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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346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에노시마 & 가마쿠라 - 가타세 에노시마역에서 에노덴 에노시마역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 걸어서 이동~ 에노시마역에 왔을 때, 마침 오후나역쪽으로 가는 에노덴을 볼 수 있었다.일단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그 유명한 슬램덩크 오프닝 때 배경보러 고고씽! 가마쿠라 고등학교앞 역에서 내려서 출구쪽으로 가면 바로 있는 곳~ 이 역은 선로가 하나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움직인다. 역 바로 앞은 바다... 집 앞이 바로 바다라니~ 이거 휴가 따로 낼일이 없을 거 같다. 고등학교 간판인줄 알았는데 미술학원 간판~ㅋㅋ 막힌 곳 없이 탁 트인 바닷가가 참 멋지다. 사진 뒤로 올라가면 슬램덩크 배경이 되었던 가마쿠라 고등학교이고 바로 이곳이 슬램덩크 오프닝 첫장면에 나오는 곳이 되겠다. 흡사 동해안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풍경 .. 2010. 8. 14.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에노시마 & 가마쿠라 - 가마쿠라 고등학교 앞 바다구경 좀 하다가가마쿠라역으로~ 가마쿠라 역에 내려서 유명한 시계탑광장 사진 하나~!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다던데~ㅋ 일단 시간상 멀리가기는 힘드니 바로 앞에 있는 오나리도리로~ 2층 미용실 입구엔가 있었던 분홍색 곰~ 꽃집인 줄 알았는데 커피샵~ 새삼 느끼는 거지만 진짜 자판기 많다. 고양이가 유명한 거리인가? 이 문양이 전등마다 붙어 있어서 에바도 어김없이 파칭코 기계에 들어가나보다 당첨되면 폭주라도 하는 건가? ㅋㅋㅋ생각보다 사람도 별로 없고 그늘진 곳도 없어서 다시 가마쿠라 역으로~ 에노시마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운좋게 운전석 앞에 있을 수 있어서 앞을 훤~히 볼 수 있었다. 에노덴의 특징은 한차선을 번갈아가며 쓴다는 거~ 하세역에 잠깐 멈춰 서있을 때 찍은 안내도 큰 불상이 .. 2010. 8. 13.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도쿄 & 지유오카 - 올 때 역시 시부야까지 직행을 탔기 때문에 1시간동안 느긋하게 전철 안에서 졸면서 도착~ㅋㅋ JR 시부야 역에서 나와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지유오카로~ 지유오카역에서 암생각없이 밖으로 나왔더니 순간 방향감각 상실~ㅡ,.ㅡa 한참을 아이폰과 지하철역 출구 사진을 보면서 확인하고 일단 몽상 클레르로 이동 확실히 지유오카는 이런 스타일의 건물들이 많았다. 뭔가 했더니 비누용품을 팔던 곳 카토레아도리를 따라 더 올라가다보니 라비타가 보인다 크지는 않지만 왠지 유럽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던 곳 휴일인지 영업이 끝났는지 전부 문이 닫혀 있어서 좀 아쉽~ 감시 카메라는 왜 이리 많은 건가??? 몽상 클레르로 가기 위해서 더 올라가니 주택가에 꽃이 이뻐서~ 슬슬 몽상클레르가 보이기 시작한다. 책 팔고 있다고 하니 아마 .. 2010. 8. 13.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도쿄 & 신주쿠 & 츠나하시 - 몽상 클레르에 들어가보질 못 한게 좀 아쉬웠지만 팔자려니 하고 다시 신주쿠로~ 신주쿠 주면 좀 돌아다니다가 첫날 시간 허비하느라 못간 던 츠나하시로 현대적인 건물 사이에 있는 이 덴푸라집은 운치가 있다. 밖에 줄 서 있질 않으니 바로 앉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안으로~! 작년에는 2층에서 먹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1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 1층 역시 거의 자리가 차있는 상황 이번에는 나오는 종류가 다른 정식으로 시켰다. 생맥주가 없는 관계로 그냥 병맥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지칠때로 지쳐서 그런지 오늘도 맥주맛은 좋다 아주~ㅋㅋ 일단 소스가 두 종류가 나오는데 이 토마토 소스는 다오는 덴푸라 중에 생선을 찍어먹으라고 한다. 