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2 아디다스 이지 700 V2 모브( ADIDAS Yeezy 700 V2 Mauve ) - 아디다스에서 당첨이 되긴 하는구나~ -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이것저것 사본게 꽤 오래된 것 같다. 하지만 지금껏 드로우 응모해서 한번도 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옛다~ 하나 먹어라~ 하고 던져줘서 구입~ㅋㅋ 언젠가 한번쯤은 되던 안 되던 구입해볼 생각이긴 했는데 예상보다 시기가 빨리 왔다~ 로우컷이다보니 박스는 그리 크지 않은 편~ 근래에 아디다스 박스를 몇개를 열어보는지 모르겠네... 어제 오늘 또 구입한게 있어서 조만간 받으면 포스팅할 생각, 요즘 과하게 지르는 것 같다 이제 폼러너나 슬라이드내지는 이지 데저트 부츠가 아닌 이상은 그냥 고정으로 255mm(US7.5)사이즈를 구입~ 몇번을 반복해도 지겹지 않은 언박싱! 이번에 발매한 제품은 이지 700 V2 모브(Yeezy 700 V2 Mauve) 네이밍을 항상 독특하게 하는 것 .. 2021. 9. 28. 합정역 잇텐고 라멘 - 바질 넣은 라멘은 처음 - 이번 주부터 어쩔 수 없이 주말에도 출근하게 되었다.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뭐,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왕 이렇게 된 거 퇴근할 때 가는 방향에 있는 맛집이라도 시간이 맞으면 가자는 생각에 지난 주에 갔었던 합정역에 다시 갔다. 한참 날씨가 뒤숭숭하더니 요즘은 이제 완연한 가을이라서 그런지 해질녁 하늘이 정말 좋다. 타임랩스라도 한번 찍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누구나 한번쯤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가격의 아파트에서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요즘은 예상 이상의 집값 폭등으로 이래저래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뭐, 어쨌든 묘한 고민거리가 걱정되기도 하고 쓸데없는 생각도 하다가 구름 적당히 걸쳐있는 하늘을 보면 언제그랬냐.. 2021. 9. 26. 아디다스 이지 데저트 부츠 락 2021 (ADIDAS Yeezy Desert Boots Rock 2021) - 아무도 관심없는 이지~ㅋㅋ - 8월까지는 스캇라인업으로 드로우에 사카이에 이런 저런 나름 굵직한 제품들이 발매되어서 드로우 광풍이 불 정도로 꽤 어지러운 한달이었다. 올해 남은 기간에 또 어떤 굵직한 제품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9월에도 그럭저럭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있긴 했다. 뭐, 그렇다고 죄다 응모한 건 아니고...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발매예정 제품들을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Yeezy'라는 이름들 달고 나와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디자인도 있고 '야... 이건 도저히...'싶은 생각이 드는 제품도 있어서 그런지 모든게 주목받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이게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 이지 데저트 부츠 락 사실 이번에 처음 발매한 건 아니고 몇 번 발매를 했지만 선착순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서 .. 2021. 9. 24. 아디다스 어드벤쳐 탑로더 백팩 (ADIDAS Adventure Toploader Backpack) -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인데... - 얼마 전에 아디다스에서 세일하던 때에 찜해놨던 가방 하나 집어왔다. 전에 구입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메리다 팔콘 10'은 원래 인라인탈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가방이 슬림하고 파티션도 잘 나눠져 있어서 오히려 등산할 때 많이 사용해왔는데 뭔가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면 부피가 애매한 것 같아서 아디다스에서 가방 찾아보다가 구입~ 일반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사용해도 무난한 가방이지만 이것저것 좀 열어보고 확인해보니 등산할 때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어서 구입~ 전면에 주머니도 제법 있고 자잘하게 넣을 수 있는 지퍼타입 주머니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뒷면 벨트 쪽을 보니 언젠가 구입했던 가방이 생각나는데... 