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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336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미즈 & 미호 마츠바라 -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걷는 것도 좀 힘들어질 때쯤에...푸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늘도 적당히 있고 해서 일단 살았다~하고 생각하며 둘러보니일본오기 전에 시즈오카 오는 날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이번은 쉽게 허락해줬나보다. 돈주고도 못 볼 장관을 보고 말았으니~ 산 중턱에 걸쳐있는 구름때문에 더 운치있어보였다. 오늘 아니면 찍을 기회없다는 생각으로 줄창 찍어댔다~카메라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쓰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ㅋㅋ 흡사 제주도를 연상시킬만큼 맑은 비취색이던 바다...더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팔다리가 익을 때로 익어서 무리하면 다음 계획에 지장을 줄 거 같아서그저 먼발치에서 구경만~ 진짜 NEX-5 안 가져갔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ㅋ 동영상도 살짝 찍어주시고~ㅋ아무래도 유투브에 업로드할.. 2010. 8. 12.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조금 더 걸어가니 저 멀리 드림플라자가 보인다.드림플라자 앞에는 유니클로 대형매장이 있었는데...구경 좀 하고 싶긴했는데 완전 땀을 비오듯 흘린 터라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ㅜㅡ 관람열차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타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바깥쪽 2층에 올라가서 바다쪽으로 즐비하게 서있는 요트들 좀 찍어주시고~ 실내로 들어왔을 때 떡~하니 버티고 있던 버즈~ㅎㅎ 1층은 음식관련, 3층은 이런저런 캐릭터 등등이 있었다.2층은...뭐였더라??? 이거 보니 어렸을 때 타고 놀런 비슷한 말이 있었는데... 기억이~ㅡ,.ㅡa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즐비해 있던 곳이었다.다행히 땡기는게 없어서~ㅋㅋ 1층 초입에 있는 스시집이었던 거 같은데 이게 진짜로 있는 셋트라면~ㅎㅎ 그리고 3층에 같이 있었던 마루코짱..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애니메이션이라서 2D의 밋밋함을 적절하게 잘 채워준 곳이었다. 이 캐릭터는 종종 봤던 거 같은데... 마루코짱에 나오는 건 가서 알게 됐고~ㅋ 방 어지럽혀 놓은 것도 디테일하게 해놨고 이거 완전 뭐 잘못하고 학생부로 가는 길 같은 느낌~ㅋㅋ 마루코짱 학우들 같은데 간단한 프로파일이 적혀있고 교실까지 그대로 재현해놨나보다... 키를 재어볼 수 있는 것도 준비되어 있고 대충 읽어보니 작가가 어렸을 때 다녔던 곳이라고 하는 거 같다.버튼을 누르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불이 들어온다. 삿포로 눈축제에서도 마루코짱으로 전시했던 사진을 걸어놨다. 이렇게 보니 되게 귀엽다.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준비되어 있다.한번 해보려다가 방정맞아 보일까봐 패스~ㅋㅋ 슬슬 출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건 마루코짱 프로..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드림플라자 & 마루코짱 랜드 - 오늘 놀러와줘서 감사~ 또 와요~라고 써있는데...언제 또 올지는 나도 모르겠네~^^ 예상했던대로 출구쪽에는 관련 상품파는 곳으로~먹는 과자 상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건 캐릭터가 들어간 사탕같은데.... 안닮았어~ㅎㅎ 이 열쇠고리 비슷한 건 좀 귀여워 보였다. 휴대폰 줄도 당연히 팔고 있었고~ 문구류도 즐비~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오다보니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상품들 작은 인형들도 있었고... 왠지 짱구가 생각나는 과자~^^ 응? 한글로도 상품설명이 되어 있다.