단순히 토마토를 갈은 것이 아니라 약간 짠맛이 도는 소스였다. 그 외에.. 2010. 8. 13.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아사가야 & 신칸센 & 시즈오카 - 간밤에 혹시 비오는 거 아닌가 걱정하다가 잠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다행히 날씨가 좋다. 아침부터 따가울 정도로~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필요한 거 챙기고대충 4일 동안 묵었던 방 한장~ㅋ 아사가야 호텔의 경우는 지브리 박물관을 여행계획에 넣은 사람이라면 편하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조식도 적당히 잘 나오고 시설도 깨끗하고... 로비에 인터넷도 가능하고 한국직원이 있어서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다. 어제밤에 방키 받으려고 호수를 일어로 얘기했더니만... 일어로 대답해주다가... '한국분이세요?' ㅋㅋ 기억해보니 작년에 인터넷 좀 하려고 PC 어딨냐고 물어봤을 때 그 직원~ㅋㅋㅋ 그 때도 '한국분이세요?' 인연이라는게 참~ㅋ 메르토 역은 아사가야호텔 바로 근처에 있지만 JR 아사가야..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신칸센 & 시즈오카 & 시즈오카 건담 - 열차 오기 30분 전 정도에 딱히 할 것도 없어서 플랫폼으로~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위에 열차들까지 왔다갔다하니 엄청 더웠다.가운데있는 곳은 뭔가했는데 신칸센 기다리는 대기실이 있어서 바로 직행~!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주는 그런 곳인 거 같더라.신칸센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리 다운 받은 시간표하고는 약간 달랐다.그래서 결국 시간을 조정해서 티켓을 구입한 거 였고~ㅋ 브로드밴드 무선사용 에리어라고 써 있어서 급 반갑~ㅋ아이폰을 꺼내들고 와이파이를 접속하려고 했는데~~~~~~~~ 죄다 비밀번호~ㅋㅋㅋ 결국 포기~ㅜㅡ 작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꼭 중창에 에어들어간 신발은 한쪽이 터져버렸다.이번에도 어김없이~ㅡ,.ㅡa 드디어 내가 탈 신칸센이 도착~!사람들이 들어와서 자세히 찍을 수는 없었지..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건담 - 일단 입구쪽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스프트 뱅크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건담휴대폰을 예약하면 한정포스터가 모두 선물이란다~ 그 선물중에 하나가 이 소프트뱅크 한정 건담이었던 것이다~ㅎㅎ 자세히 보니 내부 프레임은 전부 메탈~ 옆에 상자를 들어보니 상당히 묵직했다.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내부는 이렇게... 1/35였던가? 암튼 같이 서있던 건담 초창기에서부터 RG까지의 RX-78 연대기도 볼 수 있었다. 일단 줄 좀 섰다가 내부에 들어갔는데 검은 박스들은 기존의 제품들 재료를 재활용차원에서 판매하는 거 같았다. 가격들은 비싼 편은 아니었고... 이건 SD 타입 한정... 생각보다 많이들 구매하진 않는 듯... 이것이 시즈오카 한정 건담~ 작년에 비해 갯수에 제한이 없어서 그런지 한개씩 구매하는..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건담 - 일단 샵에서 이것저것 살 거 미리 좀 사놨으니 가까이 가서 구경~ 연신 스모그를 뿜어댈 때 사람들은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날씨도 좋으니 시원시원하게 잘 보여서 좋았고 이래저래 보면 작년 오다이바 건담에 비해 데칼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 고개들기~ㅋ솔직히 낮에 보니 좀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아쉽 그래도 얼추 불이 들어오는 건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메카닉 설정상 데칼인지 아님 건담세울 때 메뉴얼을 위한 부분인지는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지만나름 괜찮아보이는 듯~ㅋ 어깨에 30주년 기념이라는 마크가 떡~ 하니 붙어 있고 빔샤벨로 인해 녹아내리는 부분을 만들어 놔서 저녁 때 기대하고 있었는데..... ㅋㅋ 지금 사진 정리하다보니 설정상 데칼이 아닌 부분인 거 같다. 