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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Story350

북한산 숨은 벽 등산 - 저승사자 만날 뻔~ - 지난 주에 오랜만에 쉬는 것도 있고 날씨도 괜찮아서 혼자서 등산을 했다. 친구녀석들이랑 같이 가면 좋으련만 한 녀석은 일이 있어서 안 되고, 한 녀석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안 되서... 사실 갔다오고 나서 지금까지도 다리 근육이 풀리질 않아서 고생이라 혼자서 갔다온게 나은 듯 싶다. 나중에는 가벼운 코스 같이 가볼 생각~ 어쨌든 등산할 때마다 인스타360 ONE R을 들고 영상찍으면서 등산하는 편인데 뭐, 저질이 되어 버린 체력에 코스도 제법 험한 곳이 많아서 가볍게 카메라만 들고 등산했다. 북한산 백운대 숨은 벽 등산 코스 어플 중에 등산할 때는 Relive 어플을 사용하는데 이거 은근히 괜찮다. 매달 결제하는 유료 서비스가 생기면서 무료는 다소 좀 아쉽긴 하지만 사진은 최대 10까지 등록가능하고 인.. 2021. 7. 1.
오랜만에 크레인 M2 들고 조계사 연등회에~ 최근에 크롭바디용 삼양 12mm AF F2.0 E 렌즈 테스트도 할겸 오랜만에 영상도 찍어볼 겸 인사동에 갔다왔다. 몇년동안 같은 렌즈로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화각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직도 좀 낯설긴하더라. 뭐, 차차 익숙해지겠지~ 길거리 공연은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전자 첼로였나? 소리가 기가막히더라. OST 미션곡을 연주하는데 가슴을 그렇게 울려대는 느낌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해질녁에 그윽한 소리에 연주가 끝날 때까지 듣고 있었다. 뭐랄까 렌즈 바꿨다고 오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살짝 진한 느낌이 들더라. 확실히 광각렌즈라서 그런지 화각잡기도 편하고 인사동에 온김에 겸사겸사 조계사에도~ 새삼스럽게 광각의 세계는 사진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듯~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사진만 찍으러 .. 2021. 5. 25.
등산을 가장한 나이키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후기 (북한산 칼바위 능선) 한달정도 주말에 쉬지 못하다가 지난 주부터 다시 쉬는 것으로 되어서 친구녀석이랑 같이 등산하기로 하고 새로 구입한 마운틴 플라이 테스트도 해볼 겸 좀 험한 곳이 좋겠다 싶어서 북한산 칼바위능선으로 가기로 했다. 친구 기다리면서 반사경에 얼굴 빼꼼~ㅋ 가급적이면 등산할 코스는 미리 지도를 보고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가는 편인데 초반에 갈림길을 눈여겨 보지 않아서 더 힘든 길로 올라가서 초반에 힘이 다 빠져버렸다~ㅋㅋ 빨래골 지킴터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올라가다가 칼바위 능선이 시작하는 곳부터 제법 힘들게 되는데... 오랜만의 등산에 초반에 힘은 다 빠지고 영상찍는다고 카메라까지 주구장창 들고 있었으니 지칠 수 밖에...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에는 올라갈 때 그나마 수월하게 올라갈 수 .. 2021. 3. 8.
오랜만에 안경 맞췄다~ 티타늄으로 지금까지 쓰고 있었던 안경을 언제 맞췄더라...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난다... 맞춰 놓고 가끔 쓰는 편이라서 그냥저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저녁에 차로 퇴근하는데 유난히 어두워 보이길래 '이거 안경 새로 맞춰야 하나?' 싶었더니만 라이트가 나감~ㅋㅋ 뭐, 괜찮겠지 싶어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요즘 작은 글씨보는게 영~ 시원치 않아서 일단 안경테부터 검색해봤다. 일단 뿔테타입은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하고 전에 쓰던 안경도 티타늄 안경테라서 검색해봤더니 그래도 국산제품 중에는 아이블랭크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안경원을 찾아봤더니 동네 근처에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이 없고 아이블랭크 제품을 취급하는 곳 중에 눈에 많이 들어오는 곳은 건대쪽인데 안경 하나 맞추러 가기에는 좀 그렇고 어라? 출근하.. 2021. 1. 9.