아무래도 시즈오카현 사무소에서 다양하게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것도 과자~! 무슨 스탬프를 찍는 거 같았는데 자세히 안 봐서 패스~걍 우체통이 이뻐서 찍었다. 아이들이 사진찍을 수 있게 마련해 놓은 곳도 있고...암튼 잘 알지 못하는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아나고야 - 시미즈 드림플라자에서 다시 시즈오카역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시내 근처라도 돌아보고 싶기도 하고 슬슬 배도 고파서... 일단 미유키도리쪽으로 갔다. 차도 다닐 수 있는 길이었지만 좀 독특하게 해놨다. 일본에서 독특한 건 번화가에도 이런 신사가 있다는 거.... 그런데 신사 맞나? 모르겠네~ㅋ 초입에서 얼마안가 와사비관련 상품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득어가봤는데... 당췌 뭐가 뭔지 몰라서 둘러보다가 패스~ 혹시 와사비 키켓이 있나 했는데 없어서 패스~ㅜㅡ 이 때까지 계속 와사비 키켓은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안과 간판이 좀 귀여워서 한 장~ㅋ 차와 사람들이 적당히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이라서 그런지 왠지 좋았다. 여기도 그렇고~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아직 밥도 못 먹고 와사비 키켓도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1/1 RX-78 건담 - 작년 오다이바 때를 생각하면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 더 멋져보이기 때문에 저녁먹고 다시 히가시시즈오카역으로 갔다. 저녁 때 역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거의 배경음악 클라이막스 때 고개를 들어주신다~ㅋ 솔직히 작년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빔샤벨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뭐 그냥 정전기 수준이다~ㅡ,.ㅡaaa 적당한 빛과 어우러져 밤에 찍은 사진이 더 맘에 든다. 폐장시간이 다가오면서 마지막 무빙시작~! 드디어 마지막 무빙이 끝났다. 유튜브에 돌아다니던 영상을 보다가 내 뒤에서 찍은 영상에 내가 나오더라는~ㅋㅋ 암튼 오다이바에 섰던 건담도 인상적이었지만 반다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본 건담은 또 다른 재미였다. 이제 슬슬 도쿄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시즈오.. 2010. 8. 11.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시즈오카 & 시즈오카 1/1 RX-78 건담 - 빔샤벨 효과가 생각보다 영~ 아니다 싶어서 포토샵으로 살짝 만져주니 좀 봐줄만하네...하긴 이래저래 전력소모도 무시 못할테니 못한게 아니라 안한게 아닌가 싶다. 저녁 8시쯤이 되니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이 노래가 나오면서 (물론 MR~ㅋ) 오늘 전시장을 폐장한다고 한다.그래서 후딱 사진 좀 더 찍고 오프샵으로 가서 살 것 좀 몇 개 더 사고 밖으로 나갔다.불이 전부 다 꺼지고 나서도 사람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하긴...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에 하나니까...솔직히 부러우면서도 내심 아쉬웠다.단 하루의 시즈오카였지만 시즈오카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눈이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즐거운 곳... 그곳이 시즈오카가 아닌가 싶다. 내년엔 시즈오카로? ^^.. 2010. 8. 11.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나카미세도리 - 오후 1시 비행기이지만 혹시 아침에 막힐지 몰라서 9시쯤에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 4일동안 일본의 날씨는 미리 봐덨지만 가장 중요한 시즈오카 가는날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좀 우울~ 게다가 버스 탈 때도 비가오고 있어서 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다만 도착하면 비가 안 오길 바랄 뿐~ 아침부터 비가온다... 비오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갑지 않은 친구... 