뭐였더라? 아, KATA 3in1 가방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KATA 가방의 경우는 카메라용 가방이라.. 2021. 9. 20. 합정역 최강금 돈까스 - 멀리까지도 갔다왔다 - 추석연휴가 시작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아마 올해 남은 연휴(가 더 있을진 모르겠다만) 중에는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시기여서 집에서 늦게까지 잠을 잘까 생각하다가 무슨 또 돈까스 귀신이 붙었는지 '먹으러 가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주섬주섬 카메라 들고 합정역으로~ 이전 포스팅들 중에서도 돈까스는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가게라면 어딜가나 맛이 좋은 집이라서 구지 가볼 필요가 없는데 이곳은 딱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 가봤다. 오픈하기 거의 20분전 정도에 도착해서 그런지 조용하긴 한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상하게 홍대근처만 오만 그렇게 미리 가는 길을 봐두어도 미궁에 빠진 것처럼 한참 헤매게 되는데 오늘도 여길 보지 못하고 지나가서 한바퀴 돌고 다시 옴~ㅋㅋ 고기는 지리산 흑돼지 '버크셔K'.. 2021. 9. 19. 클랏 X 사카이 X 나이키 LD와플 오렌지 블레이즈 (Clot X Sacai X NIKE LD Waffle Orange Blaze) - 이거까지 될 줄은~ - 나이키 사카이 프라그먼트 LD와플 당첨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컬러로 발매예정이라고 하길래 드로우하는 곳을 좀 찾아봤는데... 이 때는 생각보다 할만한 곳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JUICE STORE에서 드로우를 한다길래 알아보기 전엔 어디에 붙어있는 스토어인지도 모르고 무작정했었는데... 이게 당첨이 되었다. 알아보니 홍콩에 있는 편집샵이고 그... 예전에 스캔들로 한동한 떠들썩했던 진관희가 운영하는 편집샵이더라. 설마 또 되겠어? 싶으면서도 주면 좋고~라고 생각하면서 응모를 했는데... 어라? 이게 당첨되어 버리네~@,.@ 이 때 로또라도 좀 사볼걸 그랬다. 어쨌든 추석연휴가 지나야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배송사에 연락해보니 어제 배송예정이라고 해서 집에 가지고 와서 후딱 사진찍.. 2021. 9. 18. 아디다스 이지 700V3 카이아나이트 (ADIDAS Yeezy 700 V3 Kyanite) 8월에 드로우 당첨된 건 당첨된 거고 전부터 줄곧 사고 싶었던 이지 시리즈가 있었다. 이지 350 시리즈에 워낙에 컬러도 많고 힐탭의 유무에 따라서도 계속 발매되던 터라 크게 관심이 없긴 했는데... (사실 하나 구입해보긴 했지만~ㅋ) 유난히 눈에 들어온 건 700 V3 시리즈들 음... 뭐랄까... 나이키 폼포짓같은 뭔가 처음 봤을 때 '뭐지??? 이건?'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한번 신어보고 싶었다. 물론 일전에 퀀텀 프로즌 블루를 구입해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긴 했지만서도 머리 속에 맴도는 건 어쩔 수 없었나보다 박스는 이지 시리즈들 중에 하이탑이 아닌 이상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발매한지 거의 반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정식으로 구매하긴 힘들고 리셀사이트를.. 2021. 9. 16. 나이키X사카이X프라그먼트 LD와플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NIKE x Sacai x Fragment LDWaffle Light Smoke Grey) 얼마 전에 사카이 프라그먼트 네이비 컬러와 그레이 컬러 드로우가 있었다. 이번에는 맘먹고 응모할 수 있는 곳은 죄다 해봤는데... 역시나 안 됨... 거의 끝물에 전에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라임 컬러를 구매했던 곳에서 드로우를 한다길래 그냥 속는셈 치고 넣어보자 싶어서 일단 응모하고 깜빡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넵따 하나 던져줬다~ㅋㅋ 후딱 결제하고 학수고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배송대행지에 홍수피해가 있어서 어제에 받게 되었다. 얼마 전에 나이키 공홈에서 조던1 스타피쉬를 줘서 한동안은 당첨될 일 없겠거니 싶었는데 운이 좋았다. 솔직히 요즘 딱히 웃을 일도 별로 없는 시기인데 소소한(?!) 웃음을 주는게 더 좋은 것 같음~ 어쨌든 받았으니 열어봐야지? 사카이 콜라보 박스는 거의 비슷한 것 .. 2021. 9. 14. 