이런..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미즈 & 미호 마츠바라 - 저녁때 다시 올 거 생각하고 후지산 보러 미호 마츠바라로 고고씽~! 히가시시즈오카역에서 두정거장 더 가면 있는 시미즈역에 하차 출구로 나갈 때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일단 점심 먼저 먹자 생각하고 동남쪽 출구로 나오니 수산시장이 보이더라.... 아무 생각없이 그 쪽으로 이동! 한 블로거가 올린 사진이 기억나서 그냥 여기로 들어갔다. 날씨도 덥고 이쪽 방향으로는 그늘이 거의 없어서... 일단 들어가자마자 시킨 생맥주 한 잔~! 무더운 날 퇴근후 벌컥벌컥 들이키는 맥주도 제 맛이지만 아는 사람하나 없는 곳에서 거리낌없이, 그것도 대낮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으니 맛이 더 달다~ㅋㅋ 붙어 있는 메뉴들을 보니 솔직히 깝깝하다~ㅋㅋ 여기저기 한자 투성이~ㅡ,.ㅡa 메뉴판을 보고 모듬스시가 있..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미즈 & 미호 마츠바라 - with EOS-7D 같은 장소에서 EOS-7D로 찍은 후지산~아무래도 NEX-5은 사진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서...왼편으로 소나무 숲을 조금 지나면 주택가...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이 이런 멋진 곳을 볼 수 있다는 건 행운 아닌가 싶다. 좀 땡겨서 찍어보기도 하고... 세워서 찍어보기도 하고... 이렇게 찍어보기도 하고... 저렇게 찍어보기도 하고~ㅋㅋ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어르신도 계시더라... 날씨는 34도... 다행히 습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무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더웠다. 좀 더 걸어가다 보니 후지산을 휘감고 있던 구름이 살짝 변했다. 동영상으로 찍으니 또 다른 매력이네~ㅋ 해질녁쯤에 보면 더 장관일텐데...다음엔 꼭~^^ 시미즈 등대에서 몇 장 더 찍어보고 드림플라자라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미즈 & 미호 마츠바라 -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걷는 것도 좀 힘들어질 때쯤에...푸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늘도 적당히 있고 해서 일단 살았다~하고 생각하며 둘러보니일본오기 전에 시즈오카 오는 날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이번은 쉽게 허락해줬나보다. 돈주고도 못 볼 장관을 보고 말았으니~ 산 중턱에 걸쳐있는 구름때문에 더 운치있어보였다. 오늘 아니면 찍을 기회없다는 생각으로 줄창 찍어댔다~카메라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쓰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ㅋㅋ 흡사 제주도를 연상시킬만큼 맑은 비취색이던 바다...더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팔다리가 익을 때로 익어서 무리하면 다음 계획에 지장을 줄 거 같아서그저 먼발치에서 구경만~ 진짜 NEX-5 안 가져갔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ㅋ 동영상도 살짝 찍어주시고~ㅋ아무래도 유투브에 업로드할..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조금 더 걸어가니 저 멀리 드림플라자가 보인다.드림플라자 앞에는 유니클로 대형매장이 있었는데...구경 좀 하고 싶긴했는데 완전 땀을 비오듯 흘린 터라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ㅜㅡ 관람열차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타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바깥쪽 2층에 올라가서 바다쪽으로 즐비하게 서있는 요트들 좀 찍어주시고~ 실내로 들어왔을 때 떡~하니 버티고 있던 버즈~ㅎㅎ 1층은 음식관련, 3층은 이런저런 캐릭터 등등이 있었다.2층은...