오랜만에 일출보러 백운대에~ 추워지긴 했는데 왠지 체감온도가 들쭉날쭉이다. 이제 좀 주말에 다시 여유가 생겨서 운동도 할 겸 주말에 아침 일찍 백운대로 향한다~ 등산이라는게 언제는 무난하게 올라가고 언제는 겨우겨우 올라가고 참 적응하기 힘든 운동이 아닌가 싶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말이지... 인라인은 지금이라도 다시 타면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올해는 다 지나갔고 내년에는 마음 편하게 탈 수 있으려나?) 아무튼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일출사진 찍어보겠다고 카메라에 삼각대 들고 새벽에 일찍 집을 나섰다. 2주전에 친구녀석이랑 감악산에 갔다왔었는데 몸이 완전 뻣어버려서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잘 올라가려나 걱정했는데 무난히 잘 올라갔다. 작년 겨울이었나? 혼자 올라갈 때에는 제법 싸한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는데 이것도 이제 익숙해.. 2019. 11. 26.
주말에 술한잔~ 오랜만에 주말에 일찍 퇴근했었다. 일요일에는 쉴 수 있게 되어서 슬쩍 친구에게 '술 한잔?'했더니 콜~ 멀리 가는 것은 귀찮고 이 녀석을 만날 때에는 항상 수유역에서 만나는 터라 그냥 가던데 갈까 생각하다가 제주도 갔던 생각도 나고 해서 이곳저곳 좀 찾아봤다. 메뉴가 거창하게 바뀌는 건 아니고 그냥 고기에 소주 한잔 하고 싶어서 찾아보는 중에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보인다. '모록도새기'... 제주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곳이라더라. 제주도 갔다온 향수도 좀 달랠 겸 퇴근하고 집을 나섰다. 한참 주말에 쉴 수 있을 때에는 그렇게 날씨가 안 좋더니 약 올리듯이 과하게 날씨가 좋았다. 주말에 비온다고 해서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 수가 없어.... 수유역 번화가는 변한 듯 하면서도.. 2019. 6. 24.
뜻밖의 5일 간의 여정 사실 예정에 없었던 도쿄여행... 여차저차 비행기 티켓이 생겨서 갔다왔는데 음...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곳의 매력이라고 할까? 비행기를 오랫동안 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일본어도 어느 정도는 하니 혼자 돌아다녀도 크게 문제가 없고 5일동안 쉴 새 없이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마음은 편안해진다. 그 덕에 애플워치 활동은 닥터 스트레인지 빰치게 돌아가고 ㅋㅋ 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것도 좋고~ '넌 맨날 똑같은 곳이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항상 같다. '아직 가볼 곳이 많아.' 예전에는 진짜 미친 듯이 사진을 찍는게 좋았지만 지금은 마음에 담는게 좋더라.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이번에는 사고 싶었던 것도 제법 사고 적당히 즐기고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또 열심히 살아야지 また、 2018. 12. 6.
느즈막히 휴가~ 돌아오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비를 엄청 쏟아 붓는다~ 홀딱 젖어서 들어왔어도 마음만은 편하고 뿌듯하다. 전부터 정말로 해보고 싶었고 할 수 없을 거라도 생각했던 걸 했으니~ㅋ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2018. 8. 29.
언제 한 번 해보겠나 북한산 가로지르기~ 저번 주 평일에 비도 3일 연속으로 왔겠다 주말에는 날씨가 맑다고 해서 친구들 꼬셔서 토요일에 등산하기로 연락해놓고 왠지 이번에는 긴 코스를 가보고 싶어서 불광역을 시작으로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으로 4~5시간 걸리는 코스를 잡아서 갔다왔다. 여기저기 관련 포스팅들을 보고 가볼만하겠다 싶어서 여기로 가자고 했는데 이게 화근~ㅋㅋㅋ 야... 진짜 가야할 길은 먼데 러닝머신을 타고 있는 느낌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던 코스다. 내가 코스를 짰으니 망정이지 친구들이 했으면 잔소리 무쟈게 했을 듯~ 주택가에 꼭꼭 숨어있는 길을 따라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불과 1분 정도 밖에 오지 않았는데 벌써 돌아가고 싶더라 ㅋㅋㅋ 양쪽으로는 둘레길이고 탐방객수 조사중 개찰구(라고 해야하나?)를.. 2018. 5. 21.