누비아 플렉서블 스마트 워치 (Nubia Flexible Smart Watch) - 라고 해야 하나 밴드라고 해야하나... - 최근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워치는 점점 더 컴팩트해지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는 추세이다. 슬슬 삼성제품은 홀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가 온라인상에 가끔씩 보이는 걸보면 현재의 기술로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제작년이었나? 당시만해도 스마트폰이 되었건 스마트 밴드나 워치가 되었던 간에 플렉서블한 화면이 나오는 건 그리 흔치 않았다. 그 때 눈에 확~ 들어고는 제품이 있었는데 그게 ZTE 누비아 워치 알파였는데 당시 가격으로는 300달러가 넘는 제품이었고 IOS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어서 아쉽게도 포기했었는데 그 다음 제품인 누비아 워치가 나오긴 했는데 선뜻 구매하기에는 좀 애매한 가격이라서 다시 포기하고 있다가 최근 알리익스프레서에서 100달러 초반으로 판.. 2021. 9. 11. 동묘역 맛집 동묘발전소 돈카츠 - 오랜만에 동묘구경 - 오늘은 아침에 백신주사 예약이 있어서 집 앞에 예약한 병원에서 주사맞고 집에서 잠깐 쉬다가 나왔다. 나오기 전에 나이키에서 드로우한 나이키X사카이X클랏 LD 와플은 역시나 미당첨... 뭐, 그래도 상관없다. 클랏 편집샵에서 당첨되었으니~ㅋㅋ 추석연휴 시작되기 전에 꼭 받으면 좋겠다~ 아무튼 다음 주에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조카들이 1년여만에 집에 오는터라 둘째 조카 장난감이나 하나 사줘야겠다 싶어서 동묘역 근처에 문구완구 도매시장, 흔히들 장난감거리라는 곳에 가볼겸 근처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돈카츠 가게가 있어서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 동대문근처 뿐만 아니라 동묘역 쪽도 개인적으론 오랫동안 인연이 있던 동네라서 낯설지는 않다. 다만 시간이 제법 꽤 흘러서 그런지 좀 어색한 느낌도 있고 아득한 느낌도 있는 .. 2021. 9. 11. 정릉맛집 기차순대국 - 운동했으니까 먹는 건지 먹으려고 운동하는 건지~ㅋ - 힘들지 않게 등산을 했지만 공복으로 등산하고 내려올 때쯤 되니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요즘 지도보면서 괜찮은 먹거리가 어딨나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면 의례 '청수갈비'를 가는 편인데 뭔가 다른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정릉 쪽에도 제법 괜찮은 곳들이 많더라.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좋지만 기왕 등산하러 온 거 정릉천으로 내려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힘들어서 사진 한장 찍은 건 없지만~ㅋ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순대국 집이다. 보통 전통적인 순대국, 설렁탕 이런 음식들은 뭔가 세련된 건물보다는 이렇게 한옥으로 되어 있는 곳들이 왠지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어서 은근히 기대하면서 들어감~ 사실 순대국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음.. 2021. 9. 6. 오랜만에 친구녀석들과 가볍게 등산 - 북한산성입구에서 보국문 그리고 정릉탐방지원센터 -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친구녀석들과 가볍게 등산을 했다. 음... 나름 힘들지 않은 코스라고 생각하고 가면 막상 내가 먼저 지쳐버리고 '뭔 맨날 이렇게 힘든 코스만 가냐?'라고 투덜대는 친구녀석들 때문에 아주 엄선하고 엄선한 북한산성 계곡길로 결정 루트를 대충 보면 알겠지만 능선길이 아닌 계곡길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이고 정상이 기껏해야 500m 언저리 되는 보국문이 정상이라서 무난하게 갔다오긴 했다. 서울을 돌고돌아서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 도착~ 토요일이고 주중에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도 왔다가 그쳤다가 하는 바람에 주말 날씨를 좀 걱정하긴 했지만 다행히 맑고 덥지 않은 날씨여서 힘들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버스정류장부터 등산로 입구에는 등산객들이 제법 많더라. 힘들지 않은 코스.. 2021. 9. 5. 