뭐였더라??? 이거 보니 어렸을 때 타고 놀런 비슷한 말이 있었는데... 기억이~ㅡ,.ㅡa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즐비해 있던 곳이었다.다행히 땡기는게 없어서~ㅋㅋ 1층 초입에 있는 스시집이었던 거 같은데 이게 진짜로 있는 셋트라면~ㅎㅎ 그리고 3층에 같이 있었던 마루코짱..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애니메이션이라서 2D의 밋밋함을 적절하게 잘 채워준 곳이었다. 이 캐릭터는 종종 봤던 거 같은데... 마루코짱에 나오는 건 가서 알게 됐고~ㅋ 방 어지럽혀 놓은 것도 디테일하게 해놨고 이거 완전 뭐 잘못하고 학생부로 가는 길 같은 느낌~ㅋㅋ 마루코짱 학우들 같은데 간단한 프로파일이 적혀있고 교실까지 그대로 재현해놨나보다... 키를 재어볼 수 있는 것도 준비되어 있고 대충 읽어보니 작가가 어렸을 때 다녔던 곳이라고 하는 거 같다.버튼을 누르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불이 들어온다. 삿포로 눈축제에서도 마루코짱으로 전시했던 사진을 걸어놨다. 이렇게 보니 되게 귀엽다.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준비되어 있다.한번 해보려다가 방정맞아 보일까봐 패스~ㅋㅋ 슬슬 출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건 마루코짱 프로..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오늘 놀러와줘서 감사~ 또 와요~라고 써있는데...언제 또 올지는 나도 모르겠네~^^ 예상했던대로 출구쪽에는 관련 상품파는 곳으로~먹는 과자 상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건 캐릭터가 들어간 사탕같은데.... 안닮았어~ㅎㅎ 이 열쇠고리 비슷한 건 좀 귀여워 보였다. 휴대폰 줄도 당연히 팔고 있었고~ 문구류도 즐비~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오다보니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상품들 작은 인형들도 있었고... 왠지 짱구가 생각나는 과자~^^ 응? 한글로도 상품설명이 되어 있다.아무래도 시즈오카현 사무소에서 다양하게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것도 과자~! 무슨 스탬프를 찍는 거 같았는데 자세히 안 봐서 패스~걍 우체통이 이뻐서 찍었다. 아이들이 사진찍을 수 있게 마련해 놓은 곳도 있고...암튼 잘 알지 못하는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아나고야 - 시미즈 드림플라자에서 다시 시즈오카역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시내 근처라도 돌아보고 싶기도 하고 슬슬 배도 고파서... 일단 미유키도리쪽으로 갔다. 차도 다닐 수 있는 길이었지만 좀 독특하게 해놨다. 일본에서 독특한 건 번화가에도 이런 신사가 있다는 거.... 그런데 신사 맞나? 모르겠네~ㅋ 초입에서 얼마안가 와사비관련 상품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득어가봤는데... 당췌 뭐가 뭔지 몰라서 둘러보다가 패스~ 혹시 와사비 키켓이 있나 했는데 없어서 패스~ㅜㅡ 이 때까지 계속 와사비 키켓은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안과 간판이 좀 귀여워서 한 장~ㅋ 차와 사람들이 적당히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이라서 그런지 왠지 좋았다. 여기도 그렇고~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아직 밥도 못 먹고 와사비 키켓도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1/1 RX-78 건담 - 작년 오다이바 때를 생각하면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 더 멋져보이기 때문에 저녁먹고 다시 히가시시즈오카역으로 갔다. 