주저리 주저리~ 지난 주말에 시간이 좀 생겨서 일찍 퇴근하고 오랜만에 형이랑 상현이를 만났다. 다들 살기 바쁘니 같이 만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형집 근처에 있는 소스 삼겹살 집으로~ 불판부터 올리고~ 사장님이 바로 삼겹살을 내어주신다. 소스에 삼겹살을 살짝 담가두었다가 바로 불판으로~ 시작은 맥주... 내가 제일 못 마시다보니 항상 힘들다... 테이블은 북적거리고 못 참겠더라~ㅋㅋ 후딱 삼겹살 해치우고 김치국밥으로 마무리~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그냥 뭘 먹어도 싱글벙글... 요즘 웃을 일이 별로 많지 않은 시기인데 나도 그냥 좋다, 2차로는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반샤쿠(ばんしゃく,아마晩酌겠지?)라는 이자카야에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뭔 바람이 불었는지 양고기집 가.. 2018. 1. 10.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DIY 키트 만들어 보기~ 오늘 일찍 퇴근한 것도 있고 내일은 쉬기로 해서 문득'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DIY 키트'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씨드세럼 살 것도 있어서 퍼즐 세트로 사고 산타로 같이 구입~ 무얼 만들던지 박스를 열기 전까지는 의욕이 항상 넘친다. 산타액자를 만들 재료들과 메뉴얼을 확인하고 베이스판 뒤에는 플라스틱판을 붙이고 앞면에는 약간 벨벳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메인 판을 붙이고 못박기용 망치가 있긴 했는데... 미친듯이 못을 박았다~~~ 망치로 하다가 영 속도가 안 붙어서 손가락으로 눌러서 박음 차력하는 줄~ㅡ,.ㅡa 못을 박느라 지쳐버려서 그만하고 싶었는데 실을 감을 때에는 왠지 집중하게 되서 다시 불붙음~ '재밌냐?' '이걸 콱~~~~' 열심히 감다보니 어느새 완성~ 잠깐이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느껴봤다. .. 2017. 12. 1.
오랜만에 휴일, 오랜만에 동대문 얼마 만에 쉬어 보는 토요일이었던가... 아침에는 늦잠 좀 자려고 했더니만... 문제가 좀 생겨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랜만에 쉬는 날인데 아침부터 꼬이려나? 싶었는데 마침 후배랑 만나기로 해서 후배가 동대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어서 동대문에서 보기로 함 음... 뭔가 그립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던 동대문... 이제 떠나온지도 벌써 4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그래도 몸은 익어있는지 어색하지는 않더라... 아무튼~ 종합시장 건너편에 곱창집으로 가기로 해서 5시에 만나서 느긋하게 걸어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시장사람들은 대부분 퇴근해서 한산한 느낌이었다. 불타는 곱창~ 뭐 동대문에 있을 때에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곳인데 이렇게 와보게 되네 모듬으로 2인분 주문하고 맥주랑 소주 시키니 안주거리.. 2017. 11. 21.
인라인스케이트... 그리고 넋두리 스케이트 구입하고 탈 시간이 없어서 한동안 못 타다가 요즘들어 시간이 좀 생겨서 일요일이라도 타고 있긴한데 베어링 좀 바꿔볼까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없음... 겨우겨우 알아내서 구입하긴 했고 본트휠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큰 맘먹고 메터휠로 바꿔볼까 찾아봤더니만 없음... 직구라도 해볼 생각으로 해외사이트 좀 찾아봤더니 이게 왠걸? 그냥 프레임 하나값이 되더라~ㅎㅎ 게다가 100mm 프레임을 사용하다보니 100mm 휠은 마음에 드는 것을 구하는 건 더 어렵고... 요즘은 125mm가 대세이다보니 그걸로 바꿔볼까? 생각하다가도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타기로... 확실히 이제는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블로거들 중에 인라인 사진을 올리거나 유튜브에 올리온 영상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긴한데.. 2017. 9. 23.