아디디스 R.Y.V 슬링백 - 무의식적으로 주문~ㅋㅋ - 이 녀석도 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던 가방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고 최근에 또 할인한다는 정보에 들어가보니 '할인 중이라서 생각보다 저렴하네'라고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클릭해서 주문~ㅋㅋ 얼마전 컨트리 HM도 그렇고...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뭔가 구입하면 안 되는데 자꾸 손이 간다. 사실 아디다스 브랜드 품목 중에서 가방 종류는 그다지 주목받는 것이 없긴 하지만 간혹가다가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있다. 슬링백이 이게 은근히 편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과하게 집어 넣으면 어깨에서 이리저리 흘러내려서 좀 불편한 타입인데 그래도 가볍게 사용하기 편에서 괜찮은 제품이 있으면 구매하게 된다. 택에는 이렇게 프린팅 되어 있는데 뭐 특별한 건 없고... 살짝 바나나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어깨 좌우 어떤 쪽으로.. 2021. 9. 2. 나이키 에어조던 1 로우 OG 스타피쉬 (NIKE Air Jordan1 Low OG Starfish) - 왠 일이래... - 아침에 출근하고 좀 여유로와서 커피 좀 마시다가 '맞다, 오늘 나이키에서 드로우 있지 않았나?' 생각이 나서 일단 응모를 해봤다. 음... 여태까지 분위기를 봐서는 '넌 안 주지롱~'이라고 약올리는 듯한 느낌이라서 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톡이 울린다~ 응? 설마 진짜 주는 건가??? 최근에 조던4 데저트 모스도 하나 던져줘서 당분간은 당첨 될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왠 일인지 하나 슬쩍 던져줘서 넙쭉 받아서 구매했다. 그다지 좋은 일이 없는 8월이었는데 8월을 마무리 하는 시기에 기분 좋은 일이 생기네~ 보통 당첨이 되건 그냥 내가 사고 싶은 걸 사건 당일 배송으로 받는 편이라서 오늘 받아서 후딱 사진 찍었다. 이런 걸 안 남길 수가 없지~ㅋㅋ 박스는 주황색 박스가 아닌 블랙컬러 박스에 나이키 .. 2021. 8. 31. 성신여대 근처 윤휘식당 - 변하는 것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 -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비올 것처럼 흐림... 쉬는 날이기도 하고 늦은 아침까지 그냥 침대에서 뒤척이고 싶은데 자꾸 머리에 뭔가 맴돈다. 사실 어제 퇴근하기 전에 머리가 지저분에서 머리 자르러 갔었는데 유난히 비오는 날에 잘 맞는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니 문득 이런저런 옛 생각이 스쳐가는 느낌이었다. 왜, 그런 거 있지 않나? 어떤 음악을 들으면 뭔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나 추억이 있는 장소가 생각는 거... (나만 그런가???)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성신여대를 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일요일 오전시간은 북적이는 것이 없어서 참 어색한 느낌... 사실 성신여대 번화가는 한 때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 녀석들과 술잔 기울이던 곳이라서 밤의 풍경은 익숙하지만 낮의 풍경은 굉장히 낯선 곳이다. 좋은 기억도 .. 2021. 8. 22. 쌍문역 근처 마구로동 이코이 - 드디어 가봤다~T^T - 오늘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쌍문역에 마구로동 가게인 '이코이'가 생각났다. 비도 오고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가는게 좀 귀찮긴한데... 그래도 비오는 날이면 기다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집에 가방 던져놓고 카메라들고 쌍문역으로 출발~ 오늘은 날씨가 참 변덕스럽더라. 떠내려버릴 듯이 비가 오더니 '내가 언제 그랬음?'이라고 말하듯 맑아졌다가 계속 비가 오다가 그치다가를 반복 날씨 하나만으로 아주 다이나믹한 주말인 것 같다. 저번에 주말에 갔을 때(일요일은 휴무) 오픈을 하지 않아서 나중에 문득 생각났을 때 가야겠다 싶었는데 오늘도 내심 찾아가면서 오픈 안 했으면 어쩌나 걱정했다. 다행히 영업 중~! 한참 저녁시간 때가 시작할 때 쯤이어서 자리 없을 줄 알았는데 카운터석에는 자리가 있어서 후.. 2021. 8. 21. 아디다스 X 휴먼 메이드 컨트리 HM (ADIDAS X Human Made Country HM)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구매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불쑥 할인 들어간 아디다스 운동화를 구입해버렸다. 