암튼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시간되어서 비행기에 탑승~! 난 비행기를 타면 무조건 창가쪽을 달라고 한다. 구름 위에서 하늘사진찍는 묘미가 어떤건지는 하늘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알 거다~ㅋ 도착할 때가 되니 일본은 비도 안오고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다. 왠지 첫 스타트를 잘 끊으니 4일동안 괜찮..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우나테츠 - 시간상 센소지까지 보기는 힘들어서 미리 봐뒀던 우나테츠로~ 나카미세도리에서 센소지입구근처에서 왼쪽으로 큰 길가까지 나가면 왼편에 있다. 거리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다양한 구이종류와 장어덮밥을 파는 유명한 곳이다. 장어덮밥은 나고야식이라고 알고 있었고... 암튼 출출할 때가 되어서 일단 들어갔다. 일단 먹어볼건 아사쿠사 히츠마부시 되겠다. 한국사람들도 꽤 오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준다. 소금구이인 '시오'는 오후 5시 이후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타레로 주문~ 2인분을 해볼까 하다가 그냥 1인분으로~ㅋㅋ 아사쿠사 히츠마부시는 3가지 방법으로 먹는다고 한다. 처음은 그냥 그대로 먹고, 두번째는 생와사비를 갈아서 파를 갖이 올려먹고, 마지막은 장어를 우려낸 육수에 말아먹으라고 써있던데 갈은..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사쿠사 & 실크푸딩 - 밥도 잘 먹었겠다. 슬슬 아사쿠사 주변을 돌아보고 도쿄역에서 신칸센 예매할 생각해 두고 둘러보기~ㅋ 여전히 많은 자전거들~ 약국앞에 있던 개구리~ 케로짱과 코로짱이라고 써있던데 뭐하는 친구들인지는~ㅡ,.ㅡa 비오는날 어쩌구 저쩌구하는 거보니 그래서 비싼 신발... 텐동과 소바를 팔던 곳... 호기심이 생기긴했는데 방금 밥을 먹은 관계로 패스~ㅋㅋ 아사쿠사에는 확실히 이런저런 상품을 파는 곳이 많았다. 꽤나 유명한 아사쿠사 실크 푸딩샵~ 원래 이런데 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봤으니 맛이라도~ㅋㅋㅋ 한글로도 쓰여져 있는 걸 보면 유명한 곳이 맞는 거 같다. 여러 종류중에 내가 고른 건 치즈푸딩~ 330엔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지만 느끼한 장어덮밥도 먹었겠다 망설임없이 구입 색깔은 약간 야쿠루트같은..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아키하바라 - 도쿄역에서 내일 갔다올 시즈오카 신칸센 왕복권예매해놓고 잔뜩 기대하고 갔던 아키하바라~ㅋ 퇴근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어차피 갈 곳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바로 라디오 회관으로~! 오른쪽 구석에 있는 그렌라간 코어드릴 1G USB는 작년 그대로 있더라~ 물론 가격도 그대로~ㅎㅎ 아무리 코어드릴이라고 해도 1G짜리를 누가 6만원 넘게주고 사나? 가격 좀 내리지 내가 집어가게~ㅋㅋ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악세사리 커멘더를 입력하면 사운드가 나오는 그런 거 같다. 극장판 재개봉으로 다시 부활한 에반게리온 시리즈들~ 아이폰 케이스는 살까하다가 역시 저질 퀄리티라서 패스 극중 마리가 썼던 안경과 알바시리즈로 발매된 초호기와 2호기 시계 시계가격은 솔직히 좀 과한듯.. 2010. 8. 8.
2010 일본여행 첫째날 - 신주쿠 -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던 아키하바라를 뒤로하고 좀 남을 시간을 이용해서츄오센을 타고 신주쿠로~!사실 아키하바라에서 아쉬웠던 걸 신주쿠 사쿠라야에서 좀 떼워보려고 했는데...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당췌 기억도 안나고 해서 가부키초까지 찾아보다가 지칠 때쯤에 생각나서가봤더니 두번이나 지나쳤던 곳~ㅜㅡ결국은 폐업을 하고 말았다. 확실히 온라인에 밀려서 그렇게 된 거 같아서 좀 아쉽더라는....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JR 신주쿠역과 타임스퀘어 중간에 연결되어 있던 다리에서 그냥 한 장 찍어주시고~ㅋ NEX-5 기능 중에 가장 맘에 드는 파노라마로 한 장 더 찍어주시고~ㅋㅋ 슬슬 둘러보기로 한다~ 남쪽 출구쪽으로 돌아다녔는데 예전에 비해 오락실이 꽤 생긴 모양이다.이런.. 2010. 8. 8.