저녁 때 역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거의 배경음악 클라이막스 때 고개를 들어주신다~ㅋ 솔직히 작년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빔샤벨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뭐 그냥 정전기 수준이다~ㅡ,.ㅡaaa 적당한 빛과 어우러져 밤에 찍은 사진이 더 맘에 든다. 폐장시간이 다가오면서 마지막 무빙시작~! 드디어 마지막 무빙이 끝났다. 유튜브에 돌아다니던 영상을 보다가 내 뒤에서 찍은 영상에 내가 나오더라는~ㅋㅋ 암튼 오다이바에 섰던 건담도 인상적이었지만 반다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본 건담은 또 다른 재미였다. 이제 슬슬 도쿄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시즈오..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1/1 RX-78 건담 - 빔샤벨 효과가 생각보다 영~ 아니다 싶어서 포토샵으로 살짝 만져주니 좀 봐줄만하네...하긴 이래저래 전력소모도 무시 못할테니 못한게 아니라 안한게 아닌가 싶다. 저녁 8시쯤이 되니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이 노래가 나오면서 (물론 MR~ㅋ) 오늘 전시장을 폐장한다고 한다.그래서 후딱 사진 좀 더 찍고 오프샵으로 가서 살 것 좀 몇 개 더 사고 밖으로 나갔다.불이 전부 다 꺼지고 나서도 사람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하긴...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에 하나니까...솔직히 부러우면서도 내심 아쉬웠다.단 하루의 시즈오카였지만 시즈오카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눈이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즐거운 곳... 그곳이 시즈오카가 아닌가 싶다. 내년엔 시즈오카로?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나카미세도리 - 오후 1시 비행기이지만 혹시 아침에 막힐지 몰라서 9시쯤에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 4일동안 일본의 날씨는 미리 봐덨지만 가장 중요한 시즈오카 가는날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좀 우울~ 게다가 버스 탈 때도 비가오고 있어서 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다만 도착하면 비가 안 오길 바랄 뿐~ 아침부터 비가온다... 비오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갑지 않은 친구... 암튼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시간되어서 비행기에 탑승~! 난 비행기를 타면 무조건 창가쪽을 달라고 한다. 구름 위에서 하늘사진찍는 묘미가 어떤건지는 하늘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알 거다~ㅋ 도착할 때가 되니 일본은 비도 안오고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다. 왠지 첫 스타트를 잘 끊으니 4일동안 괜찮..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우나테츠 - 시간상 센소지까지 보기는 힘들어서 미리 봐뒀던 우나테츠로~ 나카미세도리에서 센소지입구근처에서 왼쪽으로 큰 길가까지 나가면 왼편에 있다. 거리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다양한 구이종류와 장어덮밥을 파는 유명한 곳이다. 장어덮밥은 나고야식이라고 알고 있었고... 암튼 출출할 때가 되어서 일단 들어갔다. 일단 먹어볼건 아사쿠사 히츠마부시 되겠다. 한국사람들도 꽤 오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준다. 소금구이인 '시오'는 오후 5시 이후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타레로 주문~ 2인분을 해볼까 하다가 그냥 1인분으로~ㅋㅋ 아사쿠사 히츠마부시는 3가지 방법으로 먹는다고 한다. 처음은 그냥 그대로 먹고, 두번째는 생와사비를 갈아서 파를 갖이 올려먹고, 마지막은 장어를 우려낸 육수에 말아먹으라고 써있던데 갈은..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실크푸딩 - 밥도 잘 먹었겠다. 