새벽에 결제문자가 오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바로 주문~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오늘 받았다. 뭐 350시리즈 박스는 뭐든 다 똑같음~ 사이즈는 언제나 그렇듯이 255mm(US7.5)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은 100mm 정도이고 이지 350V2의 경우는 무조건 반업을 해서 신는 편인데 최근 발매했던 믹스 오트, 믹스 락의 경우에는 반.. 2022. 4. 21. 광화문 화목순대국 - 성시경이 갔다온 곳은 아니고~ - 원래 여의도에 있는 화목순대국에 가려고 했는데... 밥 한번 먹자고 그 먼길을 가서 또 걸어야 하는게 좀 귀찮아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최근에 성시경이 본인 맛집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시금 주목받은 곳인데... 사실 성시경이 아니더라도 원래 유명한 곳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말이지. 순대국은 말할 것도 없고 가끔 먹으러 가면 연예인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튼 옛날 생각이 나서 그냥 갈까 하다가 광화문에도 있다는 포스팅을 봐서 거기로 맛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으니 똑같다면 바로 생각나겠지 뭐~ 졸다가 서울역에서 리턴해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하필이면 점심시간 30분전이라서 살짝 불안한 느낌으로 걸어감~ 요즘 여행 못가는 병인가보다... 여길보니까 뜬금없이 우에노 시장이 .. 2022. 4. 21. 공릉동 숨은 돈카츠 맛집 휴돈정 - 한 메뉴만 먹어도 충분해~ - 사실 주말에 미뤘던 운동을 오늘 하려고 했다. 주말내내 날씨가 좋아서 이번 주도 당분간은 날씨 좋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기다렸다는 듯이 미세먼지 잔뜩 뿌려놔서 운동은 무리... 아침에 잠깐 우체국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전에 한번 가야지 했던 돈카츠 가게에 갔다. 공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거리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2~3분정도 걸어가면 뭔가 숨은 고수처럼 떡 하니 있는 휴돈정 오픈 전이라서 커튼으로 가려놨고 오픈시간이 되면 걷어냄 최근 상향평준화된 돈카츠 가게들 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이 셀프서비스라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돈카츠를 받아보면 합리적인 정도가 아니라 조금.. 2022. 4. 18. 독립문역 근처 도가니탕 맛집 대성집 - 어렴풋이 생각나는 곳... - 바로 전 금요일에 개인적으로 정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다 정리하고 나니 뭔가 허~한 느낌도 나고 집에 가는 길목에 점심 먹을 때 없을까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성시경이 유튜브에서 종종 가는 단골맛집이라고 소개를 하는 곳을 봤는데 이름이 꽤 익숙했다. 그런데 내가 전에 갔던 곳과는 뭔가 좀 다른 느낌... 아닌가? 싶었는데 맞더라. 요즘 성시경이 여기저기 맛집들 소개하면서 웨이팅 시간 늘리고 있는데 ㅋㅋ 그 중에 여의도의 화목순대국은 여의도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아는 곳이고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 또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다. KBS 별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순대국 먹을 때 연예인 엄청 많이 봤었는데 아무튼 조만간 화목순대국도 한가한 시간 잘 잡아서 가볼 생각~ 어쨌든 혼자먹기에.. 2022. 4. 17. 나이키 x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화이트 패턴트 (NIKE x Sacai Blazer Low White Patent) - 한국에서 블레이저 로우는 무덤인가... - 얼마 전 나이키 공홈에서 절찬리에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를 드로우했었다~ 설마 이건 주겠지 싶었는데... 어림도 없음~ㅋㅋ 안 주더라~ 예상했듯이 국내외 전부 어지간한 샵들은 일반판매로 돌려서 결국은 종종 이용하는 편집샵에서 구입을 했다. 사실 국내 중개업체에서 구입하는게 이래저래 편하긴 하지만 나중에 당첨 좀 시켜주십사 스텟 쌓기용으로 구매를 했다. 사실 이것보다는 사카이 블레이저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었고~ 블레이저 로우는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박스가 살짝 작아보이는 것 같더라. 사이즈는 언제나 그렇듯이 255mm(US7.5) 사이즈 사카이 아니... 블레이저 로우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신으면 불편하다는 거다. 그것도 아주~ 밑에서 아웃솔 사진에서 얘기하겠지만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 2022. 4. 16.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