도쿄여행 넷째날 - 츠키지 - 아침 일찍 호텔 첵크아웃하고 츠키지 시장으로 출발! 4일내내 초밥은 구경하지도 않았었다. 먹는 거에는 그다지 크게 신경을 안 써서 그런지 생각도 안나더라~ㅋㅋ 암튼 마지막날이고 하니 초밥도 먹을 겸 시장도 구경할 겸 츠키지 시장 초입에 있는 스시잔마이로~ 일단 진한 녹차로 시작~! 본점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엄청 많더라는~ㅋ 특선 스시잔마이로 주문했는데 내 기억엔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 보면 저기 뎁따숑 큰 장어초밥은 대부분 따로 주문하시던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셋트 메뉴 구성을 아예 바꿨나보다. 암튼 신선하고 맛도 좋긴 했는데 아침부터 이런 걸 먹어서 그런지 좀 속이 느끼하더라는~ㅋ 북해도 물 좀 먹어주신 덩어리급 생선~ 오호~ 여기서도 명란젓은 인기가 좋은가 보다~ㅋ 2009. 8. 17.
도쿄여행 넷째날 - 츠키지 - 계란말이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줄 서있는 걸 보니 꽤나 인기있는 곳인 거 같았다. 다양한 건어물들~ 우왕~ 완죤 헤비급 새우선생~ 열손 가지런히 모으고 대기중은 털게 선생들~ㅋㅋ 수산시장이니 뎀뿌라가 빠질 수가 없지 않겠나? ㅋ 2009. 8. 17.
도쿄여행 넷째날 - 츠키지 - 장내시장을 못 가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장외시장도 나름 재밌었다. 일본엔 자판기 정말 많다. 담배 역시 자판기로 자유로이 살 수 있을만큼 많다. 그에 맞춰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도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었다. Smoking Area이 생각보다 많아서 비흡연자들에게도 불쾌감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노력이 많아서 좋더라. 멸치 비스무리한 녀석을 시식할 수 있던 곳~ㅋ 좀 비려보여서 패스~~~! 마지막으로 찍은 자전거 샷~ㅋ 이젠 안뇽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기억에... '데자뷰인가?'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히데 장례식 치렀던 곳이더라~ㅎㅎ 생각지도 못 했는데 그곳이 여기일 줄은~ㅋ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4일용 도쿠나이패스 정말 유용하게 잘 썼다. 당.. 2009. 8. 17.
도쿄여행 넷째날 - 집으로 - 김포공항에서 30분이나 기달려서 6시반쯤에 공항에서 출발... 오랜만에 보는 붉은 하늘...제주도 여행 이후론 처음 아닌가 싶다. 한강은 때만 잘 맞추면 장관을 볼 수 있는 때가 아주 많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도쿄 여행은 이로써 끝...담아온 사진보다는, 마음에 담아온 그 무언가가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혼자이건 여럿이건 상관없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2009. 8. 17.
요코하마로 출발~! 8시반 쯤에 일어나서도 왠지 느긋하다.후딱 씻고 아침 먹고 나서 카메라 가방 둘러메고 호텔에서 출발~ 4일동안 아침마다 세워져 있던 자동차... 직원 차인가? 암튼 귀여워서 한 장~ㅋ 자동차 전용도로라는 얘긴 거 같은데... 암튼 인도로 자전거 엄청 지나다닌다. 아침부터 매미는 울어대고 차들도 쌩쌩~ 날씨는 아침부터 좀 덥긴하지만시원시원한 길을 보니 잠시나마 더워를 잊게 해준다. JR 아사가야역에서 시부야로 가기 전에 한 장~하늘이 맑은 거 보니 오늘 왠지 기분좋게 돌아다닐 거 같다!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시부야역에서 모토마치 & 추카가이 급행 전철을 타고서 종점에서 내리면바로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으로 갈 수 있다. 미리 짜놨던 코스대로 움직이기 시작~! 모토마차 왼편으로는 공원, 오른편으로는 모토마치, 이탈리아 산 정원으로 갈 수 있다.일단 공원부터 둘러보기로하고 출발! 프랑스 산에 있었던 대칭형 계단... 그런데 왠 프랑스 산? ㅎㅎ 이거 올라오는데 숨이 턱턱 막혀온다. 아침부터 심하게 덥더라는... 대충 둘러보고 전망대 쪽으로.... 오~ 하늘이 시원시원하다. 