슬슬 아사쿠사 주변을 돌아보고 도쿄역에서 신칸센 예매할 생각해 두고 둘러보기~ㅋ 여전히 많은 자전거들~ 약국앞에 있던 개구리~ 케로짱과 코로짱이라고 써있던데 뭐하는 친구들인지는~ㅡ,.ㅡa 비오는날 어쩌구 저쩌구하는 거보니 그래서 비싼 신발... 텐동과 소바를 팔던 곳... 호기심이 생기긴했는데 방금 밥을 먹은 관계로 패스~ㅋㅋ 아사쿠사에는 확실히 이런저런 상품을 파는 곳이 많았다. 꽤나 유명한 아사쿠사 실크 푸딩샵~ 원래 이런데 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봤으니 맛이라도~ㅋㅋㅋ 한글로도 쓰여져 있는 걸 보면 유명한 곳이 맞는 거 같다. 여러 종류중에 내가 고른 건 치즈푸딩~ 330엔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지만 느끼한 장어덮밥도 먹었겠다 망설임없이 구입 색깔은 약간 야쿠루트같은..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키하바라 - 도쿄역에서 내일 갔다올 시즈오카 신칸센 왕복권예매해놓고 잔뜩 기대하고 갔던 아키하바라~ㅋ 퇴근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어차피 갈 곳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바로 라디오 회관으로~! 오른쪽 구석에 있는 그렌라간 코어드릴 1G USB는 작년 그대로 있더라~ 물론 가격도 그대로~ㅎㅎ 아무리 코어드릴이라고 해도 1G짜리를 누가 6만원 넘게주고 사나? 가격 좀 내리지 내가 집어가게~ㅋㅋ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악세사리 커멘더를 입력하면 사운드가 나오는 그런 거 같다. 극장판 재개봉으로 다시 부활한 에반게리온 시리즈들~ 아이폰 케이스는 살까하다가 역시 저질 퀄리티라서 패스 극중 마리가 썼던 안경과 알바시리즈로 발매된 초호기와 2호기 시계 시계가격은 솔직히 좀 과한듯..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신주쿠 -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던 아키하바라를 뒤로하고 좀 남을 시간을 이용해서츄오센을 타고 신주쿠로~!사실 아키하바라에서 아쉬웠던 걸 신주쿠 사쿠라야에서 좀 떼워보려고 했는데...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당췌 기억도 안나고 해서 가부키초까지 찾아보다가 지칠 때쯤에 생각나서가봤더니 두번이나 지나쳤던 곳~ㅜㅡ결국은 폐업을 하고 말았다. 확실히 온라인에 밀려서 그렇게 된 거 같아서 좀 아쉽더라는....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JR 신주쿠역과 타임스퀘어 중간에 연결되어 있던 다리에서 그냥 한 장 찍어주시고~ㅋ NEX-5 기능 중에 가장 맘에 드는 파노라마로 한 장 더 찍어주시고~ㅋㅋ 슬슬 둘러보기로 한다~ 남쪽 출구쪽으로 돌아다녔는데 예전에 비해 오락실이 꽤 생긴 모양이다.이런.. 2010. 8. 8.
도쿄여행 넷째날 - 츠키지 - 아침 일찍 호텔 첵크아웃하고 츠키지 시장으로 출발! 4일내내 초밥은 구경하지도 않았었다. 먹는 거에는 그다지 크게 신경을 안 써서 그런지 생각도 안나더라~ㅋㅋ 암튼 마지막날이고 하니 초밥도 먹을 겸 시장도 구경할 겸 츠키지 시장 초입에 있는 스시잔마이로~ 일단 진한 녹차로 시작~! 본점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엄청 많더라는~ㅋ 특선 스시잔마이로 주문했는데 내 기억엔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 보면 저기 뎁따숑 큰 장어초밥은 대부분 따로 주문하시던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셋트 메뉴 구성을 아예 바꿨나보다. 암튼 신선하고 맛도 좋긴 했는데 아침부터 이런 걸 먹어서 그런지 좀 속이 느끼하더라는~ㅋ 북해도 물 좀 먹어주신 덩어리급 생선~ 오호~ 여기서도 명란젓은 인기가 좋은가 보다~ㅋ 2009. 8. 17.
도쿄여행 넷째날 - 츠키지 - 계란말이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줄 서있는 걸 보니 꽤나 인기있는 곳인 거 같았다. 다양한 건어물들~ 우왕~ 완죤 헤비급 새우선생~ 열손 가지런히 모으고 대기중은 털게 선생들~ㅋㅋ 수산시장이니 뎀뿌라가 빠질 수가 없지 않겠나? ㅋ 2009.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