꼼수부리기~ 한참 사진찍을 때는 가끔 사진배경지 어떤 거 쓰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솔직히 큼지막한 사진배경지를 쓸 만큼 큰 제품을 찍는 일도 없고 일단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도화지씁니다~'라고 하면 대부분 의아해한다 ^^ 도화지를 고르는 요령은 가급적이면 화이트밸런스를 쉽게 맞출 수 있는 컬러가 좋고(좀 뉴트럴한 그레이) 찍는 대상에 따라서 다양한 컬러로 사용하면 되는데 난 일단 그레이 한장만 쓴다. 단 조건은 스트로보를 사용한다는 조건 하에 도화지는 정말 좋은 배경지가 된다. 값은 말할 것도 없고~ 얼마 전에 만들었던 GP-03을 좀 편하게 찍을 수 없을까 해서 생각난게 낚시줄... 약간의 보정은 필요하지만 스탠드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으로는 이것만한게 없더라. 이볼브4에서 나왔던 영상을 살짝 따라해봤는.. 2017. 9. 5.
오랜만에 다시 백운대 5월달에 일본에서 친구가 왔을 때 오랜만에 등산하면서 완전 저질체력 증명하고 그 이후로 나름 이래저래 조금씩 운동은 하고 있었다. 갑자기 토요일에 쉬게 되어서 뭘할까 좀 생각하다가 날씨도 좋은데 산에 한번 가자라고 생각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북한산으로 출발~! 혹시나 하는 기대에 도선사 앞 주차장까지 왔었는데 역시나 만차... 전에도 주차했었던 곳에 주차를 하고 다시 올랐다. 5월 이후로는 산에 가본 적이 없어서 탐방센터까지 오다가 퍼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간단하게 초코바에 물 좀 적당히 마시고 출발하기로~ 거리상으로는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나한테는... 실크로드 뺨치는 기억이 있었기에 걱정이 앞섰다. 뭐... 오늘 안으로는 내려오겠지... 생각하면서~ㅋ 얼.. 2017. 8. 26.
잠깐 외출~ 쉬는 날이긴한데 날씨가 좋아서 집에만 있기는 좀 그렇고 했는데... 마침 우연히 삼각대 리뷰보다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장미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잠깐 갔다왔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집에서 가끔 사진찍는 것 빼고는 딱히 사진찍으러 나간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잠깐이었지만 생각보다 넓직한 공간해 잘 해놓은 것 같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좋았고... 그런데 아직은 좀 쌀쌀하다. 2016. 4. 17.
가끔은 일탈~ 아마 요즘 한창 휴가철이지?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이래저래 할 것이 많아서 여름휴가는 가을쯤으로 미루고 있고 요즈음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운지 생각해보면 여름에 일본여행갔을 때 그 푹푹 찌던 더위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다. 그래서 좀 몸이 늘어지나 싶을 때에 경현이형이 한번 보자고 해서 겨우 시간 맞춰서 만났다. 만나면 항상 가는 곳이 정해져 있지만 이 날은 왠지 불판 앞에 앉기 싫었는데 일단 고깃집으로... 투박하게 나오는 미역국이지만 맛은 좋다. 평소에는 옥수수 샐러드 그다지 먹는 편이 아닌데 밖에만 나오면 이상하게 땡긴다 두툼한 불판에 불 올리고 오랜만에 만난 항정살 올리고~ 날이 더우니 맥주부터~ 결국 소주와 섞어 마셔서 집에 갈 때 좀 힘들었지만~ㅋㅋ 대단한 반찬들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고기와 먹.. 2015. 8. 5.
다시 복귀~ 5일동안 도쿄에서 잘 쉬다가 왔다. 벚꽃을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고 생각보다 추워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지만 친구도 만나고 이런저런 것도 보고... 내일 아니... 오늘부턴 다시 일상으로~ 음...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두서없이 뒤죽박죽~ 틈날 때마다 정리해서 올려야지 2015. 3. 27.