바람도 불어주시고 잠깐이나마 더워를 잊을 수 있었던 순간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온도는 점점 더 올라가고 습하기까지 하니오늘 종일 몸이 축날 거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전망대에서 시원시원하게 보였던 하늘...전날 우중충한 날씨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했다. 좀 덥긴했지만... 공원을 나오는 길에 떡~하니 벽에 그려져 있던 지도~덕분에 길 안 헤매고 잘내려왔다~^^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공원 좀 둘러보고 다시 내려가는 길에~ 곳곳에 굽이굽이 있는 좁은 골목길이 참 매력적이였다. 한산해서 그런지 더욱 더 맘에 들더라는... 사마귀??? ㅎㅎ 야마테 111번관... 서양식 스타일이 물신 풍기던 곳... 안에서는 음식을 파는 곳 같아서 들어가는 건 패스~ 운치있던 분수대인데 주위에서는 까마귀가 엄청 울어대던 곳~ㅋ 여긴 영국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자전거 사진 한 장~!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을 내려와서 모토마치로~! 입구마다 있던 모토마치 상징~ 봉황인가? 길자체는 좁지만 눈이 즐거운 곳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샵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타올 전문점이였던 곳~ 타올도 전문점이 있다는게 그냥 신기~ㅋ 오클리 샵도 있었는데 요즘은 안경테도 엑스메탈 같은 걸 쓰나보다. 신형 선글라스~ 렌즈 탈착이 용이하게 안경렌즈 고정부분 아래가 오픈이 된다. 여기도 이쁜 자전거~ 뭐 별건 아니지만 작년에 TEAM K2가 생각나서 말이지...요즘은 그냥, 그럭저럭 스케이트를 탄다... 무슨 가방인가 했는데 안경 케이스~ㅎㅎ 패션 제품으로도 괜찮은 아이템이였다.역시 발상의 전환이 좋은 거 같다.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저렇게 살랑살랑 손 흔들어대면 안 들어 갈 수 없을 듯~ㅋ 좁은 길이지만 은근히 매력있더라... 귀여운 악세사리들도 은근히 많고...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저렇게 만들어서 파는 건 줄 몰랐다~ㅎㅎ 정말 똑같아 보이던데 가격은 만만치 않더라는...실제 음식보다 더 비싸~ 오랜만에 보는 아놀드 퐈마~ 정식매장 구경하기 쉽지 않던데 말이지... 차가 이뻐 보여서 한장~ 모토마치의 상징인 듯~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모토마치를 지나서 이탈리아 산 정원으로~ 저 멀리 JR 이사가와초 역이 보인다. 좁은 길들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일본 특유의 색깔과 서양문물의 적절한 조화를 잘 보여주는 길이 아닌가 싶었다. 이탈리아 산 정원은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가야하는데 그 좁은 길에도 주자장이 있더라.거기에 떡~하니 서있던 렉서스 400시리즈인데 휠이 아주 그냥~ㅎㅎ 진짜 개인줄 알고 화들짝~ㅎㅎ 땀 삐질삐질 흘리며 올라온 보람이 있다. 저 멀리 하늘도 이뻐보이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탈리아 산 정원~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사진 좀 찍다가 그늘에서 잠시... 다시 내려오는 길에...굽이굽이 되어 있던 길... 단순한 천인 줄 알았는데 배까지 정박할 수 있는 곳~얼핏보니까 배도 주차요금 받는 거 같던데~ㅎㅎ 여기 .. 2009. 8. 16.
도쿄여행 셋째날 - 요코하마 - 국제터미널 가는 길에 본 공중전화...요즘 구경하기 참 힘든... 무심코 지나쳤던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이거 봤으면 대충 알았을텐데 말이지... 당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표시 이 뒤편으로도 커다랗게 세워져 있었는데 뭔가를 의미하는 거 같긴한데 뭔지는 모르겠더라~ㅡ,.ㅡa 터미널 위로 올라가다가 하늘이 이뻐서 한장~^^ 참 독특한 방식으로 지붕을 덮어놨다는 느낌이 들더라. 직선도 아니고 유선도 아니고 하늘은 점점 더 맑아지기 시작했다. 전날 아침부터 비오고 습하고 하늘은 우중충했던 것에 대한 보상인가? 카메라 셋팅 좀 바꾸다가 몸에 자꾸 걸려서 셔터가 눌러졌는데 나름 괜찮네~ㅋㅋ 2009. 8. 16.