사실 전부터 눈독 들이던 녀석이긴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그저께 거의 반값으로 할인을 해버려서 손은 이미 구매버튼에~ㅋㅋ 나이키 못지 않게 아디다스도 콜라보레이션을 제법 많이 하는 편이다. 다만 아쉽게도 Yeezy 시리즈가 아니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데... 음...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지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아디다스 로우컷 제품들은 눈에 들어오는게 많아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컨트리 시리즈 역사 좀 찾아봤는데... 국내 포스팅은 거의 전무하고 구글에서 겨우 찾아봤다 1970년대 크로스 컨트리용 신발로 처음 개발되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디다스 컨트리 .. 2021. 8. 20. 용산 남영동 이치젠 덴푸라메시 - 오랜만에 남영동이다. - 전부터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남영동에 이치젠 덴푸라메시 집에서 제법 멀다보니 '이걸 가... 말아...'를 몇 주동안이나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 갔다왔다. 남영동은 정말 오랜만이다. 예전에 일할 때 항상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던 곳인데 익숙하면서도 참 어색한 곳이다. 개인적으론... 얼마 전에 구입한 나이키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브리티시탄 & 레드~ 신을 때 입구가 좁아서 불편하다는 평들을 정말 많이 봤는데... 아마도 레이스를 풀지 않고 신거나 벗어서 그런거 아닌가??? 난 원래 신거나 벗을 때에도 풀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거 잘 모르겠던데... 미드컷의 경우는 풀어놔도 불편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발볼이 여유롭지는 않는 신발이지만 다행히 불편한 건 모르겠고 다만 중창과 아웃솔에 다른 기능이 .. 2021. 8. 14. 나이키 X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브리티시 탄 & 레드 (NIKE X SACAI BLAZER LOW BRITISH TAN & RED) 발매일이 당첨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예상대로 당첨이 되지 않아서 크림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했다. 자주 구입하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구입하고 나면 가격이 떨어지는 매직을 보여줘서 항상 뒤통수를 맞는 느낌인데... 나중에 구입할게 생기면 좀 더 참아보고 느긋하게 구매해봐야겠다. (이러면 항상 올라가더라~ㅋㅋ) 대략 크림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넉넉잡아 5일~6일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되니 참고하면 될 듯~ 사카이(SACAI)라는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생소한 브랜드다. 내가 뭐 패션 쪽에 그리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옷 구입하는게 은근히 스트레스인 스타일이라 더욱 더 그런 느낌인데 치토세 아베라는 디자이너가 꼼데가르송에서 재직 후 결혼과 출산으로 휴직기에 있을 때 빔스 편집샵에 몇벌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하면.. 2021. 8. 10. 방학역 근처 돈카츠 카츠다담 - 역시나 등잔 밑이 어둡네... - 주말에 늘어지게 집에 있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먹을만한게 있으면 마지못해서 나가게 된다. 이게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다. 뭔가를 하기 전까지는 억지로라도 나가면 일단 뭐든 하게 되는데 나가기 직전까지가 참 힘든 시간이다. 뭔 생각이 그리 많아지는지 이랬다가 저랬다가~ㅋㅋ 인스타에서 우연히 아주 가까운 곳에 괜찮은 돈카츠 가게를 봐서 갔다왔다. 사실 평일에는 일하느라 별로 신경 안 쓰고 집근처에서는 뭐를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크게 신경 쓰질 않아서 몰랐는데... 새삼스럽게 인터넷이 이리 무섭다~ 어쨌든~ 수제돈카츠 전문전 카츠다담~ 오픈 시간 오전11시 반에 맞춰서 감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돈카츠가 분명히 상향 평준화된 건 사실이지만 막상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서는 영~ 보기가 힘들.. 2021. 