5일동안의 휴가 끝~! 나름 잘 정리해서 갔다왔다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변수가 많았던 도쿄여행~ 음... 뭐, 여행이 다 그런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아쉬운 건 그대로 아쉽다. 고프로까지 들고 갔건만 줄창 사용하던 건 A7S... 매번 하나만 들고가자!라고 생각해도 욕심 부리고 결국은 하나만 사용하고 내일부턴 또 같은 생활로 돌아가야지 싶으면서도 벌써 그리워지는 게 여행인가보다~ 2014. 11. 7.
아이폰 방수 케이스 샀다가... 아이폰 방수 케이스 치고는 투박하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했다. 그런데... 생산 중에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미뤄지다가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받아서 아이폰에 끼워봤는데 전면 보호필름은 테두리 부분이 전혀 붙지 않고 진동/소리 버튼은 그냥 장식... 전혀 안 움직인다. 그리고 기존 디자안에서 봤던 전면 홈버튼 부분도 사진과 다르고... 뒷면 필름은 뭘 썼는지 스크래치 한가득~! 내 살다살다 케이스 사고 이렇게 후회한 건 클리브 케이스 이후 오랜만이다~ㅋㅋ 완전방수 기능 좀 떨어져도 루나틱케이스 사는게 휠씬 좋을 듯 싶다. 아~ 짜증난다~ 안 그래도 요즘 이래저래 신경쓰는 일 많은데... 2014. 8. 5.
50mm로 세상구경~ 아침에 본사에서 회의가 있어서 참석했다가 그냥 들어가기는 좀 아쉬워서 어제 저녁에 미리 카메라 챙겨놓고 인사동으로 갔다. 오랜만에 50mm 단렌즈 물려서 갔는데 역시나 단렌즈가 주는 즐거움은 얕은 심도와 제한된 프레임이 매력 아닌가 싶다. 주어진 제한적인 조건으로 원하는 사진을 찍고자 하는 건 흡사 살아가는 현실과 비슷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아무튼 요즘 사진찍을 시간도 거의 없었고(사실 무언가를 할 시간 자체가 없으니...) 간만에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거웠다. 좀 더웠지만...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고 인사동이건 삼청동이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그냥 돌아갔다. 그러고 보니 삼청동에 오설록도 생기고 이니스프리 매장도 생겼더라. 들어가볼까 하다가 괜히 방해하는 것 같아서 그냥 패스~ .. 2014. 5. 24.
아르카디아 YF-19 with FAST PACK 입수~~ 어제 받았던 따끈따끈한 YF-19 패스트 팩~ 이 시간까지 열심히 찍고 보정 좀 하려고 봤는데... 부품을 빼먹고 찍어서 오늘 저녁에 다시 찍을 생각~ㅡ,.ㅡa 헛고생만 했다. 오늘은 제대로 찍어야 할 듯 2014. 4. 4.
갑자기 만나서 느긋하게 먹기~ 그저께 친구녀석들이 장어먹자고 연락이 와서 오늘 부랴부랴 약속 정하고 일찍 퇴근했다. 집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고 고등학교 시절 살던 곳이라서 그런지 친근한 느낌도 있어서 왠지 꼭 가보고 싶었다. 난데없이 왠 장어인가? 싶었는데 가격은 좀 만만치 않지만 '무한리필'이라는 것에 혹해서 갔다~ㅋㅋ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하긴... 북적대는 것보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니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고~ 방군은 퇴근하고 온다고 해서 재현이와 미리 와서 주문했다. 처음에는 소금구이부터~ 얼마만에 마셔보는 맥주냐~~~ 적당히 익었을 때부터 슬슬 먹기 시작했다. 생강을 올려서 느끼한 맛도 좀 없애고~ 깻잎으로 짭짤하게 먹기도 하고~ 그 다음은 고추장과 간장 구이로~ 방군이 도착.. 2014. 3. 8.
뜻밖의 선물~ 며칠 전에도 일본 친구들에게 선물받았었는데 퇴근시간도 늦고 사진도 찍을 수가 없어서 내심 아쉬웠는데 어제 또 일본 친구가 발렌타인데이라고 선물 보내줬다. 사실 요즘 이런 거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일본 친구들 덕분에 생각지도 못 했던 선물 받으니 기분좋다. 안 그래도 요즘 이래저래 좀 힘들었는데~ 달달한 과자 먹으니까 왠지 좋다~ 201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