8. 7. 3D 프린트 달 무드등 - 달 보는 거 좋아해? - 어렸을 때 늦은 밤까지 밖에 돌아다닌 적은 별로 없지만 가끔씩 저녁에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에는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었다. 그 땐 하늘이 참 맑고, 특히 밤하늘의 별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생각난다. 개인적으론 하늘을 참 좋아하는 습관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문득문득 하늘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고 결국은 천체망원경 구입해서 그렇게 쳐다보던 달 사진찍으면서 늦은 저녁시간을 보내는 때가 있었다. 전에 스카이워쳐 600mm ED렌즈 구입해서 찍었던 달 사진 지금은 천체망원경이 없지만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달은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존재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어쨌든 우연히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3D 프린트로 달 무드등을 판매하는 걸 알아버려서 못 참고 하.. 2021. 8. 7.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 카이센동 하이쿠 - 의도적이지 않게 가게 됐네 - 뭔 마구로동(マグロ丼)에 홀렸는지 7월초에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에 있는 겨리에 가고나서 줄곧 마구로동... 마구로동... 그래서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쌍문역으로 갔다. 흔히 말하는 쌍리단길 초입에 도착하면 좌우 거리 곧곧에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참치덮밥 가게 이코이는 이 곳 초입에 오른쪽에 바로 있는 곳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개인사정으로 오늘은 쉰다고 써있음... 여태껏 이렇게 꼬이는 경우가 없었는데 사실 아침에 11시반 오픈 시간에 맞춰 나갔다가 토요일은 1시부터라고 해서 다시 집에 들어갈 때부터 뭔가 오늘은 사나운 날이다 싶더니만 여지없이~ㅋㅋ 그냥 돌아가기는 좀 아쉽고 해서 문든 떠오른 카이센동 가게가 생각나서 '하이쿠'를 검색해서 이동~ 하이쿠 가는 길목에 노말키친도 있는데 오늘은 이.. 2021. 7. 31. 2021년 상반기 이니스프리 그린티 키트 (올리브 그린 키트) 이번에도 무난히 그린티 키트를 받았다. 뭐, 항상 받으면서 느끼지만 내가 사용할만한 건 거의 없어서 매번 어머니 드렸는데(어머니도 매번 받으심~ㅋㅋ) 이번에는 내가 쓸만한게 있겠지 싶어서 살짝 기대는 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펀'이라고 하는 걸 보면 문득 이니스프리에서 하던 에코 손수건 캠페인이 생각나는데 음... 올해는 야외에서 하는 캠페이는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하면 좋을 것 같긴 하다. 물론 나는 안 감~ㅋㅋ 이번에 올리브 바디 클렌저랑 바디로션이 리뉴얼되었나보다 기존 펌핑타입에 복합재질 병에서 원 터치캡꽈 단일재질 병으로 바뀌었다고 하네 그리고 성분도 무첨가된 성분이 추가되었으니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난 샤워할 때도 비누를 쓰는 타입이라서 아마도 어머니에게 넘길 듯~ 그래도 .. 2021. 7. 28. 반다이 DX 초합금 마크로스 VF-1D & 팬 레이서 (BANDAI DX Macross VF-1D Valkyrie & Fan Racer) 작년 12월쯤에 예약하고 며칠 전에 초합금 VF-1D를 받았다. 그간에는 마크로스 델타 시리즈들의 발매가 있었고 최근에 극장판 기체 발매에 대한 정보가 올라왔는데... 델타 시리즈는 영 땡기지 않아서 애니메이션도 보지 않고 그나마 프라모델로 VF-31 지그프리드 만들어 본게 전부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크로스 시리즈 중에 스토리상 밸런스가 가장 잘 좋았다고 생각하는 건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 기체 디자인, 스토리, 전투, 사랑 그리고 노래까지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잘 이루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설정 상 시험기체들을 거치면서 프론티어 시리즈에 나온 VF-25나 VF-27의 경우는 마크로스 기체 변형시스템에 가장 정점을 찍